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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27 20:13
저 친구들도 지금이야 부모님돈으로 아이폰 사는 친구들이 절대 다수일거고
내돈내산 하게되면 많이 돌아서겠.... 아이폰 가격 미쳤어요....
22/08/27 20:20
갤럭시도 싸다고는 생각안합니다. 제 주변 아이폰쓰시는분들은 1년쓰고 중고로팔아도 갤럭시에비해 가격방어가매우 잘 되어서 신품사는데 그렇게까지 비싸다고는 생각 안하더라구요
22/08/27 20:49
가격방어를 떠나서 가격만 봐도 단통법 이후로 s라인 위로는 갤럭시나 아이폰이나 거기서 거기 아닌가요?
그리고 AP성능대비 가격으로 따지면 s23이 아이폰11을 잡느냐 마느냐 하는 걸로 아는데, 급 맞추고 들어가면 오히려 아이폰 더 싼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특이할 정도로 보급형 비율이 낮은 게 한국시장인데 아이폰 비싸다는 그냥 매년 나오는 관성적인 기사들에 의한 착시? 같은 게 아닌가 합니다.
22/08/27 21:39
아이폰은 보급형 모델이 없고 그 포지션을 중고폰이 차지하니 당연히 비싸 보일 수 밖에 없고, 실제로 가격이 싸진 않죠. S시리즈도 물론 비싸구요.
다만 저같이 중고폰 사기는 싫고, 가격보고 J시리즈, A시리즈 구매하는 사람에게 아이폰은 선택지 자체가 없습니다.
22/08/27 22:58
이건 조금 다르다고 생각하는게 불법보조금 얹는 거 살 수 있는 사람들 한테는 확실히 갤럭시가 싸고, 자급제로 사는 사람들한테도 갤럭시가 싸고, 그냥 단순하게 일단 대리점부터 방문하는 세대들한테는 비슷할 수도 있는데 이런 중장년층들한테는 AS측면에서 유리한 갤럭시가 선호도가 더 높거든요. 사실 AP성능은 갤S10정도부터는 일반적인 웹서핑&유튜브 정도의 용도로 쓰기에는 거기서 거기고요.
22/08/27 23:32
일명 성지에서 꾸준히 갤럭시를 구입해왔는데, 5g부터 요금제 조건이 너무 빡세졌습니다.
8.9~9.9 요금제 6개월에 5만원이 넘는 요금제 18개월 쓰는 유지비를 계산해보면 이게 맞나 싶더라구요. 그래서 또 자급제를 알아보면 보조금 없어서 갤럭시 플래그십이 아이폰에 비해 그렇게 싸지 않습니다. AS는 확실히 비용과 접근성 양면에서 삼성의 압승이지만, 단순히 가격을 따져봤을 땐 단통법 이전 혹은 lte 시절만큼 갤럭시가 싸지가 않아요. 성능이 충분하다는 것도 스냅800이 장수하던 시절부터 그렇게 생각해왔는데, 이게 막상 또 바꿈질을 멈추고 한 기종을 2년 써보니 이상하게 폰이 느려지더라구요. 전문적인 지식이 있는 건 아니지만, 넥서스 원부터 스마트폰을 써오며 루팅도 해보고 나름대로 폰을 가볍게 잘 관리한다고 생각해왔던 제가 그 갤10을 쓰다가 홧병이 나서 거의 10년만에 아이폰으로 넘어왔습니다ㅠ
22/08/28 08:20
이번에 폴더4땜에 엑셀 두들겨보니
자급제+알뜰 요금제 자급제+고가 요금제 요금할인 ( 로밍무제한땜에 kt13만원써야해서 흑...) 다 자급제가 쌉니다.. 성지라고 불리는곳 계산해도 자급제가 더 싸더라고요...물론 최신폰 나올때 기준입니다
22/08/27 21:05
단통법 세상에서는 갤울트라나 플립이나 아이폰프로나 거기서 거기인데요
학생친구들은 중저가 갤럭시 새폰 말고 중고 아이폰xs 사달라고 요구하는거죠 같은 값이면 과거 아이폰 쓰겠다
22/08/27 20:14
https://www.gallup.co.kr/gallupdb/reportContent.asp?seqNo=1309
여성 18-29세에서만 아이폰이 우위네요.
22/08/27 20:15
기성세대가 페북쓰니 인스타로 도망가고, 기성세대가 카톡쓰니 DM으로 도망간 것 처럼, 또 10년 흐르면 아이폰은 너무 식상하다고 말하는 세대가 생기겠지요.
