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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07 12:17
PB상품들이 그래서 무서운거죠. 무슨 상품이 입점해있어도 그거보다 싸게 팔수가 있으니. 그리고 배달치킨3만원은 선을 아주 심하게 넘었다는거.
22/08/07 12:21
예전엔 프챠 본사와 가맹점주만 파이를 나눠 먹었는데
지금은 프챠 본사 + 가맹점주 + 배달앱 + 라이더 2곳에서 4곳으로 나눠먹는 곳이 늘었죠
22/08/07 13:15
앱이 손해를 본다는건 광고비 + 개발자 몸값 등 때문으로 보여서 정말 손해인거 같지는 않고
푸챠가 수거하는 판매금의 비율에는 변동이 없을테니 가맹점주가 가장 힘들겠죠 @_@
22/08/07 13:23
예전에 유게에서 본건데 통상적 배달로는 손해안보는데 배민같은경우 1건만 배달하는 서비스는 받는 돈 대비 라이더에게 주는 돈은 더 많아서 거기서 적자가 나서 보합세인가 보더라구요. 당시 글 반응이 아니 배민도 손해라고? 이런 맥락이었던 듯요.
22/08/07 13:29
bbq는 기본 후라이드 가격대가 높아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비쌉니다. 제일 비싼거 시키면 3만원 근처 나올수도 있겠네요. 다른곳 후라이드는 지금 16000원에서 18000원정도니 배달비 합치면 이만원 조금 넘어가겠네요.
22/08/07 13:30
https://url.kr/fidz5a 칼같은 3만원이라는게 아니라 3만원에 육박하는 프랜차이즈 업체들의 가격인상 이야기 입니다.
22/08/07 13:45
당당치킨도 치킨가격만을 논할거면 프차 치킨도 치킨 가격만을 논하는게 전 맞다고 봐서요
싸다 비싸다를 떠나서 프차 치킨 가격은 1.5만 ~ 2.3만 정도에 형성 되어있는게 맞습니다 3만원은 자극적인 기사를 위한 과장으로 보이네요
22/08/07 12:26
어제 홈플러스가니까 진짜 당당치킨만 팔리고 나머지는 다 그대로 있더군요
지금 가격은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수익 신경 안쓰고 광고하는 느낌이고, 이후엔 약간 오른 가격으로 팔지 않을까요.
22/08/07 12:30
그냥 요새 이슈 되니까 어떤 맛인가 한번 체험해 보려고 팔리는 거겠죠.
마진이 있다 없다로 나누는 것은 정말 비겁한 논리인게, 마진이 100원이라도 마진은 있는거거든요. 저분이 어디서 뭐하든 분인지 모르겠는데 전혀 신뢰가 안가네요.
22/08/07 12:38
?? 이게 오히려 더 비겁한 논리 같은데..마진 100원 남기는건 마진 아닌가요? 박리다매가 장사의 기본인데..
그럼 싸게 팔고 싶어도 팔지 말라는 말씀??
22/08/07 13:09
일반적인 치킨집이라면 자원봉사라도 하지 않는한 치킨을 마진 100원 남기고 파는게 불가능하니까요. (가령 60계 치킨은 하루에 6천원 법니다.) 근데 미끼 상품으로 손해만 안보면 된다 수준으로 판다면 그거 가지고 "어쨌든 마진이 없는건 아니지 읺느냐" 라는건 말장난이라는거죠.
22/08/07 13:09
무슨 말씀인지 모르겠는데요. 싸게 팔고 싶어도 팔지 말라는 결론이 어떻게 나오는거죠?
마진과 수익을 구분 못하시는거 아닌가요? 저 분 논리가 마진이 나온다. 이 가격에도 국산 한마리 치킨이 가능하구나 라는거잖아요. 마진에는 적정 마진이라는게 있습니다. 또한 손익분기점이라는 것도 있구요. 100원 남기고 팔라고 미션걸면 그걸 못할 업체가 어디있나요. 다만 고작 100원만 남기고 팔았을 경우 마진은 남지만 적자가 나니 이치에 맞지 않는 말이죠. 그리고 싸게 팔지 말라 한 적 없습니다. 저분 해몽이 얼토당토 않다는 것일 뿐이죠.
