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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2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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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와이프한테 말했다가 뭔 X개소리야...라는 반응이었는데 와이프 직장동료 중에 이런 현상이 있는 사람이 있어서 그런가보다 하더라구요 크크
20/04/24 15:20
제가 이게 좀 심해요...하루에 몇번씩 할때도 있습니다..
코가 간질간질할때나 답답하거나 할때는 한번씩 하면 시원할때도 있어요,
20/04/24 15:21
그런데 우성유전인데 두사람중 한명만 가져도 무조건 유전되나요?
상염색체 유전이면 한사람이 가지면 75%이고 두사람이가지면 93.75% 일텐데 말이죠
20/04/24 15:25
제가 가진거랑 다른건가...
전 이 재채기 엄청 원해요. 이 재채기 나오려면 느낌 오는데, 정말 시원해요. 여자들 느끼는 오르가즘이 이런건가 착각 할 정도로 좋아요. 전 형광등이나 전구 이런거엔 반응안하고 오직 햇볕에만 반응 오던데...
20/04/24 15:41
일단 저요
어릴때 난 왜 이러는가에 대해서 참 궁금했는데 아무도 이유를 모른다는걸 알게 되었을때 참 허무했던 기억이 나네요 다른분들처럼 저도 재채기 나올락 말락 할 때 밝은거 보면 되서 좋습니다 크크 근데 날에 따라서 약간 편차가 있어서 어떨때는 형광등만으로도 잘 되는데 어떨때는 태양을 봐도 잘 안되고 그러더라구요
20/04/24 15:54
저는 이것도 있고...
혹시 서점이나 도서관 같은 책이 많은 곳(특히 낡은 책이 많은...)에 가면 현기증 같은 게 생기는 분은 없나요?
20/04/24 16:05
이거 있는 친구가 자기는 모든 사람이 이러는줄 알았다고 제가 빛 봐도 재채기 안나온다니까 역으로 놀라던게 생각남 크크 서로 놀랐죠
20/04/24 17:02
저게 우성유전이고 부모 둘 중 하나가 가지는 경우 무조건 유전된다면 25%는 말도 안되죠.
저런 조건 하에서 몇대만 지나면 거의 100% 가까워야 하는데 현재 25%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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