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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0 11:58
저도 저랬던 시절이 있어서... 크크
나중에 나이먹고 아버지 어머니 생각날때 내가 왜 그랬지 하고 치기어린 시절 생각하고 잘해드릴걸 하고 후회하는 시기가 올거라고 봅니다.
20/01/10 12:00
저희집이 아빠 엄마 형이 2,3월에 모여 있고 제가 10월이라..
어릴때 제 생일 까먹은적이 있었어요 근데 문제는 저도 제 생일 까먹고 다음날 밥먹다가 아버지가 참 어제 니 생일 아니였냐 해서 알았음
20/01/10 12:02
전 누가 제 생일 챙겨주는거도 싫고 남 생일 챙기는거도 기분내키면 하는 타입이라...
만약 누가 생일 축하도 안해주고 쇼핑몰 생일쿠폰이라던지 이런거도 안오면 제 생일날에 생일인지 모르고 지나가고 그럴꺼에요
20/01/10 12:03
결혼 전부터 있었던 저희 가족 단톡방이 있었는데 결혼 후 와이프가 어떠한 대화가 오가는지 너무 신경이 쓰인다고 해서 그냥 나와버렸습니다..
그랬더니 지금은 와이프 포함한 단톡방이 생겼습니다 크크
20/01/10 12:05
제 생일을 저 포함 온가족이 까먹고 지나간적도 몇번있어서 걍 그러려니....
지금은 카톡에 뜨니까 까먹기가 어려워졌는데, 생일 다같이 까먹고 지나가는것도 나름 추억거리라 은근 아쉽습니다? 크크크크
20/01/10 12:43
저희집 식구중에도
본인은 다른식구 생일 까먹어도 몇일뒤에 언제가 누구 생일이였더라식으로 아무렇지 않은데 본인 생일은 뭐 안하면 대놓고 삐지는 사람이 있으셔서 이해갑니다 크크크
20/01/10 12:48
친구들이 제 생일 케잌 사갖고 저희집에 놀러왔는데 저희 어머니께서 친구들에게 하신 말씀 : 오늘 너네들중에 생일인 사람 있는거야?
20/01/10 16:16
가족 카톡방 만들었더니 마눌님이 제일 먼저 탈퇴...
첫째 딸이 두번째로 탈퇴.. 둘째 아들이 자기는 절대 안나간다고 함. 그리고 카톡 확인 안함.. 셋째는 아직 핸드폰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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