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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24 22:21
그러고보니 코드명J에서 인간의 뇌 총 용량이 32GB였죠.
불쌍한 조니....칩 하나면 들고 다닐 수 있는 용량을 목숨걸고 뇌에 넣고 다니는구나.
20/04/24 22:30
근데 확실히 야구동영상에서 얻은 데이터로는 1인칭 VR영상 재현이 잘 안되더군요.
실전을 경험한 이후로는 야한꿈의 리얼함이 차원이 달라지는... 옛날에 꾸던 야한꿈은 야한거 축에도 못끼게 되더라고요.
20/04/24 22:46
옛날에는 꿈속에서 세미 누드만 나와도 다음날 아침에 손빨래를 해야 했는데.. 지금은 세미누드가 나오면 감상하다가 본격적으로 사건(?)이 진행이 되고까지도 별 문제가 없더라고요. 그때 제가 꿈인걸 알아채면 강종을 하기도 해요.
20/04/24 23:00
원래 꿈을 꾸는시간은 체감에 비해 엄청 짧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니 꿈이 끊기는 대부분의 경우는 상영시간이 부족한게 아니라 여기까지만 보여준겁니다.
20/04/24 23:39
어릴때 리듬게임에서 되게 깨고싶었던 곡이 있는데 항상 마지막에 죽었었거든요
어느날 이게 꿈에서 앞부분을 너무 여유롭게 치고 게이지도 잔뜩 남았었는데 맨 뒷부분을 한번도 본적이 없으니 뇌에 데이터가 없어서 거기서 그냥 끝나더라구요 꿈에서조차 깰 수 없는 곡이라 생각하고 한탄했던 기억이 나네요 물론 나중에 깨긴 갰지만 이게 이렇게도 되는구나 싶었습니다 크크
20/04/25 01:56
웹으로 치면 404
어플리케이션으로 치면 사실 세그멘테이션 폴트 ... OS가 당연히 시그V 먹이니까 꿈에서 깨어나죠(현재 프로세스가 종료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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