22/08/07 23:32
하얀사신 님//
얼마나 대단한 분이시길래 인터넷 댓글에서 인증도 없이 나 잘났다고 글 쓰고 존중 받으려고 이러시는지 모르겠는데, 인증 못하시겠으면 그냥 지나가세요....
22/08/08 00:21
재미있지 님// 경력자라고 우겨대기라도 했나요? 인증하라고 해서 기껏 유게글 하나에 개인 신상 알리기 싫어서 경력자 아닌걸로 깔끔하게 끝낸걸로 아는데요. 그냥 문제 삼아 시비 걸고 싶으신거 아닌가요?
제가 쓴 내용이 그냥 마진, 매출, 수익 아는 사람이면 누구나 쉽게 이해할 만한 간단한 내용 적은 것 뿐인데 뭘 오바해서 얼마나 대단하다느니, 존중 받냐느니 하는 것도 좀 웃기는 일이구요. 그런 소리 들을 이유도 없습니다. 그럴 시간에 본인 행동이나 돌아보세요. X문가가 전문가의 비속어로 알고 있는데 X에 들어갈 글자가 뭔지 누구나 알고 있지 않을까요. 그런 댓글 적는게 잘한 일이라고 생각하세요? 게다가 뭘 잘했다고 적반하장으로 비아냥 거리질 않나, 이젠 남의 개인정보를 온라인에 인증을 하네 마네 하고 있네요. 재미없는 분이네.
22/08/07 14:22
경력이 있으시다하셔서 여쭤봅니다.
개당 적정 마진이 얼마에 차액은 얼마를 남길까요? 몇 백원 남기면서 남는 장사라고 하는건지 몇 천원 남을 정도로 할만한 장사인지 궁금하네요.
22/08/07 14:54
그건 제가 똑같은 아이템을 똑같이 판매한다 하여도 가지고 있는 인프라가 달라질 것이기 따문에 값도 다릅니다. 그래서 치킨은 적정마진이 얼마다 라고 딱 떨어지는게 아니에요.
제가 만약 하루에 닭을 60마리 판다치면 당연히 적정마진은 100원이 아니겠죠. 말 그대로 매진 시켜봤자 하루에 6천원 버는거니까요. 60마리를 팔아도 먹고 살 정도의 최적화된 값을 찾아가는거고 이건 항상 변화합니다. 닭 값도 시기에 따라 오르고 내릴거구요. 그외 비용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적정판매가를 찾아내고 유지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마치 라면 스프가 소비자입장에서는 항상 같은, 혹은 비슷한 맛이라고 느껴서 똑같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생산자 입장에서는 시기별로, 계약한 원재료 업체 별로 재료의 맛이 균일할 수 없기 때문에 동일한 아웃풋을 내기 위해 매번 레시피 조절을 하는 것과 같습니다. 다만 일반적인 프차 치킨의 경우 시장에 형성된 가격이 존재하기 때문에 그 틀 안에서 이익 실현 가능한 가이드라인이 있을거구요. 얼마를 남겨야 하는지 궁금하실텐데 그것 또한 처한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혼자 닭튀기는 사장님과 직원을 5명 둔 사장님이 벌어야하는 금액이 다릅니다. 치킨이 주력아이템인 치킨집과 치킨이 미끼상품이면 충분한 대형마트도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단순하게 치킨은 얼마에 팔아야 되요? 라는 질문에 치킨은 얼마입니다. 라고 대답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또한 처음 문제제기해주신 분이 장사의 기본은 박리다매라고 하셨는데 이것은 잘못된 인식입니다. 가격을 내린다고 판매량이 무한정 비례해서 오르지 않을 뿐더러, 판매량이 오른다해도 그것을 뒷받침할 수 있는 생산량은 정해져 있습니다. 실제로 가격을 올려야 더 잘 팔리는 상품군도 존재하고, 가격이 너무 저렴하면 품질을 의심하는 소비자층도 적지 않습니다. 얼마를 남길 것인지는 판매자의 재량입니다.
