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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1 10:39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하는 선수이지만.. 감히 평가해보면
외모 때문에는 과소평가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2002월드컵 때문에는 과대평가 받는 부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20/04/11 11:07
2002월드컵이 전성기에 돌입하던 시기인데 페루자의 트롤과 계약분쟁으로 저니맨이 되어버린게...
과대평가 하고 말고 할게 없죠. 아직도 대한민국 역대 최고의 테크니션을 뽑으라면 꼭 들어가는 선수인데요.
20/04/11 11:37
님이 말씀하신건 2002월드컵 이후 안정환이 겪었던 피해에 가까운거 같고요. 그건 저도 공감합니다.
뭐 평가에 대해서는 주관적인 부분이 들어가는거니 제의견이 그렇다 생각해주시면 고맙겠네요. 저 역시 안정환을 매우 좋아하고, 한국 역대 최고의 테크니션 중 하나였다고 생각합니다만, 많은 이들이 평가하는 이회택,최순호,황선홍 급이라는 물음에는 아니라고 생각하는 편이라서요. 그래서 [과대평가 받는 부분도 있다]고 표현 한거에요. 물론 차범근 박지성과 비교하는 사람들은 없더라고요 크크
20/04/11 10:30
나에게 저런 얼굴이 있었더라면 과연 재능도 같이 있었다해도
안정환처럼 노력할 수 있었을까 하면 얼굴이 오징어라도 노력을 안한걸 생각 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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