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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8/16 22:20:16
Name 김치찌개
File #1 1.jpg (1.38 MB), Download : 42
출처 이종격투기
Subject [유머] 젊은 사람들이 제조업에 안 간려는 이유.jpg


젊은 사람들이 제조업에 안 간려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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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히아이스
22/08/16 22:22
수정 아이콘
제조업에서 주 52시간일해서는 절대 아파트 못산다.
뭐가 문젠지 잘 알고 있네요.
레드빠돌이
22/08/16 22:22
수정 아이콘
누군가는 일을 더 하고 싶고
누군가는 적당히 하고 싶은데

두 계층 모두를 만족시키지 못하는 상황인거죠..
뒹굴뒹굴
22/08/16 22:24
수정 아이콘
저 현상은 여기 댓글만 봐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여기 오시는 나이드신 분들중에 52시간 풀어줘야 저럽 업종은 살아 남고 진짜 원하는 사람이 많다고 말씀들을 많이 하시죠.
애들 생각은 좀 다른걸로..
묵리이장
22/08/16 22:24
수정 아이콘
물론 여성분 의견에 동의 합니다만
주위에 생산직 30~40대 가장 남성분에게 물어보면 반대의 답이 많이 나오긴 하더군요.
22/08/16 22:27
수정 아이콘
야근좀 해줘야 부족한 월급 보충되지~하는 마인드 가진분들 있죠 야근할 생각 가지고 주간에 쉬엄쉬엄 하는 경우들도 있고
22/08/16 23:06
수정 아이콘
그게 아닌 경우가 더 드물죠..


빡세게 주간에 열심히 해봤자 일없어서 잔업 못하고 돈 더 못범;; 설렁설렁 할수밖에 없는 구조죠..
의문의남자
22/08/17 04:52
수정 아이콘
그래서 요즘은 업무일지 빡세게 쓰라고 하죠;;; 저희는 박스까서 검수후 재포장 하는 업무하시는 이모님들 있는데. 물건마다 옮기는데 몇초.한개 검수에 몇초. 박스까고 포장 몇초. 다합쳐서 박스당 몇초 다 표를 만들어서

오전에 어떤거 몇박스 오후 몇박스 다 표시하게 해놧네욤
이르미르
22/08/16 22:28
수정 아이콘
제목이 젊은사람들이니.. 30~40대는 젊은 사람이 아닌걸로...
패스파인더
22/08/17 01:09
수정 아이콘
그게 마음에 드는 분들이 남아 생산직을 하고 있으니까요
소독용 에탄올
22/08/16 22:25
수정 아이콘
기본급을 올리면 오겠네요...
22/08/16 22:28
수정 아이콘
다른 직종은 52시간 안해도 아파트를 살 수 있으니까.. 라는 생각은 안하는거 같은.......
22/08/16 22:30
수정 아이콘
이게 국내 제조업판이 기형적이라서 그렇죠 원래 기본급이 올르면서 밸런스를 찾아야되는데
어떻게든 회사에 잡아두고 굴리면서 수당으로+시간으로 월급을 채워 놓으니 가족을 먹여 살려야 하는 가장이랑 지금 세대랑 안맞는거죠.
문재는 개선하려는 노력이 없죠. 어차피 급하면 올사람 온다는 마인드라서
유자농원
22/08/16 22:32
수정 아이콘
선택의 자유가 없는게 크네요.
40시간하고 땡치고 싶은데 못하니까, 40시간을 하건 140시간을 하건 급여가 같은 곳이 있으니까 52시간 제한이 나온건데
60시간 하고 싶은 사람한테는 오히려 시간을 오버하지 못하는 제한
업종제한 할 필요가 없습니다. 다 풀어주고 야근 강요하는데 있는지만 단속 빡세게해도 해결됨.
HA클러스터
22/08/16 22:48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가 단속이 빡세게 계속해서 유지될 것 같으면 52시간 제한이 안나왔을겁니다.
자의와 보이지 않는 압력/강요 구분을 국가에서 제대로 못합니다.
소독용 에탄올
22/08/16 23:02
수정 아이콘
노동부 공무원 대량 증원해서 근로감독관을 빽빽하게 뿌리자는 말씀이신데 싫어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못합니다....
22/08/16 23:16
수정 아이콘
그걸 단속하는 비용도 있죠
DownTeamisDown
22/08/17 00:01
수정 아이콘
그게 안되요.
강제하고 선택을 구분못합니다.
소독용 에탄올
22/08/17 01:25
수정 아이콘
기술발전으로 모두를 빅브라더급 감시로 조이면 구분할수야 있게 되긴 했습니다....
raindraw
22/08/17 08: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게 안되서 52시간이 나온거죠.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었다면 강제가 되었을 리 없죠.
저는 개발자인데 과거에 실제로 한두달 정도 주 120시간(수정)도 해봤습니다.
추가수당도 없이 말입니다.
율리우스 카이사르
22/08/17 09:25
수정 아이콘
주 200시간이 물리적으로 가능한가요 덜덜덜 주 100시간말씀하시는거죠?
raindraw
22/08/17 09:33
수정 아이콘
그 분 말씀처럼 주 120시간 이야기 할려다가 실수했습니다. 저는 바보네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2/08/17 09:40
수정 아이콘
주 120시간도 장난 아니네요
raindraw
22/08/17 09:57
수정 아이콘
미친듯이 일했는데 지금와서 계산해보니 그렇게 해도 주당 120시간이 간당간당하더군요.
(그 분이 주120시간 이야기 할 때 헐~ 했었지요)
완전 애기 때라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이라면 안하는게 아니라 못합니다.
대박났네
22/08/16 22:33
수정 아이콘
현실(제조업의 구조) 현실(젊은층의 직장에 대한 태도)의 충돌이죠
뺙뺙뺙
22/08/16 22:33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낮은 임금으로 주 60시간 이상 굴려야 하는데 이거잖아요?
22/08/16 22:39
수정 아이콘
아닌데요
22/08/16 23:13
수정 아이콘
맞는거 같은데요
22/08/17 00:13
수정 아이콘
그럼 뭔데요
22/08/17 01:12
수정 아이콘
?
성야무인
22/08/16 22:39
수정 아이콘
일단 이부분에 대해서는 둘다 입장이 다르게 보긴 합니다만

