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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29 13:35
저도 그게 의심스러워서 검색해봤는데 진짜더라구요. 하단의 곱게생기신 트레일러 운전하시는 기사분은 19세부터해서 소형트럭부터 시작해 이미 결혼도하고 애도있고 경력이 10년이상은 되는걸로... 그리고 컨셉화보처럼 보이는건 아무래도 트럭 잡지 인터뷰, 사진이 실리기때문에 더 꾸민탓도 있을겁니다.
20/01/29 13:27
일본예능보다가 지미집들고 있는 여성스태프보고 놀랐었는데(무도에서 박명수가 무겁다고 난리친적이 있어서 무거운거라고 생각해서 남자가 할일이라고 생각했었네요)
일본이 한국보다 여성인권이 낮다던데 여성인권이 낮아서 비교적 좋은직업이 아닌곳에서도 보이는건지 궁금하더군요 한국에선 저런게 늘거 같진 않아서
20/01/29 13:39
우리나라에서 일본 여성인권 이야기는 좀 왜곡된 게 많은 거 같습니다. 진짜 여성 인권에 관심이 있어서라기보단 일본 흉보려는 목적으로 많이 이용되는 소재라...
20/01/29 15:39
저는 실제로 여성 인권이 많이 낮은 나라라고 생각해요. 친절함과 상냥함과 하이톤의 목소리를 강요받고, 남편이 바람펴도 눈물로 애원하는 캐릭터여야하고 특히 타타미 깔린 고급 일식집에서 남편 옆에 무릎꿇고 앉아있던 일본 여성들의 모습은 충격이더군요.
20/01/29 16:11
말씀하신 점이 미디어를 통해 만들어진 일본 여성의 이미지일 수도 있는데 말씀하신 건 너무 극단적인 내용이시라; 개개인마다 성향이 다르겠지만 현실이랑 동떨어진 말씀이네요. 실제로 일본인 여성 만나보시면 생각이 좀 변하실 거 같습니다.
저는 일본 여성인권이 높다 낮다는 쉽게 평가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라 생각하는데 분명하다고 생각하는 건 일본 여성 그리고 그 인권이 인터넷이나 미디어를 통해서 왜곡되는 점이 많다는 겁니다. 님이 가지고 계신 일본 여성에 대한 이미지처럼요.
20/01/29 17:06
아뇨. 제가 직접 피부로 겪고 느낀점입니다. 저 여권에 일본 출입국사무소에서 붙여준 스티커만 20개가 넘어요. 자주 한국 여행와서 술마시는 일본여사친도 있구요. 일본 여성중에 한국 여성처럼 직설적으로, 자기 할 말은 하고, 굳이 하이톤으로 말하지 않는 여자들은 사회 전체적으로 좀 튀는 느낌이 있지요. 여성에게 각코이이나 스테키를 쓰지않고 키레 카와이이 야사시이를 쓰는게 칭찬이죠. 예쁘고 상냥하고 여성스러운 여성이미지를 거부한 갸루문화가 유행한게 그만큼 억압되어왔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20/01/29 13:32
야구장에서 관중석 돌면서 맥주 파는 직원이 우리나라에서도 왔는데 힘들다고 다 그만두고 남자만 남았죠.
택배랑 이삿짐, 트럭쪽은 일한지 오래되었구요
20/01/29 13:52
성에 관련된 이야기가 많은데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대학 진학율이 낮고 고등학교 졸업하면 전문 학교 같운데서 뭐하나 배워서 취업하는 경우가 많으니 이런 영향도 있지 않을까요. 거기다 철덕 같은 것처럼 덕후들이 많으니 저런 쪽으로 관심있는 여성도 있을 거구요. 저긴 자전거나 바이크 인구도 많잖아요.
20/01/29 14:14
그 만화는 잘모르는데 어떤 내용인가요? 그거 말고 다른 만화중에 붉은등애가 라는 만화가 있는데 여주인공 꿈이 트럭커였고 나중에 꿈을 이루는걸로 나오는데 그런 비슷한 내용인가요?
20/01/29 14:44
저건 인정.
일본서 콘테이너 운반 차량 이끄는 기사분도 30대의 미모의 여성분이였네요. 냉장택배 차량 택배운전하던 기사분도 아주 이쁜 30대의 여성분이라서 좀 친해져볼라고 말걸었더만..애가 2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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