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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 08:34
SKT가 지긴 했어도 작년에 제일 재밌게 봤던건 역시 SKT대 G2의 MSI랑 롤드컵 다전제네요. MSI 무산되서 제일 아쉬운게 이 리매치를 볼수 없다는게 제일 아쉽..
20/05/07 08:50
서머 기간동안 퍽즈가 원딜 폼을 얼마나 끌어올릴지가 궁금하네요. 잘하는거야 당연하지만 0티어급 원딜들에 비하면 챔프 폭이 좁다고 생각됬는데 자야 카이사의 대회티어가 추락한 이 상황에 이번에도 자신만의 유별난 픽을 내올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20/05/07 09:39
작년 T1vsG2 에서 T1이 졌던게, 어라? 얘네가 여기서 이런선택을 해? 뭐지? 하다가 당하고, 아 이런선택하면 괜찮으려나..?
좀 끌면 또 뭔짓을 할지 모르겠다.. 이런식으로 유일하게 페이커가 후반운영페이즈에서 조급해하던 다전제라고 생각하거든요. 겜게에도 한번 쓰긴했듯이, 기본기도 강하지만 과감한 선택도 어느팀보다 잘하는게 이영호vs김정우 다전제들이 좀 생각나기도 했고요. 두팀 다 올해 멤버 전력과 경기력을 봤을때 만약에 MSI에서 못만나더라도 최소 롤드컵에선 만날수있을거라고 봤는데, KTvsIG전처럼 한라인이 노답수준으로 터지지 않는다고 가정하면, MSI-롤드컵 연달아만나면 T1이 극복, 롤드컵에서만 만나면 5:5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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