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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8 11:24
네 그리고 재능이 유전되는것도 맞는거 같아요. 예전시대에 혼자 집지은 아버지의 감각+현대적 기술과 재료+미적감각까지 업그레이드 된듯.
거실이 엄청 따뜻하고 좋아보입니다.
20/04/08 09:38
인건비 빼면 그럴수 있죠.
저희 아버지가 건축업(하청)일을 하셨는데, 너무나 당연하게 건축자재들은 쌉니다. 사람(인건비)가 비싸죠.
20/04/08 10:12
건축일 한번도 안한 사람이 혼자서 전기, 배관, 목공, 미장, 도배, 보일러, 타일 까지 저렇게 완벽하게 가능하다는게 놀랍네요. 근데 들보는 어떻게 혼자 올렸을까요? 크레인으로 들어 올려도 서넛은 달라붙어야 하는데.
20/04/08 11:05
(수정됨) 굉장히 대단하신 분은 맞는 거 같은데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온전히 집을 짓는다는 게 손재주만으로 뚝딱 되는 게 아닌데, 거기다 저런 목조 건물은 날씨에 따라 뒤틀림이 있어서 그거 빡빡하게 재단하는 것도 엄청 경력있는 분 아니면 불가능한데 신기하네요. 개인주택 지을 때 흔히 자작이라고 해서 자기가 견적 받아서 자기가 자재 고르고 필요한 인부들 자기가 알아서 필요한 만큼 쓰고 뭐 그런 거면 가능할 텐데 어찌 혼자 다 한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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