적어도 업무에 관해서는 20-30대 취업에 대한 관점이 맞다고 봅니다.

자 오너의 입장에서는 야근을 하긴 원합니다만

이게 야근이 월화수목금요일 전부 일정시간을 다 정기적인 작업처럼 일하기를 원합니다.

만약에 IT업계에서 크런치 모드라면야 이해가 가긴 하는데

이것도 아니고

마냥 야근하라고 합니다.

2-30대가 원하는 건 야근을 자기가 원하는 시간에 하는 거지

이게 정기적으로 하는 건 아닙니다.

여기에 대한게 당연히 터져 나올수밖에 없는거니까요.

거기에 라테커피까지 이야기하니 뭐...
가만히 손을 잡으
22/08/16 22:39
수정 아이콘
무덕씨 그거 아니에요.
안철수
22/08/16 22:39
수정 아이콘
제조업 없이 낮은 실업율 유지하는 나라가 없는데...
22/08/16 22:39
수정 아이콘
주 40시간 하고 아파트 사게 해주고 나서 52시간 풀어줘
라이엇
22/08/16 22:45
수정 아이콘
일단 힘든 일한다고 돈 많이버는 시대가 아닌게 문제죠.

거기다 최저시급 + 풀잔업+특근으로 똑같이 월 300을 받아도 외노자는 2~3년 꾹참고 버티고 귀국하면 떵떵거리면서 사는데
자국민은 그냥 생활비로 대부분 나가구요. 그러니까 차라리 조금받고 일 덜하겠다는 포지션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죠.
22/08/16 22:46
수정 아이콘
갈수록 연봉과 회사복지 양극화가 심해지니..
예전처럼 먹고살려고 취업해야 하는 시대도 아니고
부모 입장에서도 고생하느니 더 나은곳 취업 할때까지 기다려 주는 분들이 많더군요.
술마시면동네개
22/08/16 22:47
수정 아이콘
전자는 돈벌어도 쓸시간이없고

후자는 시간이 있어도 쓸돈이없는게 문제겠죠

둘다 근무해본 30후반 생산직 근무자 입장에서는 개인적으로 후자가 훨씬낫더군요
The)UnderTaker
22/08/16 22:47
수정 아이콘
현장실습생이나 사회 초년생들은 정상근무시간에도 빡세게 일해야 하고 야근, 잔업, 특근에 대한 거부권도 없어서 싫어하는거죠. 그냥 무조건 통보니 좋아할사람 누가있나요.
22/08/16 22:50
수정 아이콘
최저임금 수준으로 500벌어갔으면
일을 얼마나 시킨거야..
술마시면동네개
22/08/16 22:55
수정 아이콘
하루 열두시간 쉬는날은 한달에 교대주하루 쉰다고 생각하고 돌리면 세전으로 저정도 나올거같긴하네요
망고베리
22/08/16 22:53
수정 아이콘
52시간인 건 좋은데 그걸 일괄적으로 강제하는 건 중국이나 미국 기업들을 볼때 우려가 되긴 합니다.
22/08/16 23:15
수정 아이콘
문제는 그렇게 안하면 "아예" 안한다는거죠
처음에 권고할 때 어느정도라도 들었어야 할텐데...