22/08/07 12:34
옆에 상품이 같이 조금이라도 나가면 원래 안나가던 코너에서 나가니까 마진이 난다라고 할 수 있을텐데
원래 조금씩 팔리다가 당당치킨으로 옆에 애들이 아에 안나가면 오히려 역마진이라고 봐야할지도
22/08/07 12:40
다른치킨은 안팔리고 마진이 거의 없고 해도 일단 와서 치킨 하나만 달랑사는 경우보다 온김에 다른것도 사갈 확률이 훨씬 크니 훌륭한 미끼 상품아닌가요
22/08/07 13:21
먹어보신 분들 맛은 어떤가요? 교촌이나 bbq가 위기를 느낄 정도인지 궁금하네요. 그게 아니면 듣도 보도 못했던 브랜드들이 다 고급화 전략인지 가격이 비싸던데 그런 브랜드들이 타격이겠죠.
22/08/07 13:56
에프돌려서 먹어봤는데 맛이랑 가격 밸런스 생각하면 최소 1.5티어 수준이라고 봅니다
교촌이나 비비큐보다는 그 아래 호식이,후참,호치킨 뭐 이런 2군 브랜드가 좀 더 타격일 거 같아요
22/08/07 14:03
5천원 아닌가요? 치킨만 따지면 당연히 거의 밑지고 파는 수준이겠죠. 저양반 닭만 이야기하는거 같은데 당연히 홈플러스는 치킨으로 이슈화해서 홈플러스 브랜드 다시 올리고 손님오게 만드는게 목적이겠죠. 저희동네 같은경우에 이마트는 줄서서 주차하는 수준이라면 홈플러스는 아주 한산하니 쾌적합니다. 당당치킨 궁금해서 홈플러스 저도 가보겠네여.
22/08/07 14:15
당연히 많이 남기지는 못할거고 건물주가 싼 가격에 장사할 수 있는 이유랑 같죠. 가맹비, 임대료, 인건비에 부담없는 상태에서 계산할테니까요.
다 따져서 최대로 남겨먹겠다고 만원에 책정했으면 물량소화 안 되고 수익은 비슷하게 나왔을겁니다. 평범하게 박리다매를 잘하고 있는 것 뿐이죠.
22/08/07 14:37
치킨은 찐 저가치킨들이 다 사라진게 이상하죠
부어같은 곳들이 어느순간 1티어 치킨집들과 별 차이가 없어졌으니... 저도 어차피 1티어 치킨 드실분들은 그거 드실거 같고 진짜 피해는 저가치킨 브랜드들 같군요
22/08/07 14:43
홈플러스가 치킨 안팔던곳도 아니고, 가격 여러번 바뀌고 행사도 많이 하면서 팔아왔습니다. 당당치킨이라고 이름붙이고 또 바뀐거 같은데 맛이 업그레이드되서 나온게 아니면 몇달지나면 열풍은 식을겁니다. 저도 마트가면 한 번씩 사먹던 치킨이라 계속 팔아줬으면 합니다.
22/08/07 16:04
당당치킨도 남게 파는거고, 나머지 치킨들도 당당치킨 찾던 사람들이 당당치킨 없으면 아쉽더라도 살 확률이 높죠.
어차피 사람이 많이 점포에 들어오면 올 수록 뭐라도 사가기 마련이니까 이득일 수 밖에 없어요. 저분 유툽도 여러개 보긴 했는데 내용이 별거 없긴합니다. 일반인도 충분히 말 할 만한 내용이랄까
22/08/07 19:44
식품출신 드립치면서 이야기 하기엔 너무 인사이트가 없어보이는데요 크크. 예전에 몇개보고 안보는데 아직도 유튜브 하시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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