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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26 08:42
괴벨스가 이분 서적들을 읽고 대중 선동 스킬을 배운걸로 알고 있습니다. 럭키 괴벨스라는 우스운 별명이 아니라 괴벨스 메이커... 뭐 괴벨스가 이분 서적만 본건 아닐테지만요.
20/03/26 08:58
고급 마스크 안끼면 코로나로 죽을 것처럼 여기면서도 막상 손은 잘 안씻는 분이 수두룩한 것도 이런 맥락이죠 뭐. 우선순위는 늘 감정이 좌우해요.
20/03/26 09:27
동네 아줌마가 옷가게를 하셨는데 5만원짜리 옷 하나가 너무 안 팔리길래,
30만원으로 써붙여놨더니 다음날 바로 팔려서 죄지은 것 마냥 마음이 떨렸다고 하시더군요.
20/03/26 09:55
에드워드 버네이즈는 럭키 괴벨스가 아니라 괴벨스의 아버지 꼴이죠. 과테말라에 대한 정치 공작에 관여하는가 하면 60년대에는 흑인운동 pr을 도와주는 등 참 복잡미묘한 면이 많지만요.
거기다 외숙부가 지그문트 프로이트입니다
20/03/26 11:44
https://namu.wiki/w/%EC%9E%90%EC%9C%A0%EC%9D%98%20%ED%9A%83%EB%B6%88
어떻게 보면 섬찟하기도 하네요
20/03/26 10:52
젊은 남성 계층이 감성을 건드리는 것들에 유독 차가워지고 적대적인 경향이 있는데, 그런 과민반응 자체가 감성이 중요하다는 반증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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