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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17 15:54
밸런스가 너무 산으로 가는것 같은게 초창기 초사이어인 갓이 6, 비루스가 10, 우이스가 15 정도 라는데(나무위키발)
지금까지 미친듯이 파워인플레 일어난거 생각하면 오공이나 베지터가 비루스보다 더 쎄야될거 같지만 아직도 비루스가 압도적으로 강한것처럼 묘사하고, 악역들은 오공 베지터를 보통 2:1로 박살내니까 비루스보다 약한게 이상할 정도인데 그 악역을 다시 압도하는 프리저라니...
22/08/17 16:04
프리저는 비루스한테 대체 왜 쫀건지 모르겠네요. 한 3년만 수련해도 비루스 아작낼수 있었을텐데. 수련하기가 그렇게 귀찮았나봐요 ; 원 드래곤볼때도 설정구멍은 많았어도 애초에 드래곤볼이 설정으로 보는 만화도 아니고 전혀 이상하진 않았는데 슈퍼는 도대체... 그럼에도 잘나가는거 보면 드래곤볼 ip의 위대함이 느껴지긴 하네요.
22/08/17 16:14
저도 이해합니다.. 슈퍼는 그냥 드볼IP의 힘으로 캐릭터로 먹고 사는 지경이 되지 않았나 싶어요.
그래서 신규캐릭이 추가 되어도 매력이 없으니 원조 드볼의 캐릭터가 재탕되고 흑화되서 나오는게 더 나을 지경.. 프리저나 셀처럼 매력있고 포스있는 캐릭터 추가가 그만큼 힘든 것 같네요.
22/08/17 15:55
슈퍼 계속 사서 모으고 있긴 한데.. 진짜 전투씬이 별로입니다...
그냥 슈퍼의 전투씬을 내내 보다가 천진반과 손오공이 싸우는 것만 봐도, 베지터랑 손오공 싸우던 시절이나 베지터랑 자봉이랑 싸우는 것만 봐도 눈이 정화됩니다.
22/08/17 16:02
??? : 나의 역작 드래곤볼을 모욕할 셈인가!
라고 하기에는 너무나도 큰 인기였다... 보면 우리나라에서만 별로 안 좋아하고 전세계에서 다 인기있어서 이젠 우리가 이상한건가 싶습니다 크크
22/08/17 16:12
조산명 센세는 그냥 원작 감수만 하지 않나요..?
토요타로가 그냥 스토리 끌고 가는거 같은데...(똑같이 원작 감수만 했던 보루토의 경우 보다못한 키시모토 마사시가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얘긴 들어봤지만서도..)
22/08/17 16:19
스토리와 작화를 담당하는 토요타로가 워낙 못 볼 수준의 막장이라서, 산명옹이 끝내줬으면 좋겠어요.
예전에 브로리 영화 때도 원작자 입김 한 번에 터줏대감이던 퇴물 야마무로가 좌천되었는데, 코믹스도 원작자 입김 한 번이면 끝낼 수 있죠.
22/08/17 16:16
토요타로는 스토리는 둘째치고 작화 재능이 조산명센세에 비교하면 비교자체가 안될정도로 너무 떨어져서 흥미를 붙이고 못보겠더라구요.
22/08/17 16:24
2개짜리 드래곤볼로 무제한 소원 들어주는 것도 심각하게 벨붕이었는데 이젠 뭐...... 그냥 초슈퍼 드래곤볼로 우주 최강이 된 사탄이 전왕까지 싹다 제거하는 결말이 어울릴 것 같네요.
22/08/17 16:29
머 원피스나 요즘작품을 예로들면 칠무해니 사황이니 대장이니
이런식으로 미래에 싸울 강자들을 어느정도 공개해놓는데 드래곤볼은 원작이나 슈퍼나 그런게 없고 적들은 밑도끝도 없이 더 쎄져야되서 유독 밸붕이 심하게 느껴지는거 같기도 하네요
22/08/17 16:32
우리가 드래곤볼을 너무 나이가 먹고 이전 작들을 다 보고 그 다음에 슈퍼를 봐서 그렇지 ...
지금 자라나는 어린 친구들이 본다면 벨붕이고 뭐고 이런걸 신경 쓸까요... 우리가 어렸을 때 계왕권 10배에서 진짜 끝났군 싶었는데 초사이언이 등장하고 초사이언이 2가 있고 나중에 3까지 가더니 오천크스에 오지터 이렇게 올라갈 때 열광을 했었지 벨렌스를 생각한 적은 거의 없었지요.
