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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7 18:36
저도 군입대 직전에 96정도에서 72로 빼고 갔었습니다. 이유는 훈련 받을 때 힘들까봐... 여러분 살찐 사람은 같은 훈련 받아도 몇배로 힘들답니다;
20/01/07 18:55
가장 드라마틱하게 체감되는게 심폐지구력이더라구요. 100kg짜리 몸에 혈액을 공급하던 심장이 고작 70kg짜리 몸은 껌이라 느껴졌는지 훈련받으면서 숨차본적이 없어요 크크
20/01/07 19:27
비만 소대에 가면 위기의 비만인들을 구할 유일한 인물.jpg 스타일로 훈련받지 않나요??
"구보는 할수록 강해진다" "비만소대에 재미있는 아이가 있다. 훈련 남바 27번이다." "비만소대...모래알 같은 부대"
20/01/07 18:39
1. 도망다니다 마음고생해서 살 빠졌다
2. 110키로 시절 범죄자 얼굴 못알아보게 살을 뺐지만 가중처벌 받을까봐 국방의무 때문에 뺐다고 거짓말해서 정상참작 받는다?
20/01/07 18:45
도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 건지 아니, 진짜 잘못된 게 있기는 한지, 차를 훔친 이유는 도대체 뭐고 뭐가 어떻게 돌아갔는지 코란도를 아직도 생산하는지...
20/01/07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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