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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22 20:46
전 잼구에 정이 안가는게 철밥통이 너무 길었어요. 진짜 그자리에 어울리는 선수가 갔으면, 커리어에 합당한 선수가 갔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라고 몇번이나 생각함.
20/04/22 21:02
저는 좋아합니다 그래도...너무 오래 봐서 그런지 이젠 저런거 봐도 화보다는 그땐 그랬지 싶기도 하고...너무 오래 봐서 그런지 정이 들었어요 크크크
20/04/22 21:16
(수정됨) 뭐 팀 나간지 이제 몇년 되었으니 희석(?)된 면도 꽤 있긴 하겠네요 크크. 저는 그 당시 뱅 나가던 것 보다 블랭크 나갔던 거 보고 환호했던 기억이 강렬해서 크크
20/04/22 21:16
전 좋아합니다.. 맨날 까는 댓글만 달긴 하지만 3년이나 팀에 있었고 16 스프링, msi랑 17시즌은 롤드컵 빼고 굉장히 잘해줘서요..
말아먹을 때 임팩트가 역대급이라 그렇지 참 재능은 있는 거 같은데.. 안타까운 마음이 많았습니다..
20/04/22 21:08
선구짱123시절엔 세체정 포텐도 보였는데...
마린, 뱅도 2년걸려 포텐터졌으니 선구도 3년차면 다르지않을까했으나 초심을 잃지않은 심지곧은 선수였습니다. ㅠㅠ
20/04/22 22:27
블랭크는 정말... 인간적으로는 매력있는데
응원팀 주전 선수로는 도저히 정이 안붙던... 지금 소속 팀에서는 잘하고 있다던데 다행입니다
20/04/22 23:17
죽어라 탑 가서 트할 시팅해줬더니 트할이 레고 먹어서 말아먹은 경기만 몇번인지...솔직히 18서머 블랭크는 진짜 팀 에이스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 당시에 뱅도 하필 비원딜 메타 뜨는 바람에 캐리력 발휘하기 힘들었던 상태라...
20/04/22 23:20
좀 거칠게 말해서 "니가 트할데리고 게임해봐라"라고 말해도 될 정도였죠. 그래도 갱도 솔찬히 잘 다니고 진짜 정규시즌은 괜찮았는데, 몇몇 분들이 블랭크 잘해! 하고 한참 변호할때 하필이면 롤드컵 선발전이...
20/04/23 03:12
참 순수하긴한데 못하기는 진짜 못했죠 멘탈도 약해가지고 끌려다니면 잼구화되서 역전이란걸 못본듯 티원경기의 장점이 티원이라면 끓이는거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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