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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4 20:23
트럼프 언행을 보면, 미합중국 대통령만이 접근할 수 있는 이 세계의 깊은 비밀 같은건 없는 게 아닐까 싶더라고요.
이사람은 대통령이 돼서도 딱히 남들보다 뭔가를 더 많이 아는것 같지가 않아서... 애초에 미국 대통령이 음모론자라는게 진짜 웃기는 거죠. 그 음모'론'이 사실인지 아닌지를 대통령 자리에 있는 자체로 이미 알고있어야 정상이라고 생각하는데...
20/04/14 22:16
그래서 오늘 버니 샌더스가 조 바이든 지지선언을 하면서 트럼프를 미국현대역사상 가장 위험한 대통령이라고 하고 절대 연임하게 해서는 안된다고 했죠.
20/04/14 22:46
개표방송을 바라보는 심각한 표정에서 이미 드러난 것 아닙니까?
[아니? 왜? 내가? 진짜 당선이라고???!!!] . 그 의문의 해답을 그림자 정부에서 찾은 것 뿐입니다. 그런게 있지 않고서야 내가 당선될 리 없어!!
20/04/15 00:07
제가 우리나라 사람들은 확실히 사회적 위치를 엄청나게 중요시 한다 느낀 게 트럼프의 모든 기행과 언행에 다 의미를 부여해주고 고평가 해주더라고요. 아무리봐도 그냥 제정신이 아닌 말과 행동인데 그걸 그럴듯한 전략과 계획된 행동인듯 포장해주는 걸 볼 때 아 미국대통령이란 자리는 정말 뭘 해도 괜찮을 수도 있겠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20/04/15 00:20
미국대통령 정도 영향력을 가진 자리에 있는 사람이 제정신이 아닌듯 기행을 하고있다는것보다 뭔가 의미를 찾는게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기 때문이기도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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