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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27 12:48
친구가 도서관 공익 1세대(?)인데...... 그 때는 도서관들이 공익은 배치받았는데 뭐 어떻게 써야(?)할지를 몰라서 그냥 하루종일 앉혀놓고 책이라도 읽고 있으라고 시켰었는데... 도서 정리같은거는 함부로 맡기면 난장판 된다고 자기들이 직접 하고.... 1년정도 책만 읽다가 겨우 맡은 일이 도서대출 업무라서 그거만 쉬엄쉬엄 하다가 소집해제 했었는데, 세월이 오래 흘러서 도서관도 적절하게 헬조선화가 진행되었나보군요....
19/12/27 16:49
흠 대학교 도서관서 공익 2년간 사서일 제대로 배우고 소집해제 한 저같은 사람도 있습니다
도서 분류 번호 지정하는 것까지 배우고 마침
19/12/27 12:55
무슨 생각으로 사람쓰는지 모르겠네요. 그냥 노예로 보이나..
그와는 별개로 7천권 정배열 공간만 있으면 혼자서 쌉가능한데 생각중입니다 크크크. 딱 그일만 하면 쉬엄쉬엄해도 가능한정도.. 하지만 작업은 2인 1조가 원칙..
19/12/27 13:08
그래도 이렇게 부당한거 표출이 되는 시대가 와서 다행이네요. 13년에 공익할때 후배가 문서나르다가 무릎다친거 근무지 규정상 병가 절대 사용금지라 끝끝내 자기 1년치 휴가쓰고 수술받는거 진짜 안타까웠는데
19/12/27 13:09
노예와 자유인의 가장 큰 차이가 어떤 것을 할때 자신의 의지로 선택이 가능하다는건데 군인이건 공익이건 의무란 명목으로 선택의 자유가 없는 신분을 만들어둔 상태에서는 노예나 다를바가 없죠..
19/12/27 13:25
자유가 없는 존재가 어딜가든 존중받을리가 있나요 크크크
그냥 제도 자체가 글러먹은거에요 신성한 병역의무니 뭐니 하는 헛소리 얼른 집어치우고 병역이 벌칙게임인거 얼른 인정하고 당사자들에게 최대한의 보상을 해줘야죠.
19/12/27 18:09
공익때 교통관리과 한명 산림과 한명 이렇게 자살했습니다.
물론 공익들간 괴롭힘 및 우울증이었지만 케어 안한 공무원 및 국가에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19/12/27 19:51
저도 소방서 공익일때 폭언 폭행 많이 겪었습니다. 근무 시작한지 한달 정도 됐을 때였나? 직원 휴게실 침대 밑 걸레질하고 청소하는데 40대 후반 부장이 육두문자 써가며 욕하며 위협했죠. 야간근무할때 소내실에서 근무일지 정리하고 있는데 새벽 6시 쯤에 갑자기 들어와서 욕하며 머리 때린 적도 있고. 복무 마치기 얼마 전에는 한 소방사가 폭언을 하며 막대하단 기억도 나네요. 그 분 지금 42살 됐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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