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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 11:34
???재미있게 봤다는 반응이 많고 저도 재미있게 봤는데...
다이 빈스 다이는 좀 아닌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파이널 딜리션 스타일의 경기를 wwe 느낌으로 발전시킨 멋진 매치(멋진 영화?)였다고 생각해요.
20/04/05 11:40
본야드 매치가 레매 살렸지 않나요?
다이 빈스 다이 하던 사람들도 이거보고 빈갓이라고 하고 해외반응도 좋고 믹폴리옹은 아예 다음 본야드매치땐 자기좀 넣어달라고 하던데 크크크
20/04/05 12:36
이건 오히려 특수성을 활용해 굉장히 잘 만든 매치였다고 생각하고, 예토전생 레슬러들은 골벅처럼 어거지로 챔프전선에 세우는 것보다
이런 식으로 미니드라마식 싱글 매치를 부킹하는게 더 낫다고 봅니다. 영상기법으로 커버 가능하니 힘들어서 헉헉대는거 숨길 수 있고, 쉬엄쉬엄 할 수도 있고. 예토전생급 레슬러들은 보통 한 말빨/간지 하는 레슬러들이니 영상 잘 뽑기도 좋고. 얼마나 좋아요?
20/04/05 13:21
빈스가 천재라고 느낄 때가 있는데 오늘 보면 그렇죠.
혼자서 레슬매니아 강행을 외친 결단력과 이틀 구성, 레매 메인까지 무관중이라는 역대급 페널티를 안고 갔던 거 보면 정말 좋았습니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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