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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31 17:47
제가 보기엔 전부 다 별로 인거 보니 면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 얼굴이 수염 기른다고 저렇게 별로인데 내 얼굴은 얼마나 이상할까
20/01/31 17:50
원빈 정우성 이동욱은
어찌해도 이쁘네요.. 실제로 수염 길러보면 이방수염이거나 저같이 산적수염이거나 해서, 길러도 저 사진들처럼 안된다는.. 거울속에 임꺽정 삽화가 보이면 약간 멘붕 옵니다.
20/01/31 17:56
광수는 수염의 진중한 이미지가 가벼운 이미지를 희석시켜 줘서 더 멋있는 것 같아요. 대체적으로 꽃미남 타입에게는 좀 안 어울리는 것 같고...
20/01/31 19:24
산적수염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저거 매일이다시피 관리해야 저모양 유지합니다 매일 거울보며 덧난데는 깎고 삐져나온데는 자르고 ... 머리보다 훨씬 귀찮고 힘듭니다 ;
20/01/31 18:35
동양인으로 많이 분류하시는데, 동아시아 인종 중에서도 특히 우리나라 사람이 이방수염확률이 더 강합니다. 머리카락도 제일 얇은편이고, 위에 사진들은 한마디로 판타지죠.
20/01/31 18:37
제가 수염을 저렇게 나고 지금도 저런식 기르고 있어서
제목을 기른다면으로 썼네요 크;; 손팔에 털이 많은편인데 20대 초중반에 오히려 수염 잘 안 자라는편이라 생각해서 남들보다 면도도 잘 안했어요..
20/01/31 19:13
저렇게 수염이 안난다는게 함정이죠.
당장 이광수는 왜 저 사진이 있는지 모르겠어요. --; 이광수 본인이 수염을 길렀었는데. 한 때 이광수의 트레이드마크가 수염이었는데. 태국에서 이광수팬이 수염붙이고 나왔었죠.
20/01/31 19:33
20/01/31 20:15
제가 수염이 좀 많이 나서 비슷하게 보일 수 있겠네요. 광대뼈 근처까지 나고, 수염 자체도 좀 많이 납니다. 하루만 안 깎어도 티가 많이 나고요.
아마 조세호씨랑 비슷하고 뺨에 수염이 좀 더 붙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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