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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8 08:16
저도 저런적 많아요 크크 혼자 끄적이고 망상적은 중2병망상설정이 시간이 지나면 하나 둘씩 나오더군요..
킹덤같은 동양사극좀비도 생각했었는데..! 전 진시황릉에서 뛰쳐나왔지만 좀비가.. 근데 생각해보면 결국 중2병설정이란게 결국 원천이 그때 당시 유행한 서브컬쳐를 이리저리 섞고 꿰맨거를 자기가 독창적인걸로 인지하는거라 시간이 지나면 결국 누군가 제대로 마감해서 세상에 내보일 수밖에 없는거져 뭐..
20/04/18 08:33
개그맨 엄용수씨가 80년대 후반 김미화씨랑 같이 자기 주민번호 크게 외치는 개그한적이 있습니다.
십여년 지나 인터넷시대 열렸을때 자기 주민번호 가입 안된 게임/성인사이트가 없었다고... 요새는 전화인증도 같이해서 크게 무쓸모긴 한데 당시만 해도 어디 가입할수가 없어서 곤욕을 치르신 적이 많다고 합니다.
20/04/18 09:23
심지어 가수 이선희의 경우는 아예 앨범에 주민번호가 기재되었었죠.....지금 기준으로는 경악할만한 일이었겠지만, 당시에는 뭐..
저걸로 뭘 할 수 있겠어~? 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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