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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8 14:12
일본 내부적으로 기업의 이윤추구 목적에 국가가 개입이 비일비재한건지 왜 저런의식을 가지는지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는...
하긴 뭐 르노 니싼 미츠비시 상황보면 당연하다 싶기도하고..
20/01/18 14:12
일본영화들은 뭐 자본 없이 맨땅에 헤딩만 하는줄 아는갑네요 크크
일본영화에 대한 애착이 조금만 있어도 저렇게 스스로에 대해 침을 뱉는 말은 못 할텐데
20/01/18 14:21
예전 한식 세계화 이야기가 나오던 즈음에 국내 언론에서도 '일식은 일본이 정부 차원에서 세계적으로 보급해서~' 식의 이야기가 자주 나왔건것 같은데 얼핏 비슷한 느낌이네요
20/01/18 14:34
이런건 진짜 좀만 찾아봐도 이런 기사 안쓸텐데 대놓고 의도적인 기사죠. 북미배급사 네온이 얼마나 치밀하게 빌드업했는지 설명해줘도 무시하겠죠.
20/01/18 14:41
(수정됨) 좀 신기하긴 해요.
20년전 30년전에 일본이 저런 기사를 쓰긴 했을까 생각해보면, 사실상 아시아 내 원탑 문화강국이라 불리는(혹은 불리었던) 일본이 맞긴 한걸까 싶고....어렸을때 제가 생각한 일본은 아시아를 벗어나 미국 발바닥이라도 쫓고 싶어하는 나라였는데 말이죠. 그 때 한국은 눈에 보이긴 했을까요. 오히려 한국이 일본 부러워서 막 별애별 기사 써내놓고 팩트가 반일감정으로 감춰지던 시절이 있었는데 허허. 뭐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한국도 아니고 중국도 아니고 그 대단한 일본이 저런 비하성 기사를 쓴다? 아사히가 아니더라도 짜리시라고 격하해도...참 인생 몰라요. 그것도 세계적으로 한국보다 한참은 앞서갔던 영화라는 주제를 가지고요.
20/01/18 14:49
기생충 이전에도 한류는 다 국가적으로 띄워서 그렇다는 식의 주장 많았던거같아요. 하다못해 김연아도 국가적으로 밀어줘서 뜬거라는 주장도 본거 같은데...
근데 국가 체급은 일본이 훨씬 큰데 왜 그런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20/01/18 16:39
저도 엑스제팬과 Jpop, 제패니메이션과 닌텐도로 학창시절을 보낸 입장에서,
요즘 국뽕이 차오르면서 뿌듯하고 신기하고 그러네요.
20/01/18 15:44
(수정됨) 한류 국가 푸쉬설은 한국 정치인들이 하도 숟가락을 얹어서죠 뭐. bts 군대가지고 지들끼리 지지고 볶고 하는거 보면 제가 외국인이라도 그렇게 생각할듯. 이건 니넨 그래서 푸쉬해도 못했잖냐로 반격하면 되는건데 국책이라고 한다고 한국인이 부들거릴 이유가 없죠. 그게 다 경쟁력인건데. 애초에 이 기사는 흔한, 옆나라는 저렇게 잘한다더라 하는식의 기사인데(아사히가 좌파계열 신문이기도 하고) 이렇게 꼬아보는것도 능력이긴 함. BTS 대단한거 맞고 던파 대단한거 맞는데 누가보면 무슨 벌써 피카츄 마리오 뺨싸대기 왕복 30번은 때린줄 알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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