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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4 01:56
https://pgr21.com./humor/369855?divpage=65&ss=on&sc=on&keyword=%EC%A7%80%ED%95%98%EC%B2%A0&cmt=on
리플쓰다보니 똑같은 얘기 쓴거같아서 찾아보니 피지알도 이미 100플넘은글..
20/01/04 03:26
일찍 온 사람 ㅡ 훌륭한 직원
정시출근 ㅡ 무죄 늦게출근 ㅡ 유죄 늦게출근 + 당당함 ㅡ 대유죄 정시출근 비판 ㅡ 유죄 지각에 대해 비판 후 이른출근으로 지각대비 권유 ㅡ무죄 이런 리플이 있네요 공감합니다
20/01/04 02:02
평소 58분에 오는거야 뭐 문제 없고..
지하철이 이례적인 사고가 나서 멈춘거면 이것도 문제없는데, 그냥 흔하디 흔한 연착인거면 직원 문제죠.
20/01/04 02:04
플렉서블 해야 합니다. 58분에 오면 58분에 가고 좀 늦으면 늦게 가고 하면 저런 문제가 없지요.
통근 시간은 일정하지 않아서 칼같이 끊는 지각을 면하려면 10분 20분 일찍 도착하는걸 목표로 두어야하는데 사실 이것도 초과 근무인거지요.
20/01/04 02:10
지각을 안한다면 58분에 오는게 특별히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지각하는 경우가 어느정도 있다고 했고 매일 58분에 오는거면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전철이라는것이 반드시 제 시간에 도착하는것도 아니고요. 보통 직장인들이 어느정도 일찍 오게끔 출근시간을 잡는것도 저런 상황을 대비하는것도 있고 하니까요. 무엇보다 전철이 말 그대로 멈춰서 갇혀서 못나왔다 하는건 어쩔수 없는 상황이지만 "좋은 하루입니다. 전철 멈췄습니다" 이 카톡을 보내는건 무개념이라고 봅니다. 저럴 경우엔 "지금 피치 못할 XXX 사정으로 늦을거 같습니다. 최대한 빨리 출근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하는게 맞는거죠.
20/01/04 03:13
정확하게 매일 58분에 오면 그게 더 대단한데요?
전차 문제 때문에 늦는거라면, 매일 정확한 시간에 집에서 나온다는건데, 게으른 사람은 그런 방식은 불가능합니다.
20/01/04 03:18
58분 도착은 잘못없지만 지각은 딱히 이해 대상이 되지 않네요. 본인 잘못 없다는건 맞지만 결국 지각했다는 결과가 변하지도 않죠. 막말로 지각하고 싶어서 지각하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다 사정이 있는거죠.
제일 큰 문제는 거지같은 한국의 근무시간 구조이기는 합니다. 아침에 일찍 오는건 당연하게 생각하면서 일찍 퇴근하는건 죽어도 못보는 인간들이 있죠.
20/01/04 03:23
저는 원래 급똥이나 교통사고 같은 예상가능한
흔한(?) 천재지변은 예방(?)할수 있게 넉넉히 출근시간을 잡는 편입니다(걸어가다 벼락 맞음, 트럭이 인도로 돌진함, 빙판에 미끌어져 골절 이런건 어쩔수없구요) 그 겜돌이 불치병 중에 엘릭서 같은 레어템 끝까지 안쓰는 병 있죠? 그런 느낌인거죠 최후의 최후의 보루로 30분 일찍 출근합니다 페이커가 줄타기 하며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노리는 것과 마찬가지인데 줄에서 떨어졌으면 맞아야지 뭘 그렇게 당당하나요 페이커가 줄타기 오지게 잘하면 캐리인거고 떨어지면 트롤, 겜던짐 이듯 말이죠 물론 58분 출근은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20/01/04 08:43
2분전에 출근하던 1시간 2분 전에 출근하던 근무시작 시간에 준비만 되어있으면 상관없음.
지하철 사고가 나서 지각했다면 이해 가능한 부분, 하지만 이게 자주 있는 상황이라면 이 또한 근무자가 대비해야 할 부분으로 생각됨. 이유 불문하고 지각하고 당당한건 이해해 주기 힘듬
20/01/04 08:45
58분에 오건 59분59초에 오건 정해진 시간에 온다면 누가 상관할 바는 아닙니다.
