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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2 16:38
꾸미기 전까진 모릅니다! 저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청하만 해도 프로듀스 때랑 지금이랑 비교도 안되게 예뻐졌거든요. 아이유도 마시멜로때랑 지금이랑 비교도 안될 정도고.
정지연님도 모르는 겁니다!
20/01/02 16:42
하지만 키가 162.5라면...??
호박에 줄을 그을 공간이 없다면???? 호박이 너무 작아서 점만 찍을 수 있다면?????????
20/01/02 16:48
아내의 유혹 몰라요? 점 하나가 인생을 바꿉니다.
키 작은 호빗도 프로도 배긴스냐 골룸이냐가 갈림. 하다못해 안 타는 쓰레기랑 타는 쓰레기도 취급이 다른 것인데. 일단 난 안돼 라고 하는 애들은 이성은 둘째치고 동성들도 싫어함
20/01/02 17:08
제 친구가 그 정도 키에 꽃미남에 댄디한 스타일인데 키를 가장 중요시하는 분들 빼고는
항상 인기가 많았습니다. 결국 키도 조건의 하나일뿐...
20/01/02 17:41
키가 작은것은 매력자체를 줄이는게 아니고 취향의 범위를 줄이는 쪽에 가깝습니다.
제 주변의 키 작지만 매력있는 친구들 보면... 좀 귀엽고 상큼하고 모성애 자극하거나 옷을 말끔하게 입고 조금 가느다란 스타일은 연애를 잘 하고요 다른애는 키 작지만 상당히 잘생기고 장점 많은 친구인데도, 스타일링이 언제나 상남자에 행동거지도 호쾌한 쪽이라 연애에 애로사항이 많습니다. 키가 작은 분들은 남자다움을 강조해도 덩치 있는 분들을 어차피 못이기기 때문에, 전략을 잘 짜서 키 작은게 단점이 되지 않는 방향으로 스타일링하면 큰 효과를 볼수있습니다. 그리고 성격, 행동이 정말 중요하지요. 키 작은 사람이 소극적이면 정말 고난이 많습니다 키와 성격이 악성 시너지를 내죠... 반면에 성격이 밝으면 키작은게 별로 단점이 아니게 되더라고요.
20/01/02 17:53
코디보다도 더 우선되는게 태도개선입니다.
좀 오버하셔도 좋으니 조금씩 더 밝고 외향적인 측면을 키워 나가세요. 키 작은것 자체는 그리 단점이 아닙니다. 그런데 키 작고 내성적이면 그건 좀 단호하게 말해서 단점 맞습니다... 제 후배 하나는 남자인데도 키가 큰것보다 작은게 더 매력있다고 생각이 들정도인 녀석이 있습니다. 그 기가막힌 붙임성과, 애교가 없는데도 묻어나오는 귀여움은 놀라울 정도에요. 심지어 얼굴도 평범 그자체인데요... 화법과 태도가 최우선입니다. 그게 사람 매력의 절반 이상은 결정해 줍니다.
20/01/02 16:39
개개인마다 초기값이 달라서 그렇지 x + @ 하면 얼마든지 나아질수 있죠.
이분은 초기값이 최소 0이상인데, - @ 로 다닌거같네요.
20/01/02 16:45
진짜 저렇게 이목구비 뚜렷한 남자를 저런식으로 코디한거 보고 부들부들..
머리 가르마 하지말고 앞머리는 그냥 뒤로 넘기고 투블럭 라인 좀 더 위로 올리고 셔츠는 그냥 차이나넥 말고 일반셔츠에 바지는 청바지 롤업하거나 8부 청바지에 그냥 멜빵만해도 저것보다 100배는 나을텐데
20/01/02 16:50
전 비포만 보고도 아 저건 살릴 수 있는 얼굴이다 생각했는데...
그냥 후줄근하게 사는 사람이 아니라 진짜로 못생긴 사람을 데려다가 저렇게 해봐야죠
20/01/02 16:55
눈썹은 저 정도 다듬은 게 이미지에 큰 효과가 나나요? 얼핏 보고는 Before after 차이를 잘 모르겠는데... 패션고자 인증하나요;;
다른 것보다 저 분은 안경 벗은게 가장 큰 영향을 준 것 같아요.
