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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29 19:25
명명에 대한 불호를 따지기 전에 반지하에 사는 사람들을 지상에 살도록 지원하고 반지하를 공동생활구역으로 만들자는 아이디어 자체는 좋은데요?
20/04/29 20:39
아이디어는 좋으나...
1. SH 소유 건물이 아닌 건물의 반지하에는 여전히 누군가 살 것이며 그 사람들에게 “기생층” 거주자 라는 타이틀이 생기겠죠.. 2. 서울같은 밀집지역이라면 그 반지하에 공동생활 공간이 아니라 거주공간이 있어 거주할 수 있는 공간이 한 칸이라도 늘기를 바라는 사람이 있을 겁니다..
20/04/29 19:25
막상 영화는 하층민만 기생충이 아니라, 하층민 없으면 밥도 운전도 애들 교육도 못하는 상류층도 기생충이라 풍자하는 내용이었던 것 같은데...
20/04/29 20:20
너 너무 귀엽다.
우리 집 개가 낳은 새끼만큼 귀여워 미치겠어. 너를 내 핸드폰에 'X색희'라고 저장할께. 내 마음 알지? ... 이거랑 다를 바가 뭔지. 지들 나름대론 유머러스하다고 했겠지만... 에휴 절레절레네요. 증말.
20/04/29 20:32
(수정됨) ⁷공사가 소유한 [반지하에는 더 이상 사람이 살지 않게 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따라 SH공사가 소유한 다가구·다세대주택의 반지하층은 청년창업교실 등으로 꾸며져 ‘기회가 생기는 층’ 일명 기·생·층(機·生·層)으로 탈바꿈 한다.
대신 빈 공간은 계절창고, 창업지원 시설, 지역주민 커뮤니티 공간 등 지역에 필요한 공간복지시설로 전환하고 반지하도 사라지는데 . . 왜 하필 기생층이라고 이름지어야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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