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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19 17:23
아무래도 파출소 앞이라면 비명만 질러도 검거율이 올라갈테니 억지력이 생기겠죠.
작동 안하는 곳에 가짜 감시카메라 달아두는것도 비슷한 억지력을 위함일테니
22/08/19 17:30
아는 분이 한 때 중고 직거래 대신에 온라인 거래로 사는 경우 많았는데 그 때가 그 분이 경찰청에서 일하실 때 였고(경찰 아님), 항상 택배 받는 곳을 경찰청으로 하더군요.
22/08/19 17:36
뜬금없이 똥개도 자기집에서는 반은 먹고 들어간다는 말이 생각나는군요
저런데 제가 옛날에 용산에서 일할때는 홈 그라운드가 거래성사에 불리하더라구요
22/08/19 17:42
만약 실제로 저 구역 안에서 사기범죄가 일어나면, 경찰에게도 책임을 물을 수 있나요?
단순히 장소 제공만 한 것일뿐, 사기피의자의 사기여부를 검증한 게 아니기 때문에 경찰에겐 책임이 없겠지만서도… 여론은 납득하기 힘들 것 같네요. 실제로 보이스피싱범을 파출소 앞에서 만나서, 그 사람의 신분증을 확인하려고 했다가 개인정보법 위반으로 경찰관이 제지했고, 결국 사기피해를 입게 된 사례가 있네요. https://news.v.daum.net/v/20220817100512162
22/08/19 17:55
줄서서 거래하겠네요.
그리고 기존엔 남편들이 물품이 뭔지도 모르고 거래장소 서성이다가 '당근이세요?'하고 쿨거래했는데 저기 모인 사람들이 다 당근이라 정확한 식별이 필요하겠군요 크트
22/08/19 22:22
어차피 저기에서까지 뭔 짓을 할 사람이면 어디서든 뭘 했을 사람이니 포기고, 최소한의 장치는 되는 거 아니에요?
너무 비관적이시네요...
22/08/19 22:50
캐나다사는데.. 경찰서 앞에 저런 구역 생겨서 자주 애용합니더 흐흐
경찰이 책임을 진다거나 하지는 않아도 cctv가 돌아간다는 점만 해도 안심이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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