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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6 15:49
부산 여자애들도 이 말 하더라고요. 그래서 한번 간다고 하면 화들짝 놀라면서 "아, 네... 네..."
이러던데. (오징어 쓴 개구리짤)
20/02/06 15:58
다시 볼 일 없을걸로 예상되거나 부산에 안 올걸로 예상되는 사람한테 하는 부산식 인사치례 같은건데 다시 볼 일이 생기거나 그사람이 부산에 와서 연락하면 그때부터가 난감해지는거죠 크크크크크
20/02/06 16:04
군대에서 실제 저말했다가
서울/광주/대구 고참 5명이 부산 왔던 기억이 있네요. 횟집 > 술집 > PC방 > 노래방 > 우리집에서 플스 로 풀코스 모셨다가 형이자 고참한테 "고마운데 진짜 좋은데는 언제가냐?"라고 들었던 기억이...
20/02/06 16:17
대충 유명한 돼지국밥집
대충 유명한 밀면집 해운대 암소갈비집 우리가 남이가 복어집 옵스가서 빵 사서 보내기 정도면 풀코스 아닐까요? 크크
20/02/06 16:30
저도 군대후임이 제 동기인 분대장에게 하는말 들었네요 크크
기껏해야 20대초인데 어캐 모셔... 라고 하기엔 다른 후임중에 어디 술집 영업소인가 일하다 온 애가 있어서 긴가민가 했던...
20/02/06 17:18
내가 마 느그 서장이랑 임마 같이 밥도 묵고 마 사우나도 같이 하고 마 다 해써ㅓ
풀코스란 밥한끼 술한자 하고 사우나 까지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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