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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8 18:34
남녀 다 조사해서 44퍼센트면 "불과"소리가 나올만한 결과가 아닌것 같은데...
2015년 조사도 남녀 모두 대상이었는지, 올해 저 조사의 결과는 정확한 성별/연령 분포가 어떤지 궁금하네요.
20/01/08 20:08
민방위가 국방부로부터 행안부에 대한 협조공문이나 지역 민방위대 활동결정에 관련된 유사한 경로의 의사소통하에서 군에 협조 할 수도 있는 형태로 군 지침을 받는것은 아닙니다.
20/01/08 20:07
민방위는 행정안전부 소속의 완전 민간기구입니다.
군대랑은 별로 상관이 없고 전쟁 났을때 민간지역에서 민간인이 할 수 있는 업무들을 수행합니다.
20/01/08 18:47
뭐 애국심(사실 애국심보다 내 가족들을 위해서)으로 참전하는것까진 그렇다쳐도..제가 잘못됐을때 저 혼자만 손해나 피해보면 되는데,
제 아이들이나 나아가 후손까지 바보되는게 뻔해서..
20/01/08 19:00
강제로 끌려가는 십대 이십대가 족히 90퍼
상위 10퍼(정재계자제 사짜돌림 등등 사회지도층자제)는 물론 야 노예들 쌈박질하네 하고 저기 물좋고 풍광좋은 어디 괌이나 사이판등지에서 데리고온 처자들과 노닥거리며 낄낄거릴테고
20/01/08 19:02
어차피 동원될 거 아는데 자진입대고 뭐고 없죠.
저 수치는 많이 나오나 적게 나오나 큰 의미를 두지 말아야 한다고 봅니다. 근데 남녀 합쳐서라고요??? 그럼 엄청난 거 아닌가
20/01/08 19:06
국민안전체 질문문항 전쟁나면 참전하겠다로 75%, 기사의 설문조사가 북한군에 맞서 싸우겠다로 44% 인데 후자의 질문의 경우 전자 질문중 적극참전이랑 비교해야 하는게 아닌가 합니다. 적극참전보다 더 적극적인(...)문항에 긍정응답한건데요.
20/01/08 19:20
이런건 질문 세부내용에 따라 얼마든지 바뀔수 있는거라 수치는 의미없습니다.
동일업체에서 동일질문으로 반복적으로 조사해서 추세가 오르는가 내리는가 정도가 의미있죠.
20/01/08 19:22
국가의 필요에 의해 희생했던 사람들 말로가 어떻게 되는지 온 국민이 빤히 지켜본데다 집지키는 개, 냄새나는 인간 취급받는 게 군대인데 남녀 같이 조사해서 44% 나온거면 지이이이인짜 기적같이 많이 나온 수치네요
20/01/08 20:04
2015년엔 "전쟁나면 참전하겠다"는 응답이라, 기사의 조사에 나온 "북한군에 맞서 싸우겠다"에 대한 긍정응답이랑 비교하면 사실 아무 변화 없어도 답은 변할 수 있습니다.....
20/01/08 22:30
오히려 만약 정말 전쟁이 일어나 젊은이들 대다수가 전쟁 경험이 생긴다면,
전쟁 경험 자체는 일부만 있는 노년층은 안보로도 뭐라 할 건덕지가 없어지겠네요... 오히려 노년층보다 더 극단적인 보수이 성향이 될지도?
20/01/10 16:56
걱정은 안합니다. 애국심부심 그런건 전혀 상관없이...
어차피 본인 의사와 상관없이 다 끌려갈테니까. 전시라면 정신병같이 겉으로 티안나는 사람도 막 끌려갈 확률도 높을테고. 저런 조사를 하려면 차라리 여자를 대상으로 하던가 40~50대에게 전쟁나면 뭐 할껀가 묻는게 더 영양가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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