아니면 수당이라도 확실히 주는 문화가 있든가요.
허저비
22/08/16 22:55
수정 아이콘
이거 저번에도 올라왔을때 느꼈지만 저 사장이라는 사람 얼굴부터가 킹받음.
진짜 대사 없이 얼굴만 따와도 무슨말 하는지 알것같은 생김새와 표정
VictoryFood
22/08/16 22:56
수정 아이콘
제조회사는 사람이 일하는게 아니라 기계가 일하는 거죠.
회사 입장에서는 기계 가동률을 높이고 싶은데 52시간 3교대를 하는게 40시간 4교대를 하는 거보다 낫습니다.
왜냐하면 물량이 언제나 넘쳐나는게 아니기 때문에 일이 좀 덜하면 40시간 3교대를 해도 되는 거니까요.
그런데 40시간 4교대를 하면 물량이 없어도 사람을 놀릴 수 없으니 인건비가 계속 나가죠.
또 40시간 4교대를 하면 돈을 보고 공장오는 사람이 줄어들기도 하구요.
기본급을 올리면 다 해결되는 문제 아니냐 하지만 그러면 아예 공장이 사라지죠.
Lapierre
22/08/16 23:00
수정 아이콘
사실 잔업,특근이 말만 잔업,특근이지 거의 매일 필참해야하는거고 못하면 그만둬야하는게 현실이고
3교대면 그나마 할만한데 대부분 중소는 2교대인데 저걸 계속버티는 사람도 거의없죠. '딱 6개월만하고 그만둬야지, 1년만하고 그만둬야지' 이런사람이 많고 그러다보니 추노는 일상이고. 서비스직 알바 같은것보다 생산직이 추노율 업계 탑일걸요?
그리고 생산직은 죽는 시간도 많습니다. 대부분 외곽에 교통 안좋은 곳에 있어서 통근버스 시간이라도 맞추려면 새벽5시에는 일어나서 준비해야되니까요.
AaronJudge99
22/08/17 00:50
수정 아이콘
어후 교대 자체가 빡세다던데 2교대는 정말 힘들겠네요..
제3지대
22/08/16 23:08
수정 아이콘
똑같은 글이니까 이번에도 댓글 잠금당하겠군요
완전범죄
22/08/16 23:09
수정 아이콘
돈을 안주니 사람이 없지

조선하청 다 평택 가던데
그걸 보면서 느끼는건 없나봐요
김유라
22/08/16 23:14
수정 아이콘
글쎄요. 저는 사무직이고 생산직과는 궤가 다르지만... 애초에 전제 조건부터 틀려먹은 내용들이죠.

제가 딱 저 사장님의 견해와 비슷한 입장(돈만 주면 일은 얼마건 시켜도 상관없다는 입장)인데,
내가 나서서 야근/특근하겠다고 해도 회사가 안좋아합니다. 돈 나가거든요.
대부분의 기업은 일은 더 시키고 싶지만, 추가 수당은 주기 싫어합니다.

일은 일대로 시키고, 일은 힘들고, 돈은 또 기를 쓰고 안주려고 하는게 제조업이니 나가는겁니다.
내맘대로만듦
22/08/16 23:16
수정 아이콘
저도 저번에 얘기하는데 이 주제 나왔길래 "어차피 노동자도 잔업 특근할거 생각해서 설렁설렁하는거면 그냥 집약적으로 일시키고 빨리 끝내고 성과대로 돈주면 윈윈 아니냐?"라고 했더니 "쯧쯧 꼭 먹물먹은자식들이 이딴소리를해"라고 하더라고요. 사실 공장 가본적이 없어서 그냥 "그렇긴해"하고 말았습니다
김유라
22/08/16 23:22
수정 아이콘
음... 뭐 제조란게 리드타임과 생산 스케줄 따라 극명하게 갈리다보니, 갑자기 확 바빠지는 시간과 설렁설렁 하는 시간이 분명하게 나뉘긴 합니다 크크크. 설렁설렁이 없다고도 못하지만, 그걸 땡겨서 마냥 후딱할 수도 없는 일이죠.

