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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22 22:23
옛날에 처음 막 공부하고 문제풀때 멘붕이였죠
거의 모두고르시오.. 몇개인지 안알려주고 못찍게 참잘만들었는데..지문하나하나 공부해야한다는것만 깨달았죠. 포기해서 다행이지
22/08/22 22:51
고시낭인이 무서워서 2년정도하고 접었습니다.
1년일때도 한과목 과락이있어서 그것만 팠는데 2년일때도 똑같더라고요 크크 그래도 저는 좋은경험했다고 쳤습니다. 2년정도해서 1차못붙음 안될꺼라고 판단해서.. 취업시장 근 29살에 겨우 돌아갈 수 있었죠
22/08/22 22:48
마지막 가나다라마 8지선다를 보니 올림피아드 문제중에 모두 고르시오가 생각나네요
객관식 오지선다인데 답이 몇개인지 모릅니다. 1개일 수도 있고 5개일 수도 있어요 차라리 주관식이 더 쉽습니다
22/08/22 23:17
이건 솔직히 너무 불합리하긴하네요. 물론 모든 답을 아는 사람을 가리기 위한, 즉 최우수한 응시자를 가려내는데는 좋은 방법이겠지만
5개의 선지로 예를들면 1개만 아는사람과 4개를 아는사람을 같은 취급을 하겠다는건데...
22/08/23 00:27
저도 이런 방식은 수능 등 응시자 전원을 고르게 변별해야 하는 일반적인 시험의 평가방식으로 부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국내 올림피아드는 대상 1명 포함하여 국제올림피아드에 내보낼 국가대표 몇명을 선발하기 위한 시험이고, 대부분의 응시자가 장려상 미만의 노 수상으로 끝나는 시험이라 이런 방식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
22/08/22 23:39
우병우 말대로 찍기강의로 사시1차 5지선다 합격선이 계속 올라가서 86점까지 됐는데, 8지선다 한방에 70점대 중반으로 내려왔었죠.
22/08/23 08:45
모든 점수대에서 변벌력이 있는 시험은 존재할수 없고, 결국 핵심은 어느점수대에서의 변별력을 극대화하느냐인데. 이런시험은 합불합 커트라인에서의 변별력이 제일 중요하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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