20/01/02 16:57
정말 빈말아니고, 호박도 줄 잘 그으면 좀더 나아보여요
그리고 줄 그어 봐야만 그 줄의 효과를 알수있습니다. +a일지, +@일지, +AAA 일지는 해봐야 아는거에요. 베이스가 아무리 없다 해도 꾸미면 엄청나게 나아지는 사람들이 있는데, 안해보면 걍 모르죠.
20/01/02 17:05
좀 실례되는 얘기인데 우리나라에 유명 디자이너/코디 라고 나오는 분들 보면 줄긋기 왕들이 많아 보여요..크크.. 뚱뚱하신분, 탈모이신 분, 비쩍 마르고 여성스러오 보이는 분들... 다 멋있진 않아도 스타일리쉬 해보임
20/01/02 17:05
어디서 본 말인데 모쏠 아다들은 너무 시건방지다고 하지요.
자연에서는 수컷이 암컷을 만나기 위해서는 때깔내고 다른 수컷 제끼고 둥지 큼지막한거 다 하고 겨우 만날까 말까 라는데. 이정도 노오력도 없이 연애를 하려 한다는건 건방진거죠. ㅠ.ㅠ 이상 자해의 현장이었습니다.
20/01/02 17:15
모쏠 아닌데 과분한 사람 만나서 시건방 떠는 경우도 있고. 반대로 노력해도 뭔가 핀트가 안맞아서 꽤 오래 모쏠이신 분들도 있고...그러니까 꼭 모쏠들을 겨냥한 이야기는 아니고. 무엇보다 사실은 폭행이 아니라 격려임을 알아주시길 바랍니다. 정답이 노력이라는게 얼마나 복된 것인가요!!
이상 원작자 발언이었습니다.
20/01/02 17:17
근데 진짜에요...
옷도 머리도 피부도 관리할수록 달라져요. 안하는 친구들은 누가 봐도 매력없는 모습으로 노력없이 신세 한탄만함...
20/01/02 17:18
프로격투가, 아마추어 격투 취미인, 사람 한 명 꽃으로도 안 때려본 일반인의 주먹질의 차이는 극명합니다.
옷이랑 패션도 마찬가지이지요. 평소에 관심있나 신경쓰나 안쓰나는 그 모집단 안에서 상위 하위 논쟁이 부차적일만큼 큰 차이를 만듭니다. 다만 저도 그냥 제때 씻고 올인원 바르는 정도로만 살긴 합니다. 그래도 면접이나 첫 데이트때 벼락치기하려고 하면 그래도 본인 이목구비가 어디 붙어있어서 뭘 더 바르고 쳐야하는지는 알아두면 쓸때가 나름 솔솔하게 있더군요. (저도 친여동생과 여자인 친구들 덕분에 많이 배웠습니다)
20/01/02 17:19
호박도 줄 그으면 나은 건 100000%입니다.
간혹 이런 글을 보거나 혹은 사례를 보고 원래 어느정도 생긴거자나 하고 포기하는데 당신이 아무리 못생겼어도 안꾸미는 것보단 꾸미는 게 낫습니다. 좀 꾸미면 그나마 낫겠지 했다가 절망했다는 당신 그 절망의 대상이 너무 높은 건 아니었는지 고민할 필요가 있으며 그나마 꾸몄기때문에 최소한의 대화라도 가능한거지 그것조차 없다면 그런 대화조차 불가능합니다.
20/01/02 18:23
1. 당연히 줄그은 호박이 그냥호박보다야 1이라도 나음.
2. 근데 그 1이 큰차이 없는 사람,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음. 3. 비포부터 괜찮다는 말이 나오는게 이상한것도 아님 소재가 어느정도 된게 사실임. 키크고 살안쪘으면 뭐. 4. 딱히 당장 누구 사귈생각없으면 시건방진거 아님
20/01/02 19:24
여자들 쌩얼이랑 화장한거 비포 애프터보면 확차이 나죠 남자도 화장약간하면 당연히 차이 나겟죠
지금 남자들은 거의 화장안하니 조금씩만 해도 확 차이나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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