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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2/23 13:42:40
Name This-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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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개드립
Subject [기타] 보면 심장 갑갑해지는 대화.jpg




요즘도 이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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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i(아이오아이)
20/02/23 13:44
수정 아이콘
요즘도 저러겠죠. 달라질 이유가 없는데요
4월29일
20/02/23 13:45
수정 아이콘
와 미친..
20/02/23 13:45
수정 아이콘
갑질이..
20/02/23 13:46
수정 아이콘
?? 주작이죠?
20/02/23 13:47
수정 아이콘
아직도 알음알음 다 벌어지는 일이라 주작 아닐 가능성도 농후합니다
20/02/23 13: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병원 레지던트는 아직도 저러죠. 딸 모시러가는 거는 양반이고 교수 강남 룸살롱에서 주말에 술 쳐먹고 집갈때 대리도 해줘야.(춘천사는 1년차가 주말에 집 못가고 대성학원 근처 pc방에서 대기하는 크크) 사모님한테 의국 회식한거라고 입털어주는건 패시브구요 크크.

예전 가천대에서 술먹고 아기 얼굴 꼬매서 짤린 성형외과 레지던트도 응급실 당직 중에 교수한테 끌려갔다 온건데, 사람들이 잘 모르고 그 레지던트만 욕한 슬픈일도 있었고
非黃錢
20/02/23 13:57
수정 아이콘
한번은 인턴인가 레지던트인가 의사가 남의 외국인등록증을 찾으러 오더군요.
아마 외국인의 남편이 윗사람이었나봅니다.

의사가 이런 잔심부름이나 하냐고 황당해하자, 그 의사 선생님이 무지하게 창피해하시더군요.
20/02/23 13:47
수정 아이콘
이게 말이 되나요? 박사 졸업 논문 쓰는 대학원생인데 저희 교수님은 점심에 먹을거 사러 가는 것도 안 시키고 직접 가시는데...
20/02/23 13:49
수정 아이콘
그 분이 좋은 분일 뿐이죠.
20/02/23 13:50
수정 아이콘
와...석사 포함해서 7년째 연구실에 있는데, 개인적인 심부름은 단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데 저게 가능한 일이군요;;

밤 10시에 사적인 문자라니...덜덜
밀크캔
20/02/23 13:51
수정 아이콘
가능할 듯요. 저도 이때까지 교수님 심부름 받은 적 한 번도 없습니다.