22/08/28 08:24
왠지 10년 후에도 아이폰 18정도가 대세일듯 합니다
대체자가 없어요 마소가 돈으로 때려박아서 고스팩 중저가에 유트브 먹고 윈도우 생태계 만들어서 pc 스마트폰 삼위일체 호환을 무기로 지금부터 10년동안 터닫고 해도 그때부터 시작일겁니다
22/08/27 20:19
주변미터라 유의미한 통계자료라기보다 그냥 체감을 무의미하게 읊는거긴한데,
얼마전에 20대 친구들 10여명 정도와 잠깐 일하게 되었는데 전부 아이폰이긴 하더군요.
22/08/27 20:20
개인적으로 아이폰은 배터리 문제 때문에 갤럭시는 이런 저런 잡스러운 앱이 많아서
업무용으로 쓰기에는 지장이 있어 배터리 오래가고 거의 안드로이드 순정 상태로 투닝한 샤오미 스마트폰 중 엔트리급을 씁니다. 어차피 게임 안하니까 쓰는 게 전화, 문서보기, 인터넷, 메신저, 유튜브 정도밖에 없더군요. 그리고 한번 충전하면 이틀정도 문제없이 써야 하니까요.
22/08/29 19:43
Redmi(홍미) 중 A버전이 배터리가 4800mAh정도 됩니다.
제가 9A랑 10A 버전 둘다 썼는데 9A 버전이 좀더 오래가는듯 합니다. 백그라운드에 돌아가는 앱이 없으면 됩니다만 위에서 이야기했듯이 게임 되는게 거의 없습니다. 플레이스토어에 호환되는 게임이 거의 없습니다.
22/08/27 20:24
젊은층에겐 브랜드가치 애플>>>삼성인데다가 갤럭시 강점인 삼통은 특히 학생들에겐 크게어필이 안되죠
거기에 갤럭시쓰면 못쓰는 에어드랍까지
22/08/27 20:26
페메랑 비슷하지 않을까요. 학생 때는 또래 유행이랑 힙한 감성으로 페메 쓰다가 취직한 이후엔 어쩔 수 없이 카톡으로 돌아오는 것처럼요.
사회생활 하다가 거래처나 상사한테 [내가 언제 그랬어?] 이거 한 번 당하면 아이폰 못 쓰죠.
22/08/27 20:36
젊은 층은 비싼게 좋은거다 라는 인식이 강한것도 크죠.
그러니까 일진들이 명품짭이든 찐이든 입고 다니는거고 물론 비싸니까 조금 더 비싼 부품쓰니 성능이 조금이라도 더 좋을순 있는데 성능이 안 좋다해도 마크랑 비싼거 땜에 더 많이 쓸겁니다. 아이폰은 학생한텐 등골 브레이커죠.
22/08/27 20:39
20살입니다
음 아이폰 13프로 사게 되었는데요 좋긴 하더라구요 삼성은 잘 안쓰고 싶긴 합니다…GOS에서 정나미가 떨어졌어요 여기까진 제 개인의 의견이었구요 취향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엥그거왜씀? 이렇게 말할 수 있는건 제 기준으로는 명확하게 백도어 문제가 불거진 일부 중국 폰들 정도..? 그거 빼고는 뭘 사든 그랬구나 끄덕끄덕 하게 되는 것 같아요 다만 주변에서 진짜 아이폰 많이 쓰긴 합니다 흐흐
22/08/27 20:42
솔직히 뭘 쓰든 뭔 상관인가 싶습니다. 다들 자기 쓰고 싶은 거 쓰면 되지 남 쓰는 걸 너무 신경쓰는 느낌입니다. 아이폰 쓰는 사람은 아이폰의 장점을 본 거고 갤럭시 쓰는 사람은 갤럭시의, 샤오미 쓰는 사람은 샤오미의 장점을 보고 쓰는 거겠죠.
22/08/27 20:44
폴드4 샀고 대만족중입니다. 절머니들 알게 뭐야~ 각자 쓰고픈 거 쓰는거죠
일본서 대다수가 아이폰이고 뭐 중국도 아이폰 많이산다고 다 아이폰 통일해야하는거 아니니까요
22/08/27 20:45
다른 성능이고 멋이고 뭐고 모든걸다떠나서 전 손이 커서 아이폰 못씁니다
아이폰으로 채팅치기 겁나불편함...오타 미친듯이나요 크크 틀의 상징 천지인 자판을 벗어난 핸드폰은 쓸수가없어요 폰게임 즐겨하는편이라 아이폰이 종종 마렵긴 한데 그래도 못가요 ㅠㅠ
22/08/27 20:55
갤럭시를 구시대로 의식하는게 아니라 아이폰을 스맛폰계의 사치품 포지션으로 인식하는거죠.
