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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8 10:03
저기서 극장가서 본건 R2B 하나 뿐이네요. 저게 아마 군대가기 전에 찍고 군대가고나서 개봉했던거 같은데.. 봤는데 내용이 기억이 안남..
기억 나는건 그냥 북한기가 서울까지 넘어오는거 정도 뿐이고.. 비는 그냥 저렇게 과하게 무게 잡는것 보다는 조금 가벼운 주인공들이 더 어울리지 않나 싶어요. 상두야 학교가자. 풀 하우스 에서 맡았던 배역들이 더 어울리는것 같고
20/04/18 10:08
본인이 프로듀싱한 곡을 봤을 때도 그렇고 안목있는 프로듀서가 필요한 타입
재료는 참 좋은데 잘못된 조리를 한 느낌
20/04/18 10:10
음악쪽도 마찬가지죠.
계속 삽질 중인데, 깡이 그냥 나온건 아닙니다. 본인의 음악적 역량이 낮은데도 본인이 곡에 너무 관여합니다. https://youtu.be/pnbH-fqAy3M 이 영상을 보시면 깡이 탄생한 이유를 어느정도 알수 있죠. 포인트는 비 눈치보느라 바쁜 작곡가와 차에 타봐가 나올때 나오는 작곡가의 반응입니다. 후에 비가 작사에 대한 의지와 프라이드가 너무 강해서 말릴수 없었다? 류의 인터뷰도 하죠.
20/04/18 11:26
저는 정지훈씨가 연류된 제이툰 주가조작 사건 의혹의 전말을 알고나서는 저런 노력에 대한 실패가 하나도 불쌍하지 않아요. 법을 절묘하게 피해서 여러사람에게 절망을 심어주었는데, 그게 법을 피했다는 이유만으로 합리화되어선 안된다고 봅니다. 이제는 인터넷에 검색을 해도 잘나오지 않을 정도인데, 대중에게 사랑을 받고 살아야하는 의무를 가진 연예인이 저런짓을 했고 그 이후에도 다시 연예인을 하려고 했다는 게 욕심에 찌든 인간일 뿐 동정의 대상이 아닙니다.
이명박의 BBK 수법과 하나도 다르지 않은데 정지훈이 위의 것 말고도 재활 오디션 프로그램도 말아먹었는데 정지훈은 더 망해야 한다고 보고 이런 부류의 연예제작자들 모두가 망했으면 합니다. 이런 정지훈과 친하게 지내고 우회상자으로 JYP를 상장시킨 박진영도 한번 크게 사고칠것 같아요. https://www.google.com/search?q=%EC%A0%95%EC%A7%80%ED%9B%88+%EC%A3%BC%EA%B0%80%EC%A1%B0%EC%9E%91&oq=%EC%A0%95%EC%A7%80%ED%9B%88+%EC%A3%BC%EA%B0%80%EC%A1%B0%EC%9E%91&aqs=chrome..69i57.2369j0j4&sourceid=chrome&ie=UTF-8
20/04/18 13:02
당사자의 미적 혹은 심미적 수준에 비해 높은 자리에 있어서 생기는 조롱이라 생각합니다. 레이니즘 때부터 아무 의미없는 가사를 민망한 줄도 모르고 저렇게 폼 잡으면서 부르는구나 싶어서 의아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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