22/08/17 17:06
드래곤볼도 프리저전까지가 가장 나았고 사실 아무리 좋게 봐줘도 셀전 이후부터는 확실히 뇌절이었죠... 그냥 팬심에 본 거죠. 지금의 슈퍼는 그 드래곤볼 후반부보다도 엉망이고 전투씬 묘사가 긴장감이 하나도 없어요. 진짜 그냥 IP빨로만 끌고 가는게 너무 보이니까 비판도 많이 나온다고 봅니다
22/08/17 16:32
파워 인플레야 초사이언 변신완성하면 작품 종료할 기세로 올렸던게 드래곤볼이라서..
그쯤부터 잡캐들은 파워업하기 위한 수련이나 단계적 전투를 묘사할 지면도 없어서 응 날 흡수해~ 응 파워업템이야~ 응 죽다살아나면 쌔져~ 로 때우기 시작했죠
22/08/17 16:52
다른 거 다 떠나서 캐릭터들이 별다른 매력이 없는 게 드래곤볼 슈퍼의 큰 단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안 그래도 설정이나 스토리가 허술한데 캐릭터도 매력이 없다 보니 몰입이 잘 안 돼요. 여기에 월간 연재라는 점이 더해 져서 더욱이 전개가 늘어지며 지루하다는 느낌을 주고요. 드래곤볼은 이전에도 막상 따지고 보면 허술한 점이 많았다는 말도 합니다만 지금과의 차이라면 예전에는 그게 크게 의식이 안 될 정도로 전개가 굉장히 자연스럽고 훌륭했다는 것입니다. 근데 지금은 긴장감, 몰입감, 기대감 같은 게 너무나도 부족해요.
22/08/17 18:34
숭례문 복원때도 그렇고 그림 보는 눈이 없으신 것 같은데요
잘그린다의 기준이 조산명이면 세상 대부분의 그림쟁이들은 그림을 못 그리는 사람이 됩니다.
22/08/17 18:50
주요 장면에서 작붕이 너무 많습니다
13번 보시면 드래곤볼 원판에서는 저 정도로 무성의한 게 없었습니다. 즉, 토리야마 아키라 선생님보다 토요타로가 그림을 더 못그린다 로 해석하시면 됩니다 싸우고 싶으신거라면 싸워 드리겠습니다. 삭삭삭삭삭 님이 토요타로 와 관계가 있으시다면 제 수준을 운운하신것에 대해서 쌤쌤이라고 해드릴 용의가 있으며 비 관계자신데 제 수준을 운운하신거면 얼마든지 싸워 드리겠습니다. 세상 대부분의 그림쟁이들이 그림을 잘그리는지 못그리는지는 관심없으며 아키라 보다 토요타로가 못그린다 그것도 많이 로 발언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제 수준을 가지고 입씨름 하고 싶으신거면 하시는 이야기 봐서 적당히 응대 해 드리겠습니다.
22/08/17 18:40
작화니 파워 밸런스니 이런 건 이제 그러려니 하는데, 프리더 관련해서는 진짜 너무 거슬립니다. 수련 좀 했다고 초사이어인1을 넘는 게 아니라 초사이어인 갓을 넘으니 몇 단계 점프인지도 모르겠고, 좀 더 수련 했더니 이제 훨씬 더 강해진 오공-베지터도 이기는 모양이군요. 위에도 댓글 있지만 저 정도면 뭐하러 비루스 겁냈나 싶기도 하고... 셀은 프리더만큼 수련했으면 대천사-보좌관만큼 강했을 것 같네요. 셀주니어는 전왕도 넘볼 수 있을 듯? 근데 어쨌든 셀은 재등장 안 했으니 억지 가정 밖에는 안 되는 거지만, 프리더는 원작을 부정하는 정도를 넘어서는 거니 좀 그렇습니다. 프리더가 나메크성에 가기 전에 4개월이 아니라 2개월만 수련했어도 오공 흡수 마인부우, 초베지트까지도 이길 정도로 강해졌을 건데, 수련을 안 해서 그렇게 당한 거가 되거든요.
22/08/17 19:34
프리저는 한두번도 아니고 그렇다 치고 기스 막타도 이해하는데 엘렉은 대체 왜 나온 캐릭인지 무슨 빌드업만 주구장창 하다가 허무하게 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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