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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31 14:39
생각 외로 너무 정상적이고 평범한 영화라서 그런가 싶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와는 별개로 주인공이 정유미에 남편이 공유라 몰입이 안된다는 평이 꽤 많았죠 크크크
19/12/31 15:14
나름 별점 같은건 냉정하게 주는편 아니였나요. 자기 취향에 좋아하는 영화라도 만듬새가 별로면 별점은 박했던거 같은데.. 물론 15년 전쯤에는 그랬다는 이야기긴하지만요 흐흐
19/12/31 14:37
영화에 대한 평가가 일치할 수는 없고 그래서도 안되지만
기생충을 5위 안에도 포함시키지 않은 평론가가 딱 두 명인데 씨네21 공모를 통해 평론가가 된 저년차 여성 평론가(조현나 1년차, 홍은애 3년차)라는 공통점이 있네요. 일종의 홍대병인가...
19/12/31 14:44
https://www.wome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92475
http://www.cine21.com/news/view/?mag_id=93152 벌새와 보희와 녹양 모두 여성감독의 영화라는 공통점도 있죠...
19/12/31 14:50
홍은애 평론가님은 뭐... 사바하를 제외하고 전부 그 쪽인걸 보니 킹리적 갓심이 발동하긴 하네요.
벌새(여성감독), 보희와 녹양(여성감독), 메기(여성 감독), 미성년(김윤석이 감독인 대신 주조연 전부 여성) 흠터레스팅?
19/12/31 14:57
올해의 한국영화로 하나를 꼽으라면 기생충이거나 벌새가 될 텐데 씬 구성의 측면에서 벌새가 흥미로웠네요 누구라도 욕심부리지 않기가 어려운 서사에서 절제하고 미련두지 않는, 과감하면서도 단호한 시도가 돋보였습니다
19/12/31 14:58
벌새는 2등 받을만한 작품이죠. 벌새가 2등이라고 뭐 이상한 생각하시는건 너무 억까인거 같고 나머지 작품들도 다 대체로 맞는 위치 아닌가 싶습니다.
올해는 뭐 기생충이 워낙 압도적이라... 17년도 고티의 BOTW 보는 느낌이네요. 하지만 이런 압도적인 포스를 보여줄만한 작품인거도 맞는지라 딱히 말할거도 없고요.
19/12/31 15:00
기생충과 벌새가 탑2였고, 미성년이랑 엑시트도 좋았습니다. 저것 빼고는 한국 영화 별로였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모아놓고 보니 나쁘지 않았네요. 돈 많이 쓴 작품들이 별로여서 그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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