각자가 정해진 룰과 범위 안에서 주어진 일을 하고 대가를 받는게 직장생활이죠. 다만, 지하철이 멈춰서 늦었다는 건 이해해줄 수 있지만 지각은 지각이죠. 그리고 그러한 일이 정말 1년에 한 번 발생한다면 공감도 할 수 있지만, 빈도수가 있다면 공감해줄 수 없죠. 룰 안에서 돌아가는 겁니다. 그걸 어긴건 잘못이구요. 9시보다 일찍오라하거나 정각에 왔다고 눈치주거나 나무라는 것도 잘못이듯, 9시를 넘어서 오는 것 역시 잘못입니다. 일찍 오라고 하는 사람들도 다 그 나름의 근거는 있으니까요. 늦는 것만 근거가 있다고 저러는 건 반칙이죠. 그리고 9시부터 업무가 스타트될 수 있으면 됩니다. '좋은아침입니다. 지하철 멈췄습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지각하셨습니다'
20/01/04 09:38
지각이면 단순 지각처리하면 되는거구요. 어느 회사나 근태는 가장 기본적인 것 아니겠어요?
연착관련 소명서 및 시말서 제출하려면 코레일 홈피에 있는 연착증명서(?) 출력할 수 있으니 그거 첨부해서 제출하면 되구요. 지각은 무조건 소명서 및 시말서 작성해서 모아둬야죠. 약속을 어긴거니까. 그리고 굳이 일찍 올 필요는 없고(일찍오는 것과 능률은 전혀 상관없다고 직장생활 하면서 느끼는 바) 제 시간에 맞춰서 오면 되지만, 58분~9시 땡 해서 오시는 분들은 9시에 근무 바로 시작할 수 있는 분들은 아니라고 역시 생각되네요.
20/01/04 09:49
출근시간이 9시면, 9시 1초 전까지는 업무 시작해야 하는 건 줄로 아는 분들이 있는데, 법으로 근무복 환복하는 등의 업무 준비 작업도 업무에 포함 됩니다.
문자 그대로 9시까지 출근만 하면 돼요.
20/01/04 10:07
불법입니다.
지각한 시간만큼만 근무시간에 제해야 하고 반차를 까려면 지각한 시간이 합계 4시간이 넘어야 합니다. 설령 회사 규칙에 그런 내용이 있더라도 근로기준법상 불법이기 때문에 무효입니다.
20/01/04 10:36
58분에 오는건 아~~무런 문제가 없고, 지하철 멈추는건 어쩔수없죠.
다만 멘트가 너무.... 좋은 아침입니다. 지하철 멈췄습니다 라니.. 어찌됐든 결과가 지각이면 죄송한 척이라도 하는게 좋은데, 그런거 전혀 없이 당당하기만 하다면 공연히 윗사람들 심기 건드는 사원이라는 생각은 드네요. 누군가는 지하철 멈춰도 괜찮도록 더 일찍 준비해서 나온 사람이 있을텐데 말이죠. 잘못한 건 없긴하지만, 그닥 처세를 잘하는 직원은 아닌 듯해서 그런 이유로 저 직원을 좋지 않게 평가한다면 별로 할말은 없을 듯.
20/01/04 10:47
58 분에 옴 : 정상
01 분에 옴 : 지각 지하철 연착으로 인해 지각을 했으나 이를 증빙 할 수 있는 자료가 있다 : 정상 그런거 없다 : 지각
20/01/04 12:50
58분에 오는게 문제 없다는건 말할 필요조차 없죠. 혹시 모르니 여유있게 출근해야 한다는 의견도 자가나 버스로 출근이면 모를까 지하철이면 본인이 타야 되는 차가 정해져있는데 그 차 출발시간에 맞춰 여유있게 나가면 되는거지, 도착한 지하철역에서 출근지까지 도보로 시간 차이날 변수가 없는데 굳이 더 앞에 차를 탈 필요는 전혀 없죠. 그리고 지하철이 멈췄으면 그거 증빙만 하면 되지, 전혀 죄송하지 않을게 뻔한데 겉으로만 죄송하다는 말 듣는다고 뭐가 달라지는지... 내가 사용자인데 중간관리자가 업무와 별개로 저런걸 인사에 부정적으로 반영한다면 그사람이 더 문제있어 보일 것 같네요.
20/01/04 12:52
근태관리가 전산화가 안되어있고 엉성하거나 규정이 따로 없어서 악용하는 듯 하네요. 여튼 9시 출근이 규정이라면 지하철 멈춤 정도는 감안해서 미리 와야겠죠.
20/01/04 13:15
지하철 간편지연증명서는 5분이상 지연시에만 발급됩니다.
그 말은 4분이하 지연에는 발급안해준다는 거고, 적어도 4분의 여유출근시간은 가져야 된다는 겁니다. 이것도 지하철 한번만 탈때만의 경우이고 N번 환승하면 4*N의 여유시간을 가져야겠죠. 출근시에 지하철을 한번 탄다고 생각해도 2분 여유시간이면 지하철의 예측 가능한 지연시간도 고려 안했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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