예전에 비슷한 댓글단건 같은데 결국 아이폰은 가격을 올려도 살 사람은 삽니다. 이게 정말 무서운거죠. 갤럭시는 아무리 폰 수준이 높아져서 아이폰 앞서더라도 가격올리면 후발주자에게 뒤통수 후드려맞아요.
22/08/27 20:55
제 주변은 여자는 기본값은 아이폰이고 가끔씩 갤럭시 보이는 정도(근데 은근히 몇명씩 있어요)
남자는 갤럭시 비율이 확실히 좀 더 올라가는데 갤럭시 쓰던 애들도 점점 아이폰 사더라구요 크크 최근에 폰바꾸면 아이폰으로 많이들 가요
22/08/27 21:05
중학생까지는 갤럭시 씁니다.
고등학교 올라가면 입학선물로 아이폰 구매합니다. 고등학생 75%이상 아이폰 사용합니다. 중1~고3학생 300명 표본.
22/08/27 21:27
아마 통녹 필요하다는 분들도 실제 통화녹음한 내용을 이용할 일은 자주 있진않은데
영업이나 계약건처럼 분쟁의 소지가 있는 경우 약간 보험같은 느낌으로 필요하단 느낌일거에요 전 첫 통화하는 업무가 많아서 실제로 도움을 자주 받아요
22/08/27 21:44
당연히 모든회사 모든직무에 필요하단건 아니겠지요. 물론 회사랑 상관없이 필요해지는 순간이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자주는 아닐테니
저도 뭐 갤럭시쓰지만 딱히 통녹때문이라곤 생각하지 않습니다. 물론 보험느낌으로 켜두긴 하지요
22/08/27 22:45
이거는 필요하다의 개념보다는 일단 전부 다 자동통녹해놓고 쓰다보면 언젠가 한번 진짜 유용한 일이 생깁니다(경험 있음).
그 한번이 큰 걸 좌우할 일이 더 많은 영업쪽에서는 거의 필수 기능이고요. 저도 직장에서는 거의 쓸 일 없는데도 무조건 기본 설정으로 켜놓고봐요.
22/08/27 23:29
업무 따라 다르겠지만 전 통화녹음 덕분에 크고 자잘한 위기를 넘긴적이 몇 번 있습니다.
이런일 몇 번 겪고나니 회사에서 아이폰, 갤럭시 기종 상관없이 핸드폰을 사 주는데도 갤럭시를 고르게 되더군요. 10년동안 쓰실일이 없었다니 되려 부럽네요.
22/08/27 21:23
성능 따지는 아재인데 당분간은 갤럭시 쓸 생각이 없습니다.
S10 5G를 썼는데 충전하면서 핸드폰을 보고 있으면 웹서핑만 하는데도 느려지는게 확 느껴져서 이게 쓰로틀링인가 싶었습니다. 아이폰12로 넘어오고서는 못 느끼고 있습니다. 한 3~4년 쓰고 다시 아이폰으로 바꿀 계획입니다.
22/08/27 21:24
개인적으로는 오히려 이런 영상이 아이폰 안 쓰면 아재, 틀로 여론을 몰아간다고 생각해서 이런류 영상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22/08/27 21:24
삼성은 이제 스마트폰보다는 다시 반도체로 가고있죠
TSMC를 이겨먹게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미국의 기대에는 충분히 부응할만한 역량이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지금 5만일때 더 사두려고 노력하고있습니다.
22/08/27 21:44
생각해보니 아이폰이 더 편리한게 맞네요.
갤럭시 3신기인 통녹/삼페/밴스드? 중에서 통녹의 필요성은 업무가 아니면 의미가 없고, 삼페는 자신의 신용카드를 사용하지 않는 아이들 입장에서 엄카/체카 뭐 1개만 쓸테니 카드 1장 들고다니는것이 불편한건 아니고, 밴스드인가 이건 제가 안써서 모르겠고.. 대신 단체로 다 아이폰이면 메세지도 아이메세지지만 무엇보다 에어드랍이 진짜 편리하죠. 무엇보다 세대 내 커뮤니티의 집중도가 높은 세대에게 에어드랍으로 받을 수 있느냐, 한번 더 따로 보내줘야하느냐 여부는 생각보다 엄청 큰 차이니까요
22/08/27 21:46
아니......
