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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20 11:45
경찰이 무리 좀 해서 석달 정도 묶어두면 저기는 없어질 수도 있겠죠
근데 그런다고 수요가 주는 것도 아니고 오피나 안마방 같은데가 없어지는 것도 아니라
19/12/20 11:57
아예 다 없어지고 그런건 아닌데 문화예술 테마로 지속적으로 개발되면서 기존 업체들 나가고 그러다보니 찾는 사람 줄고 그런 순환이 진행중입니다.
19/12/20 11:52
영등포역 : 수도권 전철 1호선 영등포역 지하상가 2번 출구로 나와 왼쪽 골목길로 진입하면,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 및 쇼핑몰 타임 스퀘어 바로 앞에 집창촌 거리가 있다. 과거 문래동 LOOX까지 집창촌 거리가 형성되어 있었지만 2000년대 중반 들어서면서 대규모 단속과 타임스퀘어 인근의[4] 재개발로 인해 많이 쇠퇴했다. 신기한 것은 걸어서 10분 거리에 파출소가 있고, 초대형 쇼핑몰, 주요 역사 바로 앞이라는 노골적인 위치임에도 대놓고 영업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 또한 이 지역은 여전히 상기한 '휘파리'가 아예 텐트를 쳐 놓고, 지나가는 남자들에게 호객 행위를 하고 있다. 개발이 많이된 하늘공원 주변이나 영등포시장 주변과는 달리 타임스퀘어 뒷편과 영등포역 인근 특유의 옛 낙후지는 여전히 건재해서 영등포역 옆 파출소 뒷편의 쪽방촌에도 일부에선 성매매가 이루어지거나 혹은 그런 소문이 돌고있는지 여긴 홍등가는 아님에도 청소년 통행금지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나무위키)
여기가 더 레전드네요 덜덜.. 여러번 갔는데도 전혀 몰랐네.
19/12/20 13:11
이권은 모르겠는데 수요는 많더군요. 거기 새벽2시에 지나가면 술취한 남자들 삼삼오오 모여서 뭐가 얼마네 얼마네 하는 얘기 쉽게 들을 수 있어요.
19/12/20 13:16
저도 영화보고 오다가 그쪽으로 지나가게 되었는데 진짜 그렇게 가깝게 있는걸 보고 놀랐습니다. 길을 잘 몰라서 대로로 가려고 그냥 지나갔는데 좀 무섭더군요.
19/12/20 12:00
인류의 기원부터 함께했던 성매매를 없애려고 해봤자 가능할리가 없는데...무턱대고 불법 땅땅 해버렸으니 더욱 음성적으로 숨어들고 관리만 힘들게 되어버렸죠.
19/12/20 12:13
그렇다고 합법화하자고 하면 표가 싹 달아나죠.
사실 합법화도 아니죠. 합법화에 대한 논의만 하자고 해도 미친놈 취급 받는게 현실이죠. 이게 시간이 해결해 줄 수 있는 문제일지 모르겠네요.
19/12/20 12:08
겉으로 보기에 성공한 사례는 용산이랑 장한평밖에 모르겠네요... 거기도 겉으로만 성공하고 속으로는 저런 콜걸이 늘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당장 눈에는 안보이니...;
19/12/20 12:00
청주 사는데 저희집도 골못 끝집 이었는데 저희 동네 일대가 그런곳 이었습니다. 초등학교는 걸어서 2~3분 거리고 여중 남중 여고까지 10분 내에 다 위치한곳인데 버젓이 영업했었죠.. 지금은 그 전에 불법 성매매 단속한이후로 다 없어졌는데 옜날엔 쫌 그랬습니다. 제가 대학교 1학년때 까지도 활발히 영업을 했는데(2002~3년) 밤에 알바끝나고 집걸거가면 일하시는 분들이 "오빠 놀다가" 하면서 호객 하고 그랬습니다.. 진짜 그 길을 안지나다릴수도 없고 항상 지날때마다 난감한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중학생때였나 고등학생때 한번은 야밤에 누가 와서 저희집 대문을 두드려서 나가 봤는데 그 쪽에서 일하시는 여자분이 뛰어 오셔서 단속이 떠서 그렇다고 잠깐만 숨겨 달라고 그런적도....
그대 저희 아부지가 친절히 숨겨 주셨던 기억이... 사실 지금생각하면 그러면 안되긴하는데 맨발로 뛰어와서 다급하게 얘기하다보니 불쌍하긴 해서 숨겨 주셨던것 같긴합니다. 크크
19/12/20 12:52
감초당 한약방 건물골목부터 청주중학교까지 이어지는길 아닐까요?
거기근방에 대성여상 청중 주성중 청주시청 기계공고 다 있었... 밤고개는 근처에 학교라곤 농고밖에 없어서
19/12/20 14:19
맞아요 딱 그라인이 사창가 라인이었죠 그리고 밑으로 놈내려가면 구 엠비시 근처랑 그 구 제조창에서 율량동 넘어가는길이 다그런곳이었죠..
19/12/20 14:18
아직도 나이드신분들한테 오정목 얘기 하시면 대번 아시는분들 많을거에요..흐흐
옜날에 밤에 택시타고 오정목이요 하면 열에 아홉은 한잔하러가세요? 이렇게 물어봤죠..크크
19/12/20 13:40
가까이 논현쪽도 유명하죠. 거기는 콜걸위주인것 같기도 한데,
그쪽에서 새벽 3~4시에 포장마차에서 술마시고 있으면 관련 종사자들이 두셋씩 들어오는거 볼수 있다고들 하니..
19/12/20 12:41
저도 요즘 통 지나갈 일이 없긴 했는데, 골목 입구에 모텔 주차장처럼 천막 쳐놓았던건 기억나네요. 24시간 청소년 출입금지구역이라 써 있었었나...
19/12/20 13:25
예전에는 버스터미널이 거기있어서(이건 무려 18년쯤 전인데) 수원역 버스타는곳에서 터미널까지 가는길서 옆으로 빠져나오면 바로 거기였죠.
수원역에서 버스터미널 가다가 옆으로 잘못가면 바로 거기였죠. 터미널 이전하고 그자리에 쇼핑몰 들어섰는데 바로 망했죠. 무려 이효리가 모델까지 했는데... 입주도 안해서 오픈자체가 안되고 짓고나서 그냥 방치중(지금도 방치중)
19/12/20 12:43
춘천은 춘천역 근처에 되게 많았었는데 미군부대가 사라지면서 점점 줄더니 요즘은 아예 없는 것 같더라구요
제가 다니던 고등학교 근처에도 있었는데 재개발되고 아파트 들어서고 하면서 다 사라진 것 같고..
19/12/20 15:17
없애버리는 방법은 저 건물주들(포주들)에게 두둑한 보상을 주고 재개발 해버리는 것 밖에 없죠. 그게 성공한게 용산. 현 드래곤힐 호텔자리죠. 백날 단속해봐야 다 불끄고 영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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