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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20 15:10
술 마시는걸 안 좋아해서 저런 얘기는 술 안 먹기 위한 아주 좋은 핑계인데, 저런 얘기를 들어도 굳이 술을 마시려는 애주가들의 심라는 제가 이해할 수 있는 영역 밖이네요 크크
19/12/20 15:38
의사분들도 딱히 금주해야 하는 약 포함된거 아니면 말 안하시더라구요. 약 효과가 떨어진다던가, 간에 무리가 간다던가 하는거요.
가끔 피할 수 없는 술자리가 있어서 술이랑 커피 먹지 말아야 하나요? 물어보면 어떤때는 "뭐.. 그냥.. 적당히 드세요." 하던 크크크
19/12/20 15:44
염증이면 간에서 해독해야하는 약을 썼을 것 같은데요. 특히 피부과에서만 이야기한게 아니라 약국에서 이야기한 걸 보면요.
저러면 간에 데미지를 줄 것 같은데 말이죠. 당장이야 상관없어도 데미지를 누적시켜서 나중에 문제 생길텐데.
19/12/20 15:53
저는 사실 의사말 별로 신뢰 안하는 편이긴 해요..
최대한 보수적으로 알려준다는 느낌? 본인한테 책임소재가 절대 안생기는 범위로 말해주겠죠 아마? ex.)라섹 수술하고 나서 저는 그냥 당일부터 스타하고 그랬는데 10년이 지난 지금도 아무 문제 없슴..
19/12/20 16:09
같은 세균에 감염돼도 누군가는 멀쩡하고 누군가는 열이 나거나 죽음까지 갈 수도 있죠. 환자가 편한대로 행동해도 대부분은 문제없지만 일부는 돌이킬 수 없는 부작용을 경험할 수도 있으니 가능하다면 조심해서 나쁠건 없어요. 내 몸 가지고 굳이 도박할 필요는 없잖아요?
19/12/20 18:31
근데 만약 의사가 당일날 컴퓨터 해도 된다. 술 먹어도 괜찮다 웬만하면 별 문제 없다 라고 했고
클로로님이 그렇게 했다가 혹시 문제가 생기면 당연히 의사 죽일놈 되는거고 소송걸고 난리가 날거잖아요. 당연히 의사는 그렇게 말할 수 밖에 없는겁니다. 1%의 가능성도 낮다면 낮지만 높다면 높은거죠. 그거갖고 의사를 안믿는다고 말씀하시면 좀...그렇네요
19/12/20 21:58
저도 세계최강님과 같은 의견이에요.. 의사가 당연히 그렇게 말할수 밖에 없는거 알기때문에 안믿는다는건데요.. ㅠㅠ 첫 댓글도 그런 뉘앙스로ㅜ적은거구요..
19/12/20 23:22
그러면...안믿는다는 표현보다는
큰 의미를 두지 않고 따르지 않는다 라고 표현해주시면 좋겠네요 안믿는다고 하셔서 의사가 쓸데없이 과장하고, 거짓말하는거다 라는 뉘앙스로 보여서요.. 의사의 말 자체가 틀린건 없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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