그런들 사실 말씀하신 것에서 크게 벗어날 건 없습니다. 그냥 사람 많이 뽑으면 해결될 일이거든요 크크크크
하지만 한국인들은 효율의 민족답게 가동률 100% 나와서 사람 터지기 일보 직전을 '정상적 수준' 이라고 생각하니... 답이 없죠 흐흐
유리한
22/08/16 23:45
수정 아이콘
공장은 사실 라인만 돌아가면 되는거라 투입시간이 곧 생산량이라서요. 설렁설렁 하거나 빡세게 하는게 아니라 그냥 기계속도에 맞춰야되요. 또 대형 기계는 껐다가 켜면 돈이 나가는 물건이라 24시간 돌아가는게 제일 나이스하구요.
일이 없으면 설렁설렁이 아니고 그냥 라인 몇개를 안돌립니다. 크크
울산현대
22/08/16 23:20
수정 아이콘
생산직 종사중인데 극공감하네요.
나이 드신분들 특근 시키면서 자주 뒤에 붙이는 말이 어차피 집에서 할것도 없지 않냐? 이러거든요 크크
52시간 핑계로 퇴근할 수 있어서 넘나 좋습니다
자연스러운
22/08/16 23:38
수정 아이콘
40시간 해야죠?? 이것도 더 줄이고 싶은데
실제상황입니다
22/08/16 23:35
수정 아이콘
전에 올라왔을 때도 했던 말이지만, 그놈의 강요를 안 하면 됩니다.
이르미르
22/08/16 23:51
수정 아이콘
근데 본문보면 최저시급이라는 소리인데 주100시간 일해도 달에 400만원이 안되는데요? 모 대충 400만원이라고 퉁치고 주 100시간씩 15년정도 한푼도 안쓰고 숨만쉬면서 일하면 아파트 한채는 살수 있을지도... 수도권은 빼고요
양현종
22/08/17 00:03
수정 아이콘
수당 붙으니까 그거보다는 더 받죠
이르미르
22/08/17 00:23
수정 아이콘
그렇겠네요. 단순 시급9160원에 400시간 곱한거라 366만원쯤 나오길래요. 수당에 붙으면 늘긴 할텐데 그래봐야 세전이거고 세후면 또 눈물이.. 제가 말하고 싶었던건 저기 본문에 있는 언제 주52시간씩 일해서 아파트 사냐고 하는데 주100시간씩 일해도 최저시급 받으면 그게 강아지소리라는거죠..
22/08/17 00:27
수정 아이콘
세상에 일 더하고 싶어하는 사람이 어딨습니까 더군다나 제조업같은 힘들일을 그걸 최저시급으로만 부려먹으려고 드니까 안하지
주52 없을때에 야근하던 사람들이 일이 좋아서 야근한게 아니잖아 돈을 더 벌려고 한거지..
그럼 주52시간에 맞춰서 돈을 더 줄 생각은 안하고...
AaronJudge99
22/08/17 00:48
수정 아이콘
주5일에 52시간이 결코 짧은게 아닌데…
너무 일만 하고 싶지 않아요…
어차피 회사에 내 몸 바쳐서 갈아마신다고 해도
회사는 정리해고할때 가차없을거잖아요?
그러면 저도 건강 챙기고 행복 챙기면서 일 열심히 하는게 좋죠…
어서오고
22/08/17 00:49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 생산성 이상의 돈을 줄 수는 없고 경영자 입장에서도 외노자 놓고 그런 선택을 할 이유도 없으니 결국은 외노자로 수렴하게 되는거죠 뭐...한국 인구 구조상 생산성이 좋고 경영자들도 천사라 돈 탁탁 내줘도 대세가 바뀔수가 없는 수준이라.
Liberalist
22/08/17 00: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주 52시간 때문에 망한다 소리를 하기 전에 추가근무에 대한 선택권부터나 제대로 줍시다. 짬차서 목소리 큰 사람들이 어떻게든 분위기 조성해서 억지로 일하게끔 몰고가는 경우를 뻔히 다 아는데. 제조업이 수당 때문에 야근을 선호한다? 이것도 케바케, 아니, 케바케라고 하기에는 젊은 사람들은 대체로 싫어하는 편이고, 집에 들어가봐야 할 것 없고 수당이 쎈 고참 사원들이 리드해서 야근 강제 참여하게 해놓고 자발적이다~ 이러는 꼬라지를 너무 많이 봐서 그것도 전혀 못 믿겠습니다. 주 52시간이 문제다 이러기 전에 추가근무 안 한다고 병신 취급 안 하고 완전 자율선택이라는 증거부터나 좀 갖고 와서 말했으면 좋겠네요.
DeglazeYourPan
22/08/17 06:14
수정 아이콘
그런 사람 특: 제일 힘든 일은 어린애들한테 짬처리하고 쉬엄쉬엄 야근하면서 돈만 챙길 수 있음
도시의미학
22/08/17 00:53
수정 아이콘
다른거보다도 야근 필수도 있지만 하청생산직은 진짜 월급이 짭니다... 같은 회사에서 10년 넘게 일해도 겨우 최저시급에서 2-30원 더 붙여 줘요. 2-300원도 아니구요. 그러니 대부분 외국인 근로자고 말도 안통하고 사고터져도 나몰라라 하니 품질은 개판되고...
AaronJudge99
22/08/17 02:32
수정 아이콘
최저시급이 진짜 이 이하로 주면 불법이에요! 하는건데
어쩌다 보니 최저가 기준이 됐네요..
SG워너비
22/08/17 01:34
수정 아이콘
아직 추가수당 안주는 회사들 많습니다.
알바들은 챙겨줄거 다 챙겨줘도 정규직원은 특근비 안주고 연장수당 안주고 12시간 굴리는데 많죠
시작버튼
22/08/17 03:11
수정 아이콘
노동의 강도는 모든 직업 중에 거의 최상위를 다투는 업종인데

