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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16 23:22
오죽하면 재패니매이션이라는 단어가 나왔을까 싶어요.
우리나라도 웹툰 시장이 팽창하니 일본처럼 웹툰 원작을 드라마화 하는 일이 많이 생겼죠. 신과함께, 패션왕, 마음의소리 등... 보장된 컨텐츠를 외면하기 어려웠다고 봅니다.
22/08/16 23:57
우리나라 웹툰은 영화화하는데 어느정도 현실보정이 들어가는데
일본의 망가가 영화화되는데는 만화의 캐릭터를 부담스러울정도로 구현해내려는데 심한 거부감이 있더라구요 영화에 만화캐릭터를 쓰고싶으면 그냥 만화영화를 만들었으면 좋겠는데 그걸 알았으면 지금까지 일본애들이 저러고 살진 않겠죠?..
22/08/17 00:03
일본이 영화화에 이상하리만치 캐릭터성에 목매는가 생각해본적이 있는데요.
아무래도 만화의 성공에 스토리 보다는 캐릭터성에 촛점을 맞춘게 아닌가 싶더라고요. 우리는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개연성"에 목을 매는데, 일본은 "캐릭터성"에 목을 매는거죠. 진격의 거인을 영화화 하면 스토리의 구현 보다 거인의 시각화에 힘을 쓰고 데스노트를 영화화 하면 L이나 라이토의 암울함과 류크의 시각화에 좀더 힘을 쓰는거죠.
22/08/17 00:29
개인적으론 우리가 하던 인기웹툰들 가상 캐스팅화처럼 잘 어울리지않나요?
그전에 말도 안되는 설붕급 외모보다 엄청 어울리는데 사진빨일수도있지만..크크
22/08/17 05:51
여러분 이거 이미 2년 전에 드라마 다 나왔고 이미 방영은 다 끝났고 한국 케이블tv 채널j 같은데서도 몇 번이나 방영했습니다...
카우보이 비밥처럼 넷플릭스 이런데서 새로 제작하는 실사화가 아니랍니다.... 드라마 보면 사쿠라짱 짱귀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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