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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9 10:39
방송보시면 아시겠지만 엄청 지능적이라서 쉽게 잡기 힘들 거 같더군요. 보이스피싱 하는 조직이 이것도 하는 거라네요. 해외 수사기관과 협조해서 장기간 추적 끝에 이제 꼬리 정도 잡은 수준인데 경찰 관계자가 꼭 잡겠다고 하긴 했습니다.
20/01/19 09:55
그 물품 관련 중고 거래 잘되는 사이트나 카페 있으면 거기도 이용하는데.
거기라고 사기꾼이 없는게 아니고.. 물건 올라오는 숫자가 중고나라가 가장 많은 경우도 흔해서 중고 거래하면서 중고나라를 배제하면 많이 불편한데 이득이 딱히 없죠
20/01/19 10:13
중고거래 하면 사기꾼 알아서 걸러야 되는 건 당연한 거고, 중고거래에 중고나라만한 대체제는 있나요?
방송보고 저기 탈퇴할 정도면 애초에 중고거래에 불신감이 있는 사람인 거죠. 아무 탈 없을 걸로 예상합니다. 당장 어제도 하나 거래했는데.
20/01/19 10:16
비슷한 중고장터들 몇개 있지만 애초에 쌓아둔 인지도 때문에 망할일은 없을껍니다
안전거래도 완벽한 방식도 아니고 뭔가 더 획기적인게 나오지 않는 이상 중고나라가 계속 해먹을껄요
20/01/19 10:18
뭐 운영진이 사기를 조장했다 이런거 아니면은 안망할껄요..
그렇게 커뮤니티가 많고 그 많은 커뮤니티중에 중고장터 있는데도 많은데 아직도 유지하는데 뭐..
20/01/19 10:31
어설픈사기꾼+전문사기꾼+각종어그로+각종진상 의 완전체가 중고나라 아니였나 싶은데 뭘 새삼스래...
요새 온라인 구매 사기가 많아서 그런지 직거래만 전문으로 하는 어플이나 사이트들도 좀 생기긴 했더군요.
20/01/19 10:33
당근마켓이라는 대체제가 있어서 저도 어제 탈퇴했습니다.
최근 1년동안 중고나라를 쓴적이 없더군요. 직거래만 하다보니... 사기꾼들이 당근마켓만 안왔으면 좋겠어요
20/01/19 11:01
(수정됨) 물론이죠~ 당연히 있죠~
다행히 당근은 거의 거주지 직거래 중심이다보니 평화로운 중고나라보다는 훨씬 덜한것 같더군요 그래서 저도 당근으로 갈아탔고 아직 10여번의 거래동안 다행히 잡음은 없었어요~ 덕분에 거래온도도 꽤 올라가서 후기도 좋고~ 중고나라는 좋은기억도 있지만 나쁜기억이 훨 많고 가장 중요한건 게시물 클릭할때의 사기꾼일까 아닐까 판단의 긴장감이 달라서 부담의 무게감이 비교가 안되네요~
20/01/19 10:55
중고나라에서 아직 사기 먹어본적은 없는데 진짜 싼 5만원짜리 마우스 만5천원짜리 블루투스 키보드 이런것만 사서 사기를 먹어본적이 없는듯 크크
20/01/19 11:31
경험이 적거나 누군가를 면대면으로 거래하는거에 부담감을 느껴서 택배거래를 선호하는 분들도 있어서요. 20년전 중학생때 친구랑 함께 전철역가서 첫 중고거래(GP라는 게임기였나..)하는데 친구가 손 덜덜 떨면서 돈 주고 받던게 생각나네요. 크크크
20/01/19 11:33
네 그건 이해가 가는데(저도 전화하기 싫어서 배달앱만 씁니다)
비대면의 이득대비, 사기의 리스크가 너무커서 대인공포증 수준이 아닌이상은...(아님 정말 희귀한 물품인데 거리가 너무 멀다든지) 저 개인적으론 이해 안가네요 크크(저 개인적인거고 잘못이라는거 아닙니다)
20/01/19 14:36
서울에 사니까 매물도 넘치고 직거래도 쉬운데 지방에 살때는 진짜 어려운것 같아요.
물론 새거사면 되는거 아니냐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중고로밖에 구할 수 없는 물건도 있더라구요
20/01/19 11:51
삽니다로 글을 올리면 지금도 서너명 사기꾼 달라붙는게 중고나라 입니다.
때문에 삽니다는 매니아가 아니면 알기 어려운 품목아니면 안합니다. 그런 품목의 경우 현물 사진만 요구해도 대부분 걸러지더라구요. 당연한 이야기지만 직거래가 최고지만, 지방은 쉽지도 않고, 가능한한 안당하려고 노력하는 수 밖에요.
20/01/19 13:34
저도 직거래만 해서... 서울 살아서 좋은점이 직거래가 편한점이 있죠... 웬만한건 그냥 동네에서도 직거래 가능합니다. 편하게 동네, 최대 지역구 이름이랑 사고싶은 물건 검색하면 높은 확률로 직거래 뜨던...
덕분에 중고나라에서 모니터랑 이것저것 직거래로 저렴하게 구입했네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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