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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26 01:56
https://www.youtube.com/watch?v=3mZxwKhvJHU
[트럼프 황당 제안..."몸에 자외선 쬐거나 소독제 주입"] 23일, 코로나 관련 브리핑에서 직접 ["표백제는 세균을 5분만에 죽일수 있다. 소독제는 그보다 더 빨리 죽이고. 표백제를 주사로 몸안에 주입하면 어떨까?"]고 말하는 바람에 미국 전역에서 "뭔 소리를 하는 거야!"라며 까이는 중입니다. 영국의 가디언지는 미국의 표백제 유통회사로 부터 받은 한통의 편지가 큰 영향을 준거 아니냐는 음모론을 제기하기도 했을 정도로 괴랄한 브리핑이었습니다. 뉴욕 독극물 컨트롤 센터(NYC Poison Control Center)의 자료에 따르면 트럼프의 저 발언 이후 18시간 동안 혈관에 소독약, 표백제를 주입한 30여명이 입원했다고...2019년에 동일한 행위로 병원에 실려왔던 13명 보다 2배가 늘었다고 합니다. 다행히 사망자는 없다고 하네요. https://www.nbcnewyork.com/news/local/nyc-poison-control-calls-for-bleach-lysol-double-after-trump-disinfectant-comment/2389593/
20/04/26 05:48
우리나라에서도 소금물이나 식초로 소독한다며 입안에 뿌린 사건이나 에탄올 대신 메탄올을 사용하다가 기절한 사례 등 인포데믹으로 인한 잘 모르고 위험한 행동을 한 사람들이 꽤 됩니다. 상상이상은 어디에나 존재합니다.
20/04/26 09:35
트럼프의 발언을 신뢰한 미국인은 23%에 불과했다는 기사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http://www.donga.com/news/List/article/all/20200424/100790871/1 아니 왜 23%나 저 말을 믿는겁니까...그러지 마요 그러다 다 죽어요...
20/04/26 11:25
심지어 제조사들이 그렇게 생각하고 실험 데이터 없이 만든게 가습기 살균제... 피부 접촉이나 섭취시 독성이 거의 없다 조사된 물질이 과연 폐에서도 독성이 없을까를 간과한 결과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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