물론 전 고졸입니다.
20/02/23 13:57
수정 아이콘
정상인보고 좋은 사람 캬~~
20/02/23 14:00
수정 아이콘
제 말을 잘못이해하고 계신듯. 정상이 좋은 사람이란 소릴 들을 정도로 이런 일이 만연하단 거죠
아저게안죽네
20/02/23 14:37
수정 아이콘
남들 다 그러는데 안그러면 좋은 사람 맞죠.
사회에서 정상이던 사람도 군대가면 악마 되는 경우가 얼마나 흔한데요.
20/02/23 15:03
수정 아이콘
이걸 이렇게 꼬아서 생각하시나요..
20/02/23 16:07
수정 아이콘
님 댓글보고 캬~~
풀캠이니까사려요
20/02/23 14:01
수정 아이콘
친구 카이스트 대학원생인데 교수가 손톱 깎아달라고 합니다. 자기도 미투는 무서운지 남자만 시켜요.
20/02/23 14:02
수정 아이콘
그 교수 누군지 알것 같네요 크크
미나리돌돌
20/02/23 15:04
수정 아이콘
헐.......
모나크모나크
20/02/23 15:33
수정 아이콘
바짝 몇 번 깎아버리면 요청 안 하시겠지만 학위도 깎아버리겠죠-_-..
김홍기
20/02/23 15:58
수정 아이콘
헐 교수가 무슨 80대 무가족인가요? 뭐지
20/02/23 18:22
수정 아이콘
이니셜만이라도 알려주시면 안되나요? 너무 궁금하네요 크크
Supervenience
20/02/23 14:29
수정 아이콘
그래도 세상이 많이 바뀌고 있긴 합니다
Elden Ring
20/02/23 18:17
수정 아이콘
전공이 어디신지 모르겠는데 제가 대학생일 때도 이공계에선 학부 애들도 교수들 별명이 '괴수'인건 다 알고 있었죠. 이유야 뭐 온갖 착취 때문에..
감전주의
20/02/23 13:49
수정 아이콘
참내 요즘 세상에도 저런 어처구니 없는 일이 있나보네요.
피잘이라 차마 욕은 못 쓰겠고...
20/02/23 13:50
수정 아이콘
안 잡혀가나 저런 건
김티모
20/02/23 13:54
수정 아이콘
동생이 10년넘게 대학원 노비생활 하다 탈출성공했는데요. 저건 별로 드물지도 않은 일일겁니다.
홀리데이
20/02/23 13:55
수정 아이콘
저정도면 교양있으신분이네요 상대적으로...
This-Plus
20/02/23 13:56
수정 아이콘
으악...
드아아
20/02/23 14:05
수정 아이콘
뭐 욕 안박거나 쌍소리 안하는걸 교양의 척도라 생각하신다면야...그렇죠?
20/02/23 13: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상식적(?)으로 방구석에 처박혀서 머리 쥐나도록 스트레스 받으며 반평생을 살아온 사람이 권력을 잡았을 때 멀쩡할리가 없잖아요.
서쪽으로가자
20/02/23 14:06
수정 아이콘
그래도 멀쩡한 분 많이 있습니다.
욕심쟁이
20/02/23 15:31
수정 아이콘
뭔소리를 하시는건지... 대학원 다니는 사람들을전부 멀쩡하지 않은 사람으로 취급하시네요.
Titleist
20/02/23 14:00
수정 아이콘
미국에서 저랬다면..
20/02/23 14:00
수정 아이콘
저런거 증거모아서 신고하면 처벌 가능하게 해줘야 할듯..
갑질금지법, 민주주의반역죄 등등..ㅡ..ㅡ
노틸러스
20/02/23 14:01
수정 아이콘
딱 노멀에서 약간 선넘어간 정도같은데요 흐흐
2학기만 더하면 노비탈출이니 이제 저정도는 양반으로 보입니다.
20/02/23 14:03
수정 아이콘
몽둥이질을 해야 정신 차릴듯
비오는풍경
20/02/23 14:04
수정 아이콘
이런 글 볼 때마다 나오는 얘기가 학벌 얘기인데
대학원 관련해서는 이런 문제는 학벌 문제가 아닙니다. 전혀.
저는 정말 운이 좋은 편이네요.
칠리콩까르네
20/02/23 14:07
수정 아이콘
오려무나라는 단어만 봐도 구역질이 나네요.
관장약한사발
20/02/23 14:07
수정 아이콘
딸과 연을 맺어주려는 교수님의 큰그림?
니가가라하와��
20/02/23 14:09
수정 아이콘
22222 이런거 하다 정분나는 케이스가 좀 있던데
VictoryFood
20/02/23 14:09
수정 아이콘
교수 직위를 이용해서 잘못을 했으면 교수 자리를 내놔야죠.
저 사람이 교수가 아니었으면 저런 짓을 할 수 있었겠습니까.
뻐꾸기둘
20/02/23 14:10
수정 아이콘
저런 짓들 해도 제대로 처벌되거나 하는 일이 거의 없으니 바뀌었을리 없겠죠.
20/02/23 14:12
수정 아이콘
은행에 공과금 납부하라고 보내는것도 아무렇게 않게 시키는 읍읍 교수님.. 안그립읍니다..
