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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27 08:25
해외여서, 크리스마스 전날 몇몇 자산을 제외하고 다 처분하였지만 미국 시장은 볼때마다 놀랍습니다. 딱 1년전에 미국 대형주 담으신분들은 이번에 따듯한 겨울 보내실거라 봅니다. 인덱스 투자 하신분들도 뭐...
19/12/27 08:53
코스피도 같은 주식인데 왜....
미국만 저렇게 오르고 있는거긴하지만 볼때마다 부럽네요.코스피가 저기에 반만 되도 돈이 부동산으로 쏠리지 않을텐데
19/12/27 11:19
뭐 가치야 돈 있는 사람이 매기는거니까요. 그래도 나스닥은 가치를 평가할 방법이라도 있지 비트코인을 비롯한 알트들은 미래에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고 가치 산정에도 아직 말이 많은 편이죠.
19/12/27 08:55
의외로 버블 터질 가능성은 낮다고 봅니다.
1. 1차 미중무역분쟁 때 -20% 대의 중단기 하락이 있었고, 2차 분쟁 때 반년간 조정하면서 충분히 털어냄. 2. 그동안 유니콘 기업들 주가 가 몇 달 전부터 개작살남(우버, 슬랙, 줌비디오, 클라우드플레어 등). 4차 산업 기업들 몇몇들도 조정 세게 맞았고, 이미 버블 붕괴에 대한 우려가 많음. 그리고 IT버블 때와는 다르게 지금 4차산업 기업들은 이미 충분히 고수익을 내고 있어 재정적으로 튼튼하고, 그렇지 못한 기업은 전부 도태됨. 3. 현대통화이론과 양적완화라는 천조국 치트키가 어떻게 될지 아무도 예상 못함. 미국만이 쓸 수 있는 경제혁명이 될 수도 있음. 4. 자신 있으면 인버스3X 풀배팅하던지, 그럴 자신은 없는 인간들이 한트럭.
19/12/27 09:42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다만, 요새 중국발 위기설이 계속 들려오는데 그 결과를 봐야겠네요.
-아직 미국주식 많이 못 담아서 조정 한번 오길 바라는 1인-
19/12/27 09:32
뉴스에서 버블이라고 떠드는 때보다 각종 장미빛 전망을 내세우며 이제부터 폭등한다고 뉴스뿐만 아니라 사방에서 난리칠때가 진짜 버블인 경우가 많죠.
19/12/27 09:39
(수정됨) 근거나 자료도 없는 저 혼자만의 헛소리지만 미국 경제나 시스템에 대한 무한 찬양이 극에 달하면 거대 조정의 신호탄이 된 적도 많았죠.
저처럼 겁도 많고 돈도 없는 사람은 올라도 내려도 손가락 빨고 있겠지만.
19/12/27 11:57
기존 국내 증권(비대면)계좌에서 해외 주식 거래 활성화+환전 하면 되고 요새는 아예 수수료 많이 붙여서 원화로 거래할 수 있는 상품도 만들더라구요.(해외주식을 펀드형식으로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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