갤럭시건 아이폰이건, 50대 아재가 20대 처럼 보이고 싶으면 안되냐고요. 지나가는 50대 아재가 투블럭을 하든 가르마를 하든, 니들한테 도대체 무슨 피해를 줬냐... 왈칵
22/08/27 22:15
갤럭시를 아재폰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아보이는데
아이폰을 더 세련되고 좋게 보고 더 사고 싶어하는건 확실하고 크크크 플립 쓰는데 넵 갤럭시는 솔직히 한국이라서 쓰는거지 외국이었으면 안썼을듯 애플 쓰는 사람들을 호구라고 하는데 몇년전부턴 삼성 플래그쉽 폰이 아이폰 가격이랑 비슷하게 나오는데도 이정도로 많이 사주는데 애플 사는 사람들을 호구라고 할 수 있는가 싶기도 하고
22/08/27 22:31
IT회사만 다니고 있는데, 어떤 회사든지 간에 확실히 나이대 무관하게 아이폰 유저가 월등히 많습니다.
그래서 주변도 다 그러나보다 싶다가도, 민방위 같이 지역, 나이, 성별 내에서 다양하게 사람 만나는 곳을 방문하게 되면, 역시나 갤럭시 많구나 하고 느끼게 되구요.
22/08/27 22:49
더 많죠. 10대 초반에는 부모들이 저가 갤럭시 사주는 경우가 대다수고 아이폰이 초 강세인 연령대는 10대 후반~20대 중후반까지인데 중장년층 이상은 갤럭시 선호도가 압도적이니까요
22/08/27 22:47
이거는 직종이랑 연령대 지역 등에 따라서 너무 갈리는 부분이라 주변 피셜이 별로 의미가 없어요. 저희 직종은 20대 신입들도 갤럭시 사용 비율이 압도적입니다. 다만 넓게봐서 갤럭시S8정도까지는 아이폰 vs 갤럭시 같이 비빌 언덕이라도 있었는데 지금은 아이폰은 명품 분류고 갤럭시는 그냥 휴대폰 느낌으로 떨어져버린 느낌은 있긴 합니다. 예전 애니콜 vs 싸이언 느낌으로요.
22/08/27 23:03
애당초 갤럭시가 힙한 이미지였던 적 자체가 있긴 했었나 싶기도 해요. Z플립 나온 뒤에 좀 바뀐것 같긴 하지만 원래부터 세련됨의 아이폰 vs 안정감의 갤럭시 구도였지(실제로 어떻든 간에 이미지 측면에서) 갤럭시S1 시절 조차도 갤럭시 이미지는 아재스러웠던 것 같은데 말이죠
22/08/27 23:41
젊은 세대가 갤럭시보다 아이폰을 선호하는건 팩트인데 그걸가지고 갤럭시는 노땅들이나 쓰는거다 라고 프레임 잡는게 문제죠
뭘쓰든 소비자들의 선택일뿐인데...
22/08/27 23:07
그냥 갤럭시가 너무 돈 값을 못해서 안 씀
보조금은 퍼주고 정가주고 사면 바보되고 성능은 아이폰보다 훨씬 아래 힙스터라 엥간하면 대세 안 따르고 싶은데
22/08/27 23:47
점점 아이폰이 늘기 시작해서 폴드/플립 생기기전까지 직장에서 한명빼고 다 아이폰으로 바꼈었는데
폴드/플립 기점으로 다시 갤러시가 반 정도 되는것 같네요
22/08/28 00:01
아이폰은 비싸도 사고 싶은 폰으로 이미지 메이킹이 잘됐다면 갤럭시는 워낙에 저가형까지 라인업이 파편화 돼서.. 통화녹음 같은 기능적인 면 제외하면 유행에 민감한 세대에 어필하는 면이 부족하긴 하죠.
그나마 이걸 왜 접고 다녀야 하는데 소리 들었던 플립폰이 선방하고 있긴 한데
22/08/28 00:05
도대체 폰으로 뭔 그렇게 대단한 일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1년마다 폰 바꾸는 사람들이 그게 돈지랄이지 진짜 성능에 엄청난 차이가 있어서 바꾸는 건가요? 별 시덥잖은 논쟁이죠. 시간 낭비.
22/08/28 04:08
젊을수록 유행이나 이미지에 민감한 건 맞는데 그에 다소 벗어나서 생활한다고 해서 혹은 특정 제품이나 브랜드를 이용한다고 해서 주변 또는 무리 내에서 부정적인 방향으로 인식이 된다거나 유의미한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는 적어도 제 경험상으로는 보지 못했네요. 기껏해야 조금 생소하거나 신기하게 받아들여서 한 번쯤 관련하여 이야기를 꺼내거나 물어보는 경우들이 있는 정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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