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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24 22:51
취업/미취업이 대비가 가장 압도적으로 눈에 띄네요.
남자는 취업자이면서 연애하는사람이 30.6%, 비취업이면서 연애하는 사람은 18.1%로 간극이 크지만, 여자는 그에 비해 높지 않습니다. 여성의 경우 취업자이면서 연애하는 사람이 33.9%, 비취업이면서 연애하는사람이 27.9%로, 비취업남성에 비해 연애를 더 많이 하는군요. 여자가 남성의 경제력을 본다는 점, 그리고 여성의 경제력 유무는 연애에서 남성에 비해 크리티컬하지 않다는 일반적인 인식이 통계상으로도 드러나네요. 모든 구간에 있어서 여성의 연애비율이 높다는 점도, 여성이 남성에 비해 수가 적은 것을 감안하면, 남성에 비해 연애횟수가 더 많다는 거고 연애권력이 여성에게 있다는 것이겠죠. 의외인건 남녀 모두 교육수준에 따른 연애정도에서 대학재학 그룹의 연애비율이 가장 낮네요. 캠퍼스 낭만도 옛말이 되어버린게 증명된듯.
19/12/24 23:52
그렇게도 볼 수도 있지만..결국 다수 대 다수로 놓고보면 남자들을 놓고 여자들이 선택하는 입장이란건 변함없을 것 같네요. 문어발확장하는 남자는 소수고, 결국 대다수의 평범한 남자들은 여자를 선택하는 입장이라기보단 구애하는 입장이니까요.
19/12/24 23:47
전 그래서 페미니즘에서 얘기하는 남녀 5:5정책을 반대하네요
지금 20~30대도 차이가 있다곤 하지만 크게 나는게 아니라 40~50대에서 차이가 큰건데 여기서 남녀평등 5:5 하겠다고 40~50대 여성들한테 줄수 없으니 20~30대 여성들 유리하게 경제력 주면 연애하는 사람이 더 박살나면 박살났지 늘어날수가 없을거거든요 연애하는 사람 박살나면 출산율도 더 박살나는 문제라
19/12/25 00:44
통계청 자료 기준으로 20~44세 남성은 약 962만명, 여성은 875만명 입니다. 약 10퍼센트 정도 차이가 나죠.
단순하게 각 값에 남성 26%, 여성 32%를 대입해보면 추정 교제 남성은 약 248만명, 여성은 278만명이 나오네요. 30만명 차이는 크게 세 가지 이유로 해석 가능하다고 봅니다. 1. 조사 연령 범위에 포함되지 않은 10대 or 45세 이상과 교제 중 2. 조사 기준 밖의 대상과 교제 중 ex) 외국인, 동성(..) 3. 이 안에 배신자(양다리)가 있다.
19/12/25 03:01
앗 그러네요. 총 인구 중 미혼 인구만 추려서 계산하면 훨씬 유의미한 결과가 나오겠네요.
집계 표본도 남녀 총 인구 성비가 남성 기준 110% 인데 반해 86% (1140명 / 1324명) 로 잡혀있으니 저 26%와 32%도 그다지 좋은 결과값은 아닌 것 같아요. 위 3가지 이유는 사실 통계에 미미한 영향이라고 생각해서(남성의 반례도 있으니), 실제론 1~2% 정도 차이가 나야 이론상으로 맞아떨어지겠죠. 레즈 커플이 엄청나게 많은 게 아니라면..
19/12/24 23:25
이렇게 솔로가 많다니 충격적이네요. 30대 이상이야 커플들은 죄다 결혼해가니 솔로비율이 높은게 당연한거 같은데, 20대도 솔로비율이 저렇게 높아서야..
저출산의 근본적인 원인은 저 연애때문인거 같습니다.
19/12/24 23:42
전 그래서 나이 먹으면 놀사람이 없다는건 10년 20년후엔 아닐거 같습니다 쏠로 비율이 점점 늘어서 40%넘게 솔로지 않을까 싶네요
몇년전에 미혼율 예측한거 봐도 35%정도 미혼했을거라 하던데 가면 갈수록 더 늘어나니 미혼율 40%는 찍지 않을까 싶네요
19/12/25 07:35
20대 미혼남이 여친이 있다면 매력 상위25%
35세 이상 미혼녀의 경우 연애확률 급강하 출산률은 0.5 이하를 무난하게 달성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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