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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3/09 12:36:19
Name 김치찌개
File #1 1.jpg (421.2 KB), Download : 46
출처 이종격투기
Subject [유머] 자신이 삼국지 주인공이라면 어느 진영에 몸을 담겠습니까?.jpg


자신이 삼국지 주인공이라면 어느 진영에 몸을 담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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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을바꾸다
20/03/09 12:37
수정 아이콘
조용히 잠수...
쿠크다스
20/03/09 12:38
수정 아이콘
축하합니다! 촉에 등용되셨습니다.
바닷내음
20/03/09 13:21
수정 아이콘
2번이나 거절드렸는데 왜 또 오셨어요! ㅠㅠ
특이점주의자
20/03/09 12:39
수정 아이콘
오는 이궁의변과 전염병이 싫고
촉은 고생이 너무 심해서 싫고
위에서 관리하다가 진으로 갈아타겠습니다.
유부남
20/03/09 12:39
수정 아이콘
촉에 임관해서 스펙 쌓은 뒤 가정 방어에 자원하겠습니다.
풀캠이니까사려요
20/03/09 12:41
수정 아이콘
역시 결혼하면 가정이 제일 중요하죠!
껀후이
20/03/09 12:59
수정 아이콘
오오.....
근데 뭐에 홀린듯 산에 진을 치는데...!
종합백과
20/03/09 15:41
수정 아이콘
여포급 무력이라면...?
공부하는해
20/03/09 13:47
수정 아이콘
5월 좋은 날씨에 등산하지 않고 과연 배길수 있을까
20/03/09 12:40
수정 아이콘
기왕이면 대기업이죠
시린비
20/03/09 12:42
수정 아이콘
위가 쓰린것이 촉이 오는 듯 한...
치열하게
20/03/09 12:46
수정 아이콘
한나라를 지키시려는 것이군여. 찬합을 드리겠습니다.
지니팅커벨여행
20/03/09 12:48
수정 아이콘
위촉오한 말고 진도 넣어 주세요
구름달
20/03/09 12:43
수정 아이콘
촉 선택합니다. 다른 장수들끼리는 모르겠지만, 최소한 군주에게 숙청당할 일은 없을듯요? 버티기엔 천혜의 요새구요.
20/03/09 12:45
수정 아이콘
듣고보니 '적어도 군주에게 숙청당할 일은 없다' 이거 무시못할 장점이네요. 촉으로 가서 승상 밑에서 열심히 일하다가 때가 되면 위 유부남님처럼 가정을 수비하겠습니다.
다시마두장
20/03/09 12:47
수정 아이콘
무조건 대기업이라 생각했는데 듣고보니 이런 변수가 있었군요...
아침바람
20/03/09 12:59
수정 아이콘
일단 군주에게 죽을일도 없고 부인 뺏길일도 없죠.
포메라니안
20/03/09 13:38
수정 아이콘
촉은 신료들 과로사비율이 높았는데... 저렇게 유능하면 괴로사각이죠...!
구름달
20/03/09 14:04
수정 아이콘
과로는 능력이랑 열정이 있어서 그런거고, 하기 싫으면 적당한 자리가서 태업하면 됩니다.
티모대위
20/03/09 15:23
수정 아이콘
과로도 본인의 충성심때문에 하는거라... 내몸 지키고 싶으면 스스로 적당히 하면 되긴합니다.
수틀린다고 부하들 목 날리는 군주도 아닌데, 알아서 목숨바쳐서 일하는 사람들이 널린거만 봐도 반대로 정말 좋은 직장인 거죠.
아무렴 유선이 무슨 국가경영의 열정이 있다고 과로를 시켰겠습니까 흐흐. 유비는 다른 이유로 과로를 강요할 리가 없고
아따따뚜르겐
20/03/09 12:47
수정 아이콘
능력이 확실하다면 스타트업이 젤 좋죠
20/03/09 12:50
수정 아이콘
스타트업인데 한계가 확실하니 소년가장인 듯..
치열하게
20/03/09 12:47
수정 아이콘
촉이요. 왜냐면 제가 촉빠거등요. 이거보다 중요한 명분이 없죠
머나먼조상
20/03/09 12:50
수정 아이콘
정치 만렙이 아니면 그냥 촉 가는게...
조말론
20/03/09 12:52
수정 아이콘
사마씨의 일꾼으로 들어갈래요
HA클러스터
20/03/09 12: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촉가시는 분이 많네요. 촉관료진은 과로사가 엄청나다고 들었는데 다들 버틸 수 있으실런지. 특히 능력 좋은 고위직일수록 과로사비율이 후덜덜.
