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0/10/13 23:49:29
Name 와칸나이
출처 트위터
Subject [유머] 한 부동산에 얽힌 미스터리



ImageImageImageImageImageImageImageImageImageImageImageImageImageImageImageImageImageImageImageImageImageImageImageImageImageImageImageImageImageImageImageImageImageImageImageImageImageImageImageImageImageImage





몰입력 대단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及時雨
20/10/13 23:53
수정 아이콘
와 재밌당 번역기 대단하네요 요새
20/10/13 23:56
수정 아이콘
번역투가 거슬려서 몰입이 안되네요
시린비
20/10/13 23:58
수정 아이콘
흠 소재자체는 흥미로운데 욕실에서 죽이고 아래로 내렸다 올렸다 내려서 버리는 게 너무 귀찮을 것 같은데
아무리 숨기기 위해서라지만 좀 미묘해보이기도..
덴드로븀
20/10/14 00:02
수정 아이콘
코난이냐 김전일이냐
20/10/14 00:09
수정 아이콘
근데, 얘기가 저렇게 끝나면 2층 부부침실의 샤워실을 훤히 드러나게 지은 이유를 알 수 없지 않나요?
20/10/14 00:12
수정 아이콘
살인을 위해서라면
아이가 갇혀있는 것과 다름없는 상태로 2층 방 한가운데에 있어야만 할 필요가...

차라리 아이를 변태 성욕자에 대한 성매매에 이용하기 위해 창문 없는 2층 방에 가둬두고 있었고
외부 사람들은 이 집에 아이가 사는지 몰랐으며
아이는 저 통로를 이용해서 아랫층 침실로 왔다갔다 했다... 고 하는 게

개인적으로는 좀더 시나리오가 맞는 거 같습니다.
와칸나이
20/10/14 00:16
수정 아이콘
소설 백야행 생각나네요
20/10/14 00:19
수정 아이콘
차라리 이게 더 설득력이 있을듯.
살인은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거슬리는게 많아요.
20/10/14 00:26
수정 아이콘
이게 더 무섭네요
토막난 시체가 신원미상의 아이였다면 더 끔찍하고
노래하는몽상가
20/10/14 00:30
수정 아이콘
저도 비슷한 전개로 생각하면서 찬찬히 봤는데 살인일가 얘기가 나와서 좀 뜬금...
20/10/14 00:33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사실 살인을 지속적으로 계속해서 한다는건 무리가 좀 있죠;; 아무리 시골이라도..
저런식으로 공들여 만들어놓고, 한명 죽이고 끝낼것도 아니고 말이죠.

그냥 이야기에 맞춰서 집구조를 만들어낸 느낌이긴 합니다.
20/10/14 00:43
수정 아이콘
설득력 있는 것이, 이렇게 되면 2층 샤워실이 왜 드러나있는지 설명이 됩니다. 샤워실의 존재는 사실은 손님이 아이와 있는 동안 샤워실의 작은 틈을 이용해 아이 침대쪽을 몰래 촬영하기 위해서였던 것이죠. (아마도 협박용이 아니었을까 싶네요.) 다만 혹시라도 촬영중에 손님이 갑자기 볼일(?)을 끝내고 나와버리면 따라서 응대를 해줘야 하기 때문에 빠른 동선을 위해 저런 개방적인 형태가 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20/10/14 00:43
수정 아이콘
아가씨 생각나네요
20/10/14 06:19
수정 아이콘
전 처음에 이렇게 생각했는데 갑자기 살인으로 흘러가서 추리물이였구나 했습니다.
20/10/14 00:17
수정 아이콘
그냥 취한 사람 어른이 죽이고 커튼으로 창문 가리면 되지 왜 이리 복잡하게...
20/10/14 00:18
수정 아이콘
살인을 저렇게 귀찮게 한다고?
시체처리를 안보이게 하려고?
추리소설에 나올 정도는 되도,
현실적으로는 묘하게 앞뒤가 안맞는 느낌.
상상력은 재미있네요.
깃털달린뱀
20/10/14 00:19
수정 아이콘
엄청 몰입해서 보다가 갑자기 살인 얘기가 나오니까 코난 생각나서 팍 식네요 뭔가.
오컬트에서 판타지가 된 느낌.
20/10/14 00:47
수정 아이콘
저는 아이가 어떤 보여주고싶지않은 유전병같은 게 있어서 가두고 화장실과 욕실을 이어붙이는거라 생각했어요 뭔가 재미있으려다 마네요
삭제됨
20/10/14 00:52
수정 아이콘
오카루토치쿠 크크크
20/10/14 01:52
수정 아이콘
어이어이 이런건 언제나 환영이라구
한국안망했으면
20/10/14 02:01
수정 아이콘
누구누구네 집 간단말을 마지막으로 실종되면 수사의 시작점은 뻔하지않나
아 근데 왜무섭지 혼자사는데..
사업드래군
20/10/14 02:30
수정 아이콘
잘 나가다 뭔가 허무한 결말이 나올 줄 알았는데.
아이군
20/10/14 02: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끄응... 살인 보다는 성매매가 생각이....