1절만해야지
20/02/23 14:16
수정 아이콘
주작이 아니라 있을법한 이야기라는거네요 와.....
블리츠크랭크
20/02/23 14:18
수정 아이콘
참고로, 한국만 이런게 아닙니다 크크....
우리는 하나의 빛
20/02/23 14:19
수정 아이콘
가능
RapidSilver
20/02/23 14:24
수정 아이콘
학생들한테 책 대필 시키고 아무런 수고비도 인사도 없이 인세 냠냠하신, 아드님 학부강의 A+주시고 자기 랩에 모셔오신, 랩을 가족경영하시던 모 교수님... 안그립습니다...
Supervenience
20/02/23 14:30
수정 아이콘
책 머릿말 감사의 말에라도 적어 주셨겠지요...?
20/02/23 14:31
수정 아이콘
아는 사람이 회사에서 불과 5년 전인가에 저런 식의 일을 겪었다고 하더군요. 이삿짐을 날라줬다든지, 명절연휴에 고향 내려간답시고 회사차에 회사기념품(고객용)을 가득 싣고 서울서 경북 어디쯤인가까지 운전시켜서 가고... 차를 회사에 갖다놓고나서야 자기도 고향 내려갔다고 하더군요.
20/02/23 15:25
수정 아이콘
저는 이삿짐 날라주고 10만원 get.
푸른호박
20/02/23 14:32
수정 아이콘
학위랑 인성하고는 하등 상관이 없죠. 형 결혼식이라는데 저러는건 사람아니라고 인증하는거 아니겠습니까.
대부분 사람들은 받은만큼 돌려준다고..관행과 악습이 저런 일들이 쌓여 생기는거고요.
저 교수도 대학원생 때 당했을거에요. 등신같아서 끊지 않고 자기도 그대로 대물림 중이고요.
20/02/23 14:43
수정 아이콘
이거 타사이트에서 봤는데 중간에 교수가 보낸 문자가 좀 빠진거같은데요
그거까지 보면 좀 더 재미있습니다
삑삑이
20/02/23 14:45
수정 아이콘
답-답
개망이
20/02/23 14:58
수정 아이콘
진심 대학원 때 겪은 일로 전국 노비자랑 가능...
대학원 때려치고 취업하니까 너무 행복해요... 업무시간도 정해져 있고 아니 심지어 돈도 줘...?!
다크 나이트
20/02/23 14:59
수정 아이콘
학위랑 인성이랑 관련있다고 착각하는 경향이 있는 사람들이 꽤 있는데 격어보면 그냥 별개구나 싶죠.
다만 상위자이기때문에 파급이 크죠. 바꿀수 있는 확률도 낮고요.
20/02/23 15:09
수정 아이콘
당연히 주작이라 생각했는데 저정도면 양호한 편이라니....
대학원 안가기 잘했다
20/02/23 15:17
수정 아이콘
괜히 소년원에 빗대서 대학생이 죄를 지면 가는 곳이 대학원...이란 말이 있는게 아니죠.
가랑비
20/02/23 16:17
수정 아이콘
교수님 사모님과 첫 대면에서 나 xxx 아이스크림 먹고싶은데...하시길래 저걸 왜 혼잣말로 하시지 했더니 눈치주던 박사형들 생각나네요.
This-Plus
20/02/23 18:19
수정 아이콘
욕나오네요 ㅜㅠ
크낙새
20/02/23 17:56
수정 아이콘
학문적 소양과 인성과는 전혀 별개의 문제라는걸 잘 보여주고 있죠. 교수 직함 달고 있는 개쓰레기들 많아요.
Montblanc
20/02/23 20:11
수정 아이콘
저도 재작년에 비슷한 일 있어서 남일같지 않네요
좌종당
20/02/23 23:57
수정 아이콘
교수가 개쓰레기인거야 당연하지만
딸도 진짜 역대급 쓰레기네요
아빠가 아랫사람 보낼게 이러면 당연히 그러지 말라고 하고 지발로 지가 집 쳐가는게 정상 아닌가요?
하긴 그런 애비 밑에서 그런 자식이 나올 수밖에 없겠지만...
20/02/24 04:27
수정 아이콘
저런 일 직접 겪어본 입장에서 참... 할 말은 많지만 하지 않겠습니다.
20/02/24 13:32
수정 아이콘
오래전 일이지만, 교수님 어머니가 돌아셔서 온 실험실 인원이 큰병원 영안실에서 2박3일간 서빙하고, 손님받고, 상보고, 일치르고,
교수님이 끝나고 고기 사준다고 하셨더랬죠. 그래서, 교수님 가족 4명+대학원생 8명이 고기집에 갔는데....
사모님이 대학생들이 무슨 불고기냐고 하시면서, 돼지갈비면 충분하다고 해서, 교수님 자녀2명은 소고기불고기, 나머지는 돼지갈비 10인분 먹었습니다.
3일간 밤에 일이 늦게 끝날때, 자비로 택시타고 집에 귀가. 교수님은 그옛날당시 정상이신 분이셨는데, 역시나 부인은 못이기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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