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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3/10 15:42:49
Name 삭제됨
출처 주식갤
Subject [유머] 재능 vs 노력.jpg (수정됨)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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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크다스
20/03/10 15:50
수정 아이콘
실화입니다
김유라
20/03/10 15:51
수정 아이콘
보조지표나 분봉 단타가 구데기인건 맞는데 이평선의 배열은 모멘텀 투자의 기본 중의 기본 개념인데 무시할 개념이 아니죠.
알바트로스
20/03/10 15:58
수정 아이콘
선물 단타는 월봉이나 주봉 안보고 분봉이나 틱봉보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되네요. 이평기울기, 캔들만 봅니다.
20/03/10 16:01
수정 아이콘
거래량! 체결강도!
녹차김밥
20/03/10 16:04
수정 아이콘
주알못으로써 질문드려보자면, 저도 평소에 차트 모양 보는 게 의미없지 않나 생각해 왔는데요. 하지만 많은 수의 사람이 차트 모양에 의미가 있다고 믿고 행동한다면 실제로 의미가 생겨버리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최근 드는데, 이런 초보적인 의문에 혹시 주잘알분들의 의견이나 조언이 있으시다면 듣고 싶기도 합니다.
행복할수
20/03/10 16:08
수정 아이콘
주잘알은 아니지만, 통계상으로는 대부분 패턴이 의미가 없다고 해요. 패턴이 어쩔 때는 맞고 어쩔때는 안맞으며, 여러가지 차트 패턴을 이용한 전략이 코스피 등등의 평균 상승률보다 더 높거나 하지 않다고 하네요. 위에 소개된 이평선 배열도 마찬가지고요 --- 퀀트투자책에서 본 내용
멸천도
20/03/10 16:14
수정 아이콘
녹차김밥님이 말씀하신건 실제 아무 의미가 없더라도 그래프가 XX형이면 떡상할꺼야 라는 속설이 완전히 박혀있으면
개미들이 미친듯이 달라붙어서 실제로 떡상을 불러올수있는게 아니냐는걸 물어보신거같습니다.
녹차김밥
20/03/10 16:29
수정 아이콘
네. 그말이 맞습니다. 좀더 구체적으로는 차트 패턴을 믿는 개미들의 비율이 실제로 형세를 움직일 정도의 힘이 있는가 하는 거죠. 저는 차트 모양만 보고 뭔가 말하는 것이 사짜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전혀 관심을 두지 않아 아는 바도 없지만, 왠지 이론상 모든 개미가 차트 모양에 따른 이론을 철석같이 믿고 있다면 없던 의미도 생기게 되니까 그 내용은 공부해야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이십사연벙
20/03/10 17:39
수정 아이콘
저도 주알못이지만, 저나 님같은 개미들이 차트보고 우르르 몰려갈때 몇번은 맞는데, 이번엔 좀 크게 맞겠다 싶을때는 어김없이 큰손들이 차트를 뒤틀어서 싹털어간다고 하더군요

몇명에 의해서 그냥 너무나도 쉽게 비틀리는 차트의 경향성을 믿고가는거는 그냥 눈감고가는거보다 더 위험할수도 있다는 얘기를 주워듣긴했습니다.

뭐 물론 엄청나게 커다랗고 튼실한회사의 주식은 딱히 그런거에 휘둘리지 않겠지만, 그런 회사에 믿고 넣은채로 장기투자할거면 애초에 막 차트 들여다보면서 패턴이 어쩌구 이러고있진않겠죠..
소금사탕
20/03/10 16:07
수정 아이콘
저희 어머니요
슬리미
20/03/10 16:15
수정 아이콘
지인 중에 한창 꼬꼬면 난리났을때 나가사끼짬뽕면이 더 맛있길래 그것만 믿고 삼양 주식을 사서 쏠쏠히 먹은 분이 있더군요
랍상소우총
20/03/10 16:15
수정 아이콘
매집흔적을 잘 눈치채는게 중요하다고 보는데, 쉽지 않죠 오래기다려야하고..
검검검
20/03/10 16:19
수정 아이콘
확밀아 처음나왔을때 재밌어서 액토즈 주식 가챠만큼 질렀더니 부자가 되신분도 있다고 들었어요 크크
Lord Be Goja
20/03/10 16:23
수정 아이콘
코인할때 신호등차트니 뭐니하면서 분석하시던분들도 오래하면 결국 잃는 날이 오시더라구요..열심히 만들어주시던 한분은 해외거래소에서 굴려서 모은 2천이더(17만원할때)해외거래소 꼬장으로 공중분해..
캡틴리드
20/03/10 16:25
수정 아이콘
전 볼린저밴드만 봅니다.