빙 돌아가 들어갈 수 있는 외부에서는 안보이는 방인데 욕실이 딸려 있다. 그런데 비밀통로가 있음 그리고 크다. 이러면 이쪽이 더 생각이...
예전에 한국 뉴스에선가 주방이랑 연결된 비밀 방도 있었고...


다시 찬찬히 읽어보니 낚였네요 ㅠㅠ

그냥 1층은 평범한 집이고 2층은 모종의 가게입니다. 굳이 성매매 아니어도 됩니다. 살인 같은 자극적인 키워드에 낚인거죠.
그냥 2층의 왼쪽 부분 전체가 모종의 가게 내지는 공방인거죠. 부부 침실이 가게 입구(카운터)고 공방이면 사무실인거고 가운데가 주 가게 혹은 공방이구요. 계단 아래 방들은 창고였을 거구요.

아마도 일반 가정집이 아니고 2층 자체가 목적이 있는 방인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영화 감상을 위해서 가운데 큰 방이 있다거나 하는 식으로요. 그걸 가정집으로 바꾸니깐 구조가 묘해지는 거죠. 2층을 가정집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사무실이나 기타 업무용 건물이라고 생각하면 생각하면 의외로 흔한 구조입니다. 당장 아이의 방을 크게 키운다고 가정하면 전형적인 PC방 구조죠. 가운데 (아이방)피시가 있고 부모방에 카운터가 있고.

일단 살인이라는 자극적인 [키워드]에 낚이면 사고가 그쪽 방향으로 굳어버리는 거죠.
20/10/14 09:46
수정 아이콘
간만에 심즈 켜서 집 만들어고 시뮬레이션 해봐야겠네요 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00457 [기타]  이근 대위 인스타 업데이트 [12] 삭제됨11007 20/10/14 11007
400456 [LOL] 아이폰12 발표에 난입한 와일드 리프트 [1] 스위치 메이커7630 20/10/14 7630
400455 [LOL] 고통을 호소하는 룰러 [13] 나뭇가지9460 20/10/14 9460
400454 [유머]  뱀파이어가 영어로 snakefire 이잖아요. jpg [11] TWICE쯔위8965 20/10/14 8965
400453 [동물&귀욤] 창문을 열어선 안되는 카페.jpg [3] VictoryFood8908 20/10/14 8908
400452 [유머] 왜 사람을 죽이셨나요? [33] 와칸나이12855 20/10/14 12855
400451 [유머] 요즘 영단어책의 특이한 발음표기 [29] 와칸나이9591 20/10/14 9591
400450 [유머] 이현경 아나운서가 생각하는 본인의 별명(네 누나) [6] Croove14250 20/10/14 14250
400449 [서브컬쳐] [원피스계층]행복한 고인물 만화 [7] roqur8461 20/10/13 8461
400448 [유머] 한 부동산에 얽힌 미스터리 [24] 와칸나이12841 20/10/13 12841
400447 [스포츠] 세상을 놀라게 한 선발.JPG [8] 갓럭시11073 20/10/13 11073
400446 [기타] 7년의 사랑.txt [20] This-Plus11332 20/10/13 11332
400445 [유머] 이근 취소된 광고,프로그램들..jpg [44] 끄엑꾸엑13902 20/10/13 13902
400443 [기타] 생각보다 더 풍족했던 나일강 이집트 문명 [9] 판을흔들어라10257 20/10/13 10257
400442 [연예인] 유재석 한테 돈 못 번다고 무시하는 할머님 [13] 치토스11437 20/10/13 11437
400440 [유머] 누나 저 진짜 누나 안좋아해요.jpg [21] 추천13795 20/10/13 13795
400439 [LOL] DRX 르블랑 [3] 자몽맛쌈무8687 20/10/13 8687
400438 [기타] 한국인 아이엘츠 스피킹 8.5 실력 [19] 청자켓11254 20/10/13 11254
400437 [동물&귀욤] 난 대체 뭘 키우는걸까... [10] 공기청정기8235 20/10/13 8235
400436 [서브컬쳐] 타이의 대모험 검열 [12] 이호철8793 20/10/13 8793
400435 [게임] 삼촌들 통곡의 벽 [23] 길갈10600 20/10/13 10600
400434 [LOL] 재키러브가 369를 보고 "지금 너는 大 더샤이야!" 라고 한건 바로 이 경기때 한 말임 [24] 사미라12508 20/10/13 12508
400433 [게임] 삼촌들이 했을 닌자잠입액션 게임 [17] 판을흔들어라7492 20/10/13 749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