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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22 13:59
치실은 안쓰면 치석이 쌓여 잇몸이 내려가 이사이가 벌어지는 속도가 더 빠를거에요.
10년 넘게 치실 치간치솔 쓰면서 매년 정기검진 가면 관리잘하고 있다고 칭찬받는 40대 아재가...
20/01/22 15:26
치아 튼튼한분들 부러움.....
전 아무리 관리해도 잘썩어서.... 의사선생님 말로는 이빨도 타고나는거라 저같은 경우 먹는것 자체를 조절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20/01/22 15:37
그래도 치실, 치간칫솔 등등 할 수 있는 건 다 해 보세요. 저같은 경우도 워낙 잘 썩어서(1 주일('일' 이 아닙니다. week 라구요.)에 한 번 양치질 했던 건 안 비밀입니다만.) 걍 체질이 그런갑다 하고 있었는데, 우연히 치간칫솔을 쓰고 또 치실을 쓰게 된 이후로 충치가 전혀 생기질 않네요. 그나마 시작하던 초기엔 하루 2~3회씩 했었는데, 지금은 1주에 1~2회 하는데도 충치가 없습니다. 그리고, 치간칫솔과 치실을 같이 써야 하는 것 같습니다. 치간칫솔 쓰고 치실하면 뭐가 또 나오고, 반대로 치실하고 치간칫솔 해도 뭐가 나오더군요. 다만 치실 하다가 이전에 충치로 신경치료한 치아가 부러진 적이 있긴 하지만, 신경치료를 한 치아가 아니었다면 부러지지도 않았겠죠.
제 수기(?) 입니다.↓ 혹시 흥미가 당기시면 읽어 보세요. https://pgr21.com./freedom/73191?page=418
20/01/23 15:51
저는 집안내력으로 치아가 좋지 않습니다.
30대 초반에 치과에서 치아 8개 충치치료 및 금씌우기 하면서 500만원 들었어요 그후 30대부터 꾸준히 오랜시간 관리를 해서 그나마 유지를 하고 있는거죠. 7년째 충치가 있지만 더 확장하지 않고 작게 자리잡고 있어서 치료하지 않아도 되겠다 해서 놔두고 있구요. 치실, 치간치솔, 혀닦기, 무알콜 가글제로 가글하기 이게 귀찮아도 잠시만 소홀히 해도 잇몸이 붓고 피가 납니다. 만약 관리 안하면 몇년있다 또 큰돈들고 결국 틀니나 임플란트 하겠죠 꾸준한 관리가 건강을 지키고 돈을 세이브 하는 길 입니다. 나는 원래 그래 라고 포기하지 마시고 정기적으로 치과에서 상담받고 관리해 보세요.
20/01/22 15:46
치실 중에도 좀 더 두꺼운 게 있고 가는 게 있습니다. 제가 본 중에서는 oral-B 에서 나온 게 가는 편이었고요. 그리고 잘 안들어가면 앞뒤로 움직이면서 하면 좀 더 잘 들어가긴 하는데, 사실 치실도 안 들아갈 정도면 음식물이 안 끼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잘 모르겠지만, 그런 경우는 치간칫솔만 사용하셔도 되지 않을까요?
20/01/22 14:30
치실 안쓰고 치간칫솔정도만 쓰는데, 치과 방문 할때마다 구강 관리는 아주 잘 하고 있다고 칭찬받습니다. 일년에 한번 스케일링 받는데 치석도 거의 안생겼다고 하구요.
근데 사실 이빨은 타고나는게 장땡이라 양치 하루~이틀에 한번하고 아주 더럽게 관리해도 안썩고 치석 안쌓이고 잇몸 튼튼한 사람은 있더라구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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