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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17 14:25
좀 동떨어지는 말 일 수도 있지만 왠만하면 사고가 나거나 안좋은 일이 닥치면
와 이거 내가 10년만 젊었어도 피했다 xx였으면 피했다 미리 머리속으로 시뮬좀 돌려볼껄 이러는데 보통은 남탓 조상탓 xx탓 하는사람이 대부분이더라고요 그거보면서 롤이 그모양인게 충분히 이해가 가기 시작했습니다.
19/12/17 14:28
멀쩡히 제사 지내고 있는집에서 퇴마해야한다고 얘기한 개념없는 기독교 며느리 얘긴줄알았더니.....
세상에 조상이 제사 안지내준다고 후손들 해꼬지 하는거면 악귀 취급 받아도 할말 없네요 크크크크
19/12/17 14:30
아니 근데 저도 천주교인으로서 이런 이야기 하면 안 되지만 구약에서 하느님도 자기 공경 안 한다고 사람들 해코지.. 아닙니다 주님.
19/12/17 14:31
퇴마앙아아아아 합진! 아니 엑소시스트 불러야죠.
내가 조상이면 쪼잔하게 제사 안지낸다고 후손들 안괴롭힌다... 제사지낸다고 로또알려줄 것도 아니고 그쯤되면 악령 맞는듯
19/12/18 10:27
애시당초 기독교 교리가 그런식으로 해석되지도 않지만, 그건 다른 글에서 논할 문제지 여기서 뜬금없이 언급하는건 "기독교인 며느리가 한방 먹인게 아니꼽다" 뒤틀린 심리 밖에 안되죠.
19/12/17 19:38
근데 위에 승률대폭상승!님 말씀대로 원래 아픈 사람 있으면 제사 안지내죠. 저희 시댁이 종가인데 그런거 확실히 지키시던데.. 점집이 잘못했네요.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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