20/03/09 13:42
수정 아이콘
문관 과로사 비율이 높은거니 최전방에서 놀면 안전합니다?
스타나라
20/03/09 14:19
수정 아이콘
과로사는 문관한정 아니겠습니까?
그러니 우리는 전장을 떠돌면 되는겁니다.
아 근데 주군이 자꾸 이릉 가자고 하는데 어쩌지...
20/03/09 12:54
수정 아이콘
저 능력이면 촉으로 가서 강릉에서 대추 백업하겠습니다. 겸사겸사 여몽펀치도 막고요.
꿀꿀꾸잉
20/03/09 12:54
수정 아이콘
위나라가면 찬합행이죠
20/03/09 12:54
수정 아이콘
사섭 밑에 들어가서 꿀빨고 싶은데....
뽀롱뽀롱
20/03/09 12:54
수정 아이콘
촉에 가서 관우형 삼삼놓나 확인하고 쥐새끼 목 따겠습니다
20/03/09 12:56
수정 아이콘
촉으로가서 최소한 강유성만 지키면 되는거 아닙니까
동년배
20/03/09 12:57
수정 아이콘
위는 크고 안정적인 대기업이지만 사내 정치가 아주 심함
촉은 중소가 모험적인 프로젝트 계속 시도하지만 잘안됨. 하지만 경영진이 인복은 있고 임금은 안밀림.
오는 미개척분야 쪽이라 가만히 있어도 중간은 가는데 회장님이 미쳤어요...
루엘령
20/03/09 12:59
수정 아이콘
위는 딱 중간정도 능력치가 좋지 저렇게 사기급 능력을 가지고 가면
조조에게 숙청당하고 죽을 확률이 더 높을듯
순욱과 양수(조조가 능력을 질투해서 죽은..) 등
존재감 없이 조용히 살던 가후 제외하고 위나라 네임드 문관 중에 말년이 좋았던 사람이 별로 없죠
승률대폭상승!
20/03/09 13:01
수정 아이콘
쬬놈이나 오랑캐 땅에 있을바에 촉이죠
20/03/09 13:07
수정 아이콘
위에있다가 고구려로 귀순.....
탄산맨
20/03/09 13:07
수정 아이콘
일단 촉 아닙니까
Cazellnu
20/03/09 13:08
수정 아이콘
귀큰놈은 과로사의 위험이
미카엘
20/03/09 13:08
수정 아이콘
위로 가서 적당히 버티면 됩니다
20/03/09 13:09
수정 아이콘
촉하합니다!
Horde is nothing
20/03/09 13:10
수정 아이콘
등산 너무싫어서 ....
한없는바람
20/03/09 13:17
수정 아이콘
관우형 뒤를 받치는 백업만 되어도 성공 아닙니까
캐러거
20/03/09 13:17
수정 아이콘
조건처럼 사기캐라면 스타트업가야죠
강미나
20/03/09 13:18
수정 아이콘
사섭이요.
고란고란
20/03/09 13:32
수정 아이콘
형주에서 관우 백업해서 관우 사망-이릉 전투 막으면 촉도 해볼만하지 않을까요? 삼국지 대체역사물 중에 비슷한 것도 있고.
밥오멍퉁이
20/03/09 13:34
수정 아이콘
닥 촉인데 등장시점이 도원결의시점 수준이어야 합니다. 연공서열 꼰대질 오져서 능력이 아무리좋아도 짬대장 되어있어야 관우뒤지는것도 막고 장비뒤지는것도 막고 할거같아요 안그럼 관우 장비 제갈량 고집불통들때문에 홧병나서 셋을 내 손으로 죽이거나 내가 죽거나할듯
파이몬
20/03/09 13:44
수정 아이콘
촉 가서 마속 목아지 날려버리는 게 오랜 꿈이었습니다
한글날
20/03/09 13:45
수정 아이콘
본인 능력으로 판세를 바꿀 정도라면야 군주에게 수어지교 소리 들어가면서 뒷탈 개의치 않고 마음껏 직언할 수 있는 촉이 제일 매력적인 선택지죠. 같은 나라 백성 수십만명을 학살하고 1800년 동안 쌍욕먹는 군주와, 어딜 가도 인기쩌는 군주와 충성스럽고 성실한 재상들 중 어느 쪽에서 일하는 게 더 보람있을지는 뭐...본인의 활약으로 이릉/가정 둘 중 하나만이라도 커버칠 수 있다면 장래성도 나름 무시 못하구요. 그리고 위나라 가실거면 군주 심기 거슬려서 찬합 받거나 꿀잠 안 깨워줬다고 몽둥이로 맞아죽는 경우 뿐만 아니라, 그냥 평범하게 일하다가도 곤장맞을 수 있다는 거 감안하셔야 합니다. 곤장이란 게 심하게 맞으면 뼈가 보일 정도이고, 페니실린 이전엔 2차 감염을 막을 방법이 없어서 후유증으로 죽는 경우도 적지 않았습니다.
