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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29 18:08
아 죄송합니다 제이홉님에게 한말은 아니었구요.
고인된지 얼마 안된 사람 두고 저렇게 천연덕스러운 모습으로 맛집탐방 글을 올리는게 경악스러워서 그랬네요
20/01/29 12:34
라멘집하면 추천하는 곳이 서울대입구역쪽 라이라이켄 입니다. 국물이 엄청 진하고, 차슈도 웬만한 집의 3배 정도 크기인데, 아직은 많이 알려지지 않은거 같네요. 저는 지로스타일 라멘 곱빼기를 주로 먹는데 정말 좋습니다.
20/01/29 12:48
집앞이라 오픈때부터 단골인데, 첨언드리자면 본토 오리지날 지로스타일이라고 하기보다는 좀 더 진한 돈코츠 곱빼기 스타일입니다.
돼지지방을 좀 더 팍팍 넣으면 비슷해 질거같은데 그럼 너무 호불호 갈릴 것 같아서 사장님이 자제하시는 듯하네요 오히려 주말 한정메뉴인 아부라소유네기라멘이 좀더 지로스타일에 가까운 느낌입니다. 제 기준 장점: 기본으로 god김치를 준다, 가격대비 퀄 훌륭하다, 집앞이라 웨이팅피해서 먹을 수 있다, 본토 엥간한 라멘가게 퀄 보장. 주인장이 라멘덕후라 항상 신메뉴 대기중(주말한정메뉴가 있음!). 혼밥장려 분위기라 조용히 먹을 수 있음. 단점: 반숙란이 기본제공이 아니라 추가해야 함. 교자가 비비교왕만두 기름범벅이라 비추, 챠슈가 수육같아서 약간 아쉬움.
20/01/29 12:52
하나모코시는 예전에 한번 갔었는데 6시였나? 그때도 이미 매진이더라구요
그래서 각잡고 일찍 가야지 생각만 한지 벌써 2년이 지나버렸습니다...
20/01/29 12:54
제가 2005년부터 유명한 음식블로거들을 스토킹해왔는데, 3,4,7번은 원래도 유명해서 팬들이 많았던 곳이네요. 참고로 7번은 한성대입구에 있다가 이전했나봅니다. 워낙 주인장이 호불호 갈리는 영업방침을 가지고 있어서 시도도 안해봤습니다.
참고로 위에 대부분 가보거나, 알고 있는 곳인데. 요새 워낙 서울 요식업 퀄리티가 상향평준화되어서 자신이 살고있는 권역권(강북,강남,강동,강서)에서만 잘 찾아봐도 위 식당정도 퀄리티 뽑아내는 업장이 존재하니까 굳이 찾아서 방문하실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0/01/29 12:56
재작년에 호수집 유명하다길래 친구들하고 가서 먹었는데, 엄청 실망하고 다신 안 갔습니다. 닭볶음탕, 꼬치 맛 없어서 별로 먹지도 못해서 명동가서 다른거 사먹었었네요. 대체 왜 줄서서 먹는지 이해불가
20/01/29 14:24
유튜브 컨텐츠 프로그램 제목이었습니다.
최자 본인 단골집 소개하는 프로그램인데 최자말투 유행되기도 하고 나름 재밌게 본 컨텐츠었습니다.
20/01/29 13:27
아무리 맛집이어도 저렇게 카드뉴스식으로 사진 땔롱 한장 붙여놓으면 신뢰가 안감...크크크
멘트도 어쩜 저리 블로그스러운지 크크크
20/01/29 13:54
월래순교자관 가보신 분은 안계신가요?
저는 만두라면 환장할 정도로 엄청 좋아하는데 저기서 만두 먹다가 만두에서 자꾸 싱크대?하수구? 냄새같은게 나서 반도 안먹고 나왔었는데 저만 그런건지 다른사람들도 그렇게 느끼는지 궁금하네요
20/01/29 15:45
3.4.7이야 윗분도 말하셨지만 원래부터 유명하던 곳이죠. 호수집은 맛이 가서 안간지 꽤 됐고, 명월집은 예약하는게 너무 귀찮은 과정이어서ㅠ 비슷한 달밝은집을 갑니다.
별개로 저렇게 편집해놓으니까 음청 별로네요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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