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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16 23:08
저도 올렸는데 중복이라 지웠습니다 크크
KFC에서 작년에 커넬콘소메 치킨이 꽤나 악평을 들었어서 인기가 있을지는 두고 봐야 할듯해요. 저는 KFC 커넬콘소메랑 푸라닭 콘소메치킨을 엄청 맛있게 먹었어서 홈플것도 이번에 먹어보려 하고 있습니다.
22/08/16 23:14
지금이야 단일메뉴를 찍어내고 있기 때문에 퀄리티 관리에 유리한 측면이 있을텐데,
이렇게 메뉴가 늘어나고 공정이 추가되는 게 과연 유효한 선택일지 좀 궁금합니다. (꼭 안좋은 선택일 거라는 생각은 아니고, 정말 궁금하다는 뜻입니다.) 백종원 선생님이 항상 음식장사에서 섣불리 메뉴 늘리는 게 독약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하시던 게 생각나서요.
22/08/16 23:42
노하우를 가진 대기업이라 가능한 일이라 봅니다.
작은 체인이나 개인 업장 식당에서 여러 메뉴 만들어다가 한정된 소인원으로 대응한다면 공정 증가 자체가 리스크나 업무 비용에 직결되어 안정적인 수익화가 힘들텐데, 효율화된 공정 매뉴얼로 배포하고 가격책정도 수익화에 맞도록 책정한다면 그게 진짜 큰 수익이든 박리다매에 의해 수십 수백개 점포에서 모여지는 수익화로든 연결될 거라고 보여지네요. 또 이게 마트다보니까 반찬류 조리음식류 등은 계속 사시사철 팔리는 메뉴도 있겠지만 계절메뉴식으로 내놓고 안팔리면 다른 맛으로 내도 되고, 당당치킨 자체가 안팔리면 아예 다른 메뉴를 개발해서 내도 되고 그런식으로 반응을 봐가면서 여러 부서의 여러 인원을 통해 파는 메뉴가 바뀌기 때문에 백종원님이 개인 혹은 소규모 식당 자영업자에게 강조하는 내용은 대형 마트에 대해서는 적용하기가 좀 어렵지 않을까 싶네요.. 흐흐
22/08/16 23:44
90년대후반에 만들어진 망가 라멘요리왕을 보니
체인에서는 아무나 조리할수 있는 정도로,정말 작은변경점으로 다를수 있는 소스를 개발해서 넣는다더군요 그 바리에이션을 제공하는데 숙련자가 필요할정도면 실패한 신메뉴라고 그 왕도를 지키고 못 지키고가 승부점일거같습니다 대기업이니까 알아서 잘하겠지 라기에는 말씀대로 실패한곳도 많죠 당당치킨자체은 입소문을 위한 제품이니 오래 유지하기 힘들지만 화제성을 지닌 제품을 낼수도 있고..
22/08/17 00:14
백종원이 강조하는 메뉴 수는 '일반 식당에서 메뉴 수가 많으면 방송 유명세로 몰리는 손님들을 감당 할 수 없게되고, 자연히 퀄리티가 떨어져 식당이나 방송에 해가된다'는 쪽이라 대형마트 델리 코너하고는 별 연관성이 없죠.(당장 백종원 프차만 하더라도 일부 식당 말고는 메뉴 많은 편이고) 이미 차고 넘치도록 많은 메뉴를 소화하는게 델리코너라서...그리고 저 정도는 시즈닝 좀 다르게 해서 옥수수 넣어서 튀기고 양념 바꾸는 정도라서 기존 치킨집도 충분히 하고 있는 정도죠. 물론 맛이야 안 좋을 수 있겠지만.
22/08/17 03:26
저런 치킨은 마지막에 소스만 뿌리는 걸로 끝일 거라, 양념치킨을 이미 하고 있는 입장에선 딱히 공정이 늘어나는 것도 아닐 듯합니다. 소스야 아마 본사에서 공급받을 테고…. 주문받아 내는 게 아닐 테니 몇 개씩 낼지 비율 정하는 게 골치 아플 수는 있으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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