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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24 15:44
놀이공원이랑 스키장 워터파크 등등 기숙사 생활하는 알바들이 그렇게 엄청나다고 하더라구요
아는 동생이 워터파크 알바를 했는데 그냥 동물의 왕국이라고 표현하던데요
20/04/24 15:48
거기선 동물의왕국이여도 상관없는게 그만두면 끝이거든요.. 대학내에서, 직장에서 동물의 왕국보다 잠깐 알바하는 곳 + 맨날봄 같이 삼 뭔짓을해도 그만두면 크게 소문날 일 없음(sns가 있긴하지만)
이러니 부담없이 들이대고 만나고 즐기고 자기 평소 성격과도 다르게 들이대고 차이고 부담이 없죠
20/04/24 16:00
보통 합숙을 하고 근처에 뭐없는 경우가 많아서 끼리끼리 만나지 않으면 엄청 심심해지죠. 고로 연애하려는 사람들도 많고 서로 대쉬도 많이 하겠죠
20/04/24 16:04
그게 다 포함된 복합적인..
놀이공원상 어느정도 깔끔한 인상이어야겠고, 서비스직이니 내성적인사람보단 어느정도 외향적인 범주가 많을지도... 그런 사람들이 또 주위에 아무것도 없는 기숙사에 살게되니.. 다 작용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20/04/24 17:23
하고싶으면 하셔야죠. 일단 가면 거기나름 분위기가 있고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니 다 적응합니다.
성격이 점차 바뀐다고 할수도 있겠네요. 고고싱하시고 동물의 왕국 후기는 쪽지로좀...
20/04/24 16:05
일단 젊고 + 일 특성상 외향적인 성격일 가능성이 높고 + 나가서 뭐 할 수 있는 곳이 아니고 + 기숙사라는 점이 크죠. 거기다 같이 있는 시간이 길면 길어질수록 정분날 가능성도 높아짐
20/04/24 16:23
예전 놀이공원쪽 알바를 했었는데...(그 삼성계열 그곳..)
장난 아니었습니다....-_-;; 상상을 뛰어넘던... 일 끝나면 전부 모여 술판이니 당연하다면 당연한건가 싶기도 하고..
20/04/24 18:54
저거 진짜임
내 친구 예전에 서울랜드에서 일하다 바로 여친만드는거 보고 나도 롯데월드 갔는데 난 안됨... 서울랜드 커플은 끝내 결혼함
20/04/25 08:53
롯데월드나 서울랜드는 그래도 접근성이 좋아 출퇴근하는데 에버랜드는 거진 기숙사라
그리고 단체로 춤연습하고 뽑을때 인싸같은애들위주로 뽑으니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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