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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23 17:10
쿠팡 규모를 생각할 때 저급한 사기꾼같은 의도보다는 시스템의 병크가 한꺼번에 겹쳐서 일어난 경우가 아닐까 싶습니다. 저도 2개 세트라고 표기된 상품을 주문했는데 1개만 왔었어요. 교환신청했는데 또 1개만 오는걸 2번 반복하고 나서, 고객센터랑 한참 씨름하고나서 해결봤었습니다.
20/04/23 22:01
그러니까 제 말은 사기를 치려고 했다면 오히려 1차 셀러 측에서 했지 않았을까 싶다는 겁니다. 그걸 중간에 걸러내지 못하고 반품으로 왔다갔다 한건 시스템의 문제구요.
20/04/23 17:17
이전에도 박스가 뜯어진 흔적이 있다는걸 보면
앞에 7R 산놈이 환불신청하고 5R로 반납했을 가능성도? 뭐 이런경우에도 쿠팡 잘못이라는건 변함 없지만
20/04/23 17:17
이거 초반 상황은 판매자가 사기칠려다 걸린거 쿠팡쪽에도 사기(?)쳐서 제한 걸린거 아닌가 싶은데,
설령 그렇다해도 고객이 저렇게 상세히 증거 들이밀면서 클레임 거는데도 쿠팡 대응이 저런거면 판매자나 쿠팡이나 다를게 없네요.
20/04/23 17:22
?
물류팀과 고객 센터팀이 다를텐데 양쪽에서 저렇게 나온다는 건 쿠팡이 의도적으로 저런 행위를 하고 있다(시스템이 저렇게 갖춰져있다)는 뜻인데요. 고작 몇만원 아끼자고 쿠팡이라는 회사가 조직적으로 저런 짓을???
20/04/23 17:24
저는 다른 인터넷쇼핑이었는데
신제품을 샀는데 구제품이 와서 차액을 입금받은적이 있습니다. 실수는 할 수도 있다고 보는데 사후차리를 어떻게 하는지가 중요한거같네요 그 뒤로도 자주 이용합니다.
20/04/23 17:33
https://www.coupang.com/vp/products/1114137503?itemId=2078491963&vendorItemId=70077567174&q=XH697R&itemsCount=1&searchId=3cab0acba4294b0799b48458b18947b5&rank=0&isAddedCart=
쿠팡에서 해당 모델명으로 검색해보면 품절된거 하나만 나오는데 로켓배송으로 등록됐긴 했네요.
20/04/23 17:28
쿠팡 예전에 새벽배송 시킨게 아예 다른곳으로 가서 전화했더니 바로 죄송하다고 말하면서 아예 새상품으로 다시 보내줘서 서비스 좋네 했는데... 흠 일단 피카츄 배를 만져야겠군요.
20/04/23 17:36
반품의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가와 관계없이 반품 자주하면 계정정지거는건가요. 허허 참. 게다가 첫번째는 착오라 하더라도 두번째는 사기인데??
20/04/23 17:42
이건 악의적인 사기라기보다는 시스템이 문제인듯. 위에 댓글처럼 최초에 어떤놈이 모델 바꿔치기 했을 가능성도 있네요. 로켓배송 직원들이 워낙 일에 치이다보니까 그냥 확인도 안하고 가져가던데 좀 쎄하긴 했음.
20/04/23 18:13
마스크 대란때 싸게팔아서 이미지가 좋았었나요... 의외네요..
양아치 판매자들때문에 3월 초에 공적마스크 시행전에 주문했던건 3번 취소당하고 결국 5장 2만5천원에 구입했었는데요.
20/04/23 18:02
쿠팡에서는 저런걸로 사기칠 이유도 여유도 없을거 같고 납품한놈이 바꿔치기했거나 최초 반품자가 바꿔치기 한거같은데 고객대응이 좀 아쉽네요.
20/04/23 18:21
쿠팡 고객센터 대응 진짜 이상해요.
로켓 배송을 위해서라면 시스템화가 필수 겠지만 어딘가 한군데 문제가 생겼을 때 대응이 진짜 안된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cs쪽하고 통화 해 봐도, 죄송하지만 저희가 할 수 있는 부분이 없습니다. 죄송합니다가 끝이더라구요.
20/04/23 18:35
제가 보기엔 전산 문제 같네요. 쿠팡이 이미지 엄청 신경 써서 조금만 나쁜 기사 나와도 금방 묻는데 이글이 얼마나 퍼진지 모르겠지만 이미 저 고객한테 접촉했을 거 같네요.
20/04/24 02:31
저도 두 세번 그런적 있는데, 저게 쿠팡에서 주문하면 2000원 정도 싼 포장만 뜯은 반품 상품이란 게 가끔 뜹니다. 물론 그것도 로켓배송이구요.
그런걸 사면 복불복이로 포장만 뜯은게 아니라 본체를 뜯은 수준의 개판인 상품이 오는 경우가 50% 이상입니다. 제 경우엔 한성 모니터를 샀는데, 후판을 누가 분리해서 다시 조였는데, 나사구멍에 안 조이고 조인뒤에 후판을 끼워서 나사 위에 후판이 올라 앉아서 틈이 벌어져 있었습니다. 탁자인가 하는 가구 한번 샀었던 것은 다리 한짝 바닥 부분이 부서져 있었고요. 일단은 시스템적으로 반품받은 물건에 대한 확인 절차가 엄청 허술한 것 같습니다. 둘째로, 그 물건들을 같은 물품으로 교환을 받으려면 시스템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겁니다. 모니터를 예로 들면 같은 모니터 제품명이라도 포장 뜯은 반품 물건과 안뜯은 물건은 전산에서 따로 잡아서 포장 뜯은 반품 물건은 재고가 0개로 파악되서 교환이 불가하다고 나옵니다. 그래서 환불 사유가 내게 없다는 것을 고객센터에게 확인시키고 돈 입금 처리 받은다음에 사야되서 엄청 번거롭습니다. 저 분도 비슷한 경우인 것 같네요. 어느분이 697을 샀는데 695가 와서 뜯어보고 환불처리 한게 전산상으로 697로 입력되어 있어서 그걸로 보낸거 같네요. 정황상 3000원 싼 포장 뜯은 제품 사신 것 같아요. 제품명 가리는건 뭐 어떤 방식으로건 커버 불가능한 거 같은데 제가 문제되었던 제품도 한성 제품이어서 그쪽에 무슨 문제가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의문도 듭니다. 반품 받은 물건의 이상을 쿠팡하고 한성 어느쪽에서 실행하고 확인하는지가 주요 쟁점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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