-------------------------------------------------------------
태조는 성격이 엄했으므로, 연속(掾屬)들은 공무에 관한 일로 왕왕 곤장을 맞기도 했다. 하기는 항상 독약을 가지고 다니며 죽어도 치욕은 받지않을 것을 맹서하였기 때문에 시종 벌을 받지 않았다.
20/03/09 13: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런 능력자가 조조 조비 두 번 연속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일단 조조가 못 알아볼리도 없죠. 보니까 가문 힘도 없을 것 같은데,
전 거의 죽는다고 봅니다.
이야기상자
20/03/09 13:53
수정 아이콘
저는 구르다 과로로 죽더라도 승상님 북벌 소원 좀 같이 이루고 싶습니다
20/03/09 13:53
수정 아이콘
촉의 최전방에 서기 vs 위나라 시골 현령하기
공부하는해
20/03/09 14:02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저 시대 사람들 다 꼰머들같아서 누구 밑에서 일하던 복창터져서 내가 먼저 죽지 않을까 싶은데..
상관이 말귀도 못알아먹고 미신같은거 믿고 어떤 놈은 꿈에서 동생들 봤다고 닥돌을 외치고 또 어떤 놈은 국력은 후달려도 선대의 업을 위해 나는 달린다 이런 소리 하면 속으로 아 내가 틀렸구나 싶지 않을까..
졸린 꿈
20/03/09 14:17
수정 아이콘
제갈량 지략에 여포 무력이면 일단 관동의 쥐 부터 조져놓고 시작하겠읍니다.
캬옹쉬바나
20/03/09 14:26
수정 아이콘
그래도 촉이 가장 정상적이죠
20/03/09 14:31
수정 아이콘
말년의 이궁의변, 찬합을 생각해보면 역시 촉이..
빙짬뽕
20/03/09 14:48
수정 아이콘
축하합니다. 당신은 이릉전선의 말단 백인장이 되셨습니다!
뒹굴뒹굴
20/03/09 14:54
수정 아이콘
여기보니 역시 유비가 매력이 100 인걸 알겠네요..
개발괴발
20/03/09 15:09
수정 아이콘
정치 안하면 됩니다...
왜 다들 공무원 되시려고...
티모대위
20/03/09 15:20
수정 아이콘
촉에 재미있는 If 선택지가 너무 많아요. 그거 안해보고 배길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물론 위나라 간다고 다 좋을것 같지도 않고요. 나라가 통째로 스멀스멀 사마씨한테 넘어가는데, 원래 주군을 배신하고 잘먹고 잘살만큼 비위가 좋지는 않아서...
루트에리노
20/03/09 15:22
수정 아이콘
위에 가면 대접 못받을수도...
20/03/09 16:14
수정 아이콘
위같은 경우 토사구팽 걱정하시는데
가후처럼 대우받으며 장수한 경우도 있고
사마의처럼 자기가 먹어버린 경우도 있으니
능력에 따라 오히려 괜찮을지도?
20/03/09 18:09
수정 아이콘
반대로 말하면 저정도 능력을 가져도 가후나 사마의급의 정치력도 가지지 않으면 살 수 없다는 말 아닌가요? 덜덜덜
20/03/09 18:24
수정 아이콘
어느날 빈 도시락통이 상사로부터 오게 되는데
자도자도잠온다
20/03/09 18:17
수정 아이콘
촉으로 가야죠... 劉씨라서 어쩔수 없이...
20/03/09 18:54
수정 아이콘
촉으로 가서 일단 마속, 황호부터 참하겠나이다.
20/03/09 19:28
수정 아이콘
낙성 가서 방통 화살 안맞게 해서 살리고
강릉 가서 쥐새끼들 통수 치는거 막고

그럼 가정은 황권이 지켰겠네요
법정은 병사였으니 어쩔 수 없었겠고
유비와 방통이 북벌을 했을까요

근데 일단 제갈건담 두명인 촉이면... 못먹어도 고
20/03/09 20:52
수정 아이콘
선대의 유업 같이 캐리하러....는 우리팀이 부족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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