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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9 01:54
진짜 정말 솔직히 말해서 HOT나 젝키, 더 나아가 서태지가 얼마나 인기가 많았는지 잘 체감이 안되긴 합니다 너무나도 먼 옛날처럼 느껴지고 실제로도 정말 옛날 이야기긴 해서 크크
20/02/09 02:43
이론적으로만 말하면 PC통신과 인터넷을 비롯한 통신수단이 많이 발달하지 못했고
TV 채널이 KBS 1, 2, MBC, SBS(가 개국해서 열심히 전국 송출망을 마련하려고 노력하던 시절), EBS, 50개 정도의 각종 케이블 채널(서태지는 중간에 생김) KBS 1, 2, MBC, EBS만 있던 시절로 따져 보면 그냥 방송 하나에서 스타가 되면 그 사람이 전국의 스타가 되는 겁니다. 케이블 채널 50개 시절도 케이블 점유율이 그렇게 높지를 못했고 지상파를 받아먹거나 영화나 낚시 바둑 애니메이션 등 전문영역이 존재해서요. 지금보다 훨씬 호경기인 시절인데 인기는 훨씬 몰빵을 해야 됐다고 생각해야 되죠. 수익성도 뭐 음반이 엄청 잘 나가던 시절이니까요. 취향의 다양성을 말하려고 해도, 방송연예 관련해서는 지금과 비교해 보면 별로 다양할 수가 없었습니다.
20/02/09 06:28
저 내용은 83은 hot 젝키시대지만 더 과거세대인 남진 나훈아를 느끼는 거리감을 01년생이 hot보면서 그만한 거리감을 느낀다는거죠 83이 hot세대가 아니라는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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