돈은 최저시급을 주니

다른 선택지가 있으면 갈리가 없죠.
김소현
22/08/17 04:55
수정 아이콘
강도는 높고 최저시급주는데 누가 일해요
힘들어도 노가다하는 이유를 모르나
22/08/17 06:39
수정 아이콘
그렇게 힘든일을 최저시급주고 시키려하고
그렇게 힘든일을 야근까지 시키려고하니까 안하는거죠
젊은이들 똑똑하네요
iPhoneXX
22/08/17 08:21
수정 아이콘
이거 얼마전에 중소기업에 입사하기 싫은 이유였나 그걸로 올라오지 않았나요? 삼성전자랑 하이닉스는 서비스업인가..?
대체공휴일
22/08/17 08:30
수정 아이콘
주40이 기본이라고!!! 주52가 기본인 것 처럼 얘기하고 있어 ㅡㅡ
지니팅커벨여행
22/08/17 09:05
수정 아이콘
심지어 그것도 풀어 달라고 징징대는...
22/08/17 08:39
수정 아이콘
연장근무, 주말근무하면 시급이 1.5배~2배로 증가합니다. 하고 싶어하는 사람 많아요. 집에 가서 할 일이 없는 게 아니라 가족 먹여 살려야 하니까요.
산밑의왕
22/08/17 09:12
수정 아이콘
그런데 저런 제조업은 이미 저 구조가 고착화되어서 월급 올려주리도 쉽지 않긴 할겁니다. 원청에서 맨날 하는게 단가 깎는거고요. 평택에 삼전 반도체 공장 짓고 하는게 오히려 특이 케이스..
칸쵸는둥글어
22/08/17 09:55
수정 아이콘
생산직 알바해봤는데 처음분 말이 어느정도는 맞습니다. 생산직은 특근 잔업으로 돈버는거지 그냥 근무만하면 최저시급이라 편의점알바하고말지 생산직할 이유가 없어요.
가만히 손을 잡으
22/08/17 10:46
수정 아이콘
답답하네. 특근, 잔업을 기본으로 생각하니 저 논리구조에서 못 벗어나는 겁니다.
ModernTimes
22/08/17 10:59
수정 아이콘
전 52시간을 썩 좋아하지 않습니다. 저희 회사는 야근 특근 수당같은건 따로 없어서 40시간 넘게 일해도 추가 수당 없고 오히려 그 전에 근무를 종료하게 만들죠. 하지만 현실은 52시간도 충분히 넘게 일하는데 들어오는게 없으니 아쉽더군요.
그럼에도 52시간 제한을 강제하는게 필요하다고 보는건…. 위에서 어떤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자발적과 타의에 의한 것의 구분이 안되기 때문이죠.
제조업은 나름대로 어려움은 많이 있는것 같습니다. 원자재가격은 오르는데 납품 단가는 잘 안 오르는 등… 어려운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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