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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19 12:33
(수정됨) 11월초에 추자도 일주일 들어갔는데 낮에는 온통 뺀찌(돌돔 새끼 25~30센치)로 섬이 가득하더라구요
하루에 오십마리씩은 잡은 것 같은데 추자도 놀러가시면 민박집 식사로 돌돔구이 쉽게 나옵니다. 이번에 가서 민박집식사로 감생이 참돔 돌돔 삼치 쥐치 복어 회로 먹고 왔는데 회맛으로는 돌돔>감성돔>기타 순이고 요리로 따지자면 삼치회가 제일 맛있더라구요. 삼치는 생선살맛보다는 삼치회 특유의 양념장이 너무 맛있어서.. 뽈락잡으러 추자도 가고싶다 ㅠㅠ
19/12/19 13:03
낚시해도 회 안먹는사람 많아요 크크크
저는 좋아하지만 같이 낚시 다니는 한 형님은 고기 잡아서 얘들 생선까쓰 해줍니다 (어종불문)
19/12/19 14:32
돌돔이라고 하기엔 좀 부끄럽고 뺀찌 몇마리 잡았는데 저런거 항구 근처 횟집이나 어시장같은데선 받아주지도 않습니다. 그냥 맛있게 먹는게 남는거죠.
돌돔같은경우는 양식도 하고 수입도 많이하는지라... 돌돔이 고급 횟감으로 대접받을려면 일단 5짜는 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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