수익은...... 곧 볼겁니다.
루트에리노
20/03/10 16:31
수정 아이콘
주식판의 유일한 진리는 버는놈이 잘한다는 것 하나밖에 없습니다.
꼬우면 수익률 가져오는 수밖에
블루레인코트
20/03/10 17:05
수정 아이콘
동의할수 없는 얘기네요.
매수매도의 타점이라는 곳은 매수자와 매도자의 심리가 작용하는 곳입니다 100퍼는 아닐지라도 확률적으로 유의미하게 변곡점이 됩니다.

확률 우위의 원칙과 큰 수의 법칙에 의해 수익으로 결국은 귀결됩니다. 이게 아니면 트레이더들은 그냥 노름꾼들이죠.

감으로 사서 잘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저같이 감없고 재능없는 트레이더들은 분석과 노력이 전부입니다. 당연히 노력한만큼 성과도 있구요.

차트 기준잡고(절대적으로 중요) 1년만 보시면 충분히 수익낼수 있습니다. 기타 변수들은 시장경험을 통해 알아가는거구요
-안군-
20/03/10 17:11
수정 아이콘
차트라는것도 시장이 정상적으로 동작할때의 일반적인 경우에나 통하는거죠...
코스피 잡주는 오히려 세력들이 그걸 역이용하죠. 매수타이밍이라고 사람들이 몰릴 모양에서 떨어뜨려서 털어내고,
매도타이밍이라고 사람들이 팔 타이밍에 올려서 또 털어내고... 그렇게 땅에 떨어진 주식들 줍줍하고...
어차피 개미들은 탈탈 털리는게 운명이에요.
예전에 트레이딩계에서 꽤 큰손인 분하고 우연히 식사할 일이 있었는데, 그 분 말씀으로는 딱 60억만 있으면 그 짓 할 수 있다데요...

그렇다고 개미들이 블루칩에 투자하느냐? 저~얼~대 안하죠. 그 따분한 짓을 왜 해요?
바알키리
20/03/10 17:1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주식챠트는 히든 안깐 포커패라고 봐요. 히든패가 어떻게 오느냐에 따라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거죠. 어차피 챠트 아무리 잘봐도 사건사고 하나에 이리저리 휘둘리는게 주식이라..
도로헤도로
20/03/10 17:18
수정 아이콘
차트공부 제대로 안한 사람들이 차트 필요없다고들 하죠
파라돌
20/03/10 17:46
수정 아이콘
뭐든 적당히가 좋은듯. 무릎에사서 어깨건 어디건 적당히 팔줄알아야하고 적당히 배짱도 부려야하고 차트도 감도 적당히 믿고...
수익률이 나쁘진 않고 나름 뿌듯한데 결론은 부동산이었단 말이죠.
20/03/10 17: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본질은 그 회사가 돈을 벌지 못벌지 예측하는것 근데 이건 그 회사 사장도 모름.
차트를 분석하건 감으로 찍건 잘하는놈이 버는게 아니라 버는놈이 잘하는거.
폰독수리
20/03/10 18:47
수정 아이콘
저런식으로 하다가 망한 사람들도 많겠죠. 저렇게 방송을 못탔을 뿐이지
현은령
20/03/11 04:37
수정 아이콘
버는놈이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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