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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10 16:59
제 어릴 때를 생각하니까 이미 답이 나왔습니다.
저는 나아아아중에 결혼해서 애 낳았을 때 아들이면 두손 두발 다 들 거 같습니다 크크크크크크
22/08/10 17:23
저희 온 외가 친척이 기억하는 저에 대한 제일 황당한 에피소드가 애가 3~4살 때 시장에선가 사라져서 다 뒤지다 포기하고 집에 왔다 가자 했는데,
집 오는 길에였나 도착했나 애가 엉엉 우는 소리가 들려서 보니까 제가 혼자서 울면서 집에 가고 있었다고 (...) 나중 얘기지만 아들이면 어릴 땐 여행다닌다면 특히나 더 가슴에 끈 매서 잇고 다니는거 하고 다닐 거 같습니다 크크크크 부끄러움은 한때요 아이를 놓칠 순 없습니다...
22/08/10 17:17
우리 자신을 돌이켜보면 알잔아요?
아들은 커 갈수록 호응이 별로 없어서 재미가 덜한게 있죠 딸도 커 가면서 변하긴 하는데 아들과 비교할 정도는 아니라서.... 초등때까지는 그래도 내가 갑 같은 느낌이었는데 딸이 중학생 되니 확실히 을이 된 느낌이 드는건 있네요 뭐 어쩌겠어요 아쉬운놈이 숙이고 들어가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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