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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28 23:03
체벌은 당연히 있어서도 안 되고 불가능한 일인데
온라인에서 사기치는사람들 보면 꽤 자주 이런경우가 있거든요? 사기쳐봤자 한국에선 어차피 다 잡히는데 잡히는게 안 두려운 인생막장들 비율이 많습니다 그냥 되는대로 사기치고 잡혀봤자 배째고 차라리 감옥들어갔다 나오는사람들 저것도 좀 비슷합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선에서 학생에게 불이익이 가는 제제방식들이 아예 노리스크인 학생들은 통제할 방법이 아예 없거든요 지금도 뭐 처벌방법이 없는게 아닙니다 그 처벌들이 하나도 안 무서운 사람들이 저러는거지
22/08/28 22:53
비단 교권만 그런 게 아니라 공권력 전반에 벌어지는 일이고 행정의 민주화에 따른 일이기는 한데 덕분에 공무원들의 민원 강도가 몹시 강해졌고 뭐... 그렇죠.
22/08/28 23:51
실제로 자주 소환합니다. 굳이 교장이나 학주가 아니더라도 학부모 소환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대부분 학부모님도 알고 봤더니 자기 자식에 대해서 통제가 불가능해 하십니다. 학교가 오히려 학부모님 일하는 시간에 방해 안되게 학생 붙잡는 역할을 하고 있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22/08/28 22:55
이거 영상으로 봤는데 웃통 벗고있는건 그렇다치는데(옛날엔 더운 날 선풍기로 버티는게 어려우니 선생님 허락 아래 남학교는 저런 경우가 있었죠.. 이 경우처럼 맨몸도 아니고 지멋대로 벗어던진거도 아니지만..) 선생님이 수업 중에 하는말 일부러 큰 목소리로 따라하고..
저기 앞에 누워있는건 뭐하는지 모르겠고..선생님도 포기를 했는지 그냥 수업하더라구요
22/08/28 22:56
뭐 흔한일이죠 훨씬 어메이징한사례들도 수없이 들어봄
저는 교권이고 학생인권이고 이런걸 다 떠나서 학교내의 룰을 어기면 합당한 리스크가 있어야하고 지금은 그 합당한 리스크가 특정 학생들에게는 노리스크인게 문제인데 (온라인에서 사기쳤을때 누군가에게는 신고들어가서 법적 처벌 받는게 리스크지만 이미 다 포기하고 있는대로 사기치고 배째는 인생막장에게는 리스크가 아니여서 계속 사기를 치는것처럼요) 저 주제만 나오면 8090년대 선생님이 어쩌고 하니 답이없음 8090선생님들이 어쩌고 하시는 분들도 적나라하게 실제 사례들을 보면 제생각에 대부분 생각이 바뀌실 거 같긴한데...
22/08/28 23:00
생각해보면 사춘기 애들이 모여있는 곳인데 전에는 어떻게 통제했나 싶어요.
매가 약이다가 어느정도 통용되는 말인거 같기도 하고 예전에도 만만한 선생님 골라서 대드는? 애들이 있었죠.
22/08/28 23:00
이런 사례들이 학교와 관련 없는 어른들에게 널리 알려져서, 과거의 야만적인 교사들을 떠올리며 현재의 교육 현장을 논하는 세태가 개선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2/08/28 23:02
퇴학이나 기타 등등을 하면 그 인원이 학교 안 갈테고. 일반거리에서 범죄를 하고 다니겠죠.
살인범에게 사형....! 을 해서 살아날 사람도 있지만 어짜피 사형됬으니 다 죽여버리자! 해도 죽는 거고.
22/08/28 23:09
범죄를 저지르면 교도소 보내면 됩니다만? 나머지 성실히 공부하려는 학생들은요? 학원 보내면 되나요? 그럼 학교가 왜 존재하는거죠?
22/08/28 23:07
어차피 체벌도 안되고, 벌점도 무의미하다면
교내 경찰 도입을 통해 선생님과 일반 학생들을 지켜주었으면 합니다. 이건 너무 슬픈 일이에요.
22/08/28 23:08
저는 진지하게 미래에는 경찰병력이 학교에 상주하는게 가장 좋지않나 생각합니다
학생수도 왕창 줄어들고 있고 학교숫자로 많이 줄어들텐데 안될거있나싶긴함 학교 내에서 알아서 해결하라고 하기엔 시기가 한참전에 지나갔음 앞으로도 그럴 시대가 오지도 않을거고
22/08/28 23:18
경찰이 있다고 달라 질까요? 자신에게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경찰이란 걸 금방 학습할 거 같아요. 뭘 할 권한이 있어야 배치해서 효과를 보죠.
22/08/29 02:32
청원경찰이겠죠?
그많은학교에 그많은 인원을 담당하려면 꽤나 많은 인력이 필요할거에요. 그만큼 권한도 줘야되고 아실진 모르겠으나 spo라고 이미 경찰이 있고 1명당 권역별 여러학교담당하고있어요. 상주하진않지만 그리고 요즘애들은 경찰 무서워안해요... 특히 노는애들은
22/08/28 23:20
교권 + 정상적인 학습권 을 지켜야죠.
식당에서 다른 손님의 피해를 주는 행동을 안되는 것이고.. 극장에서 떠들면 안되는 것이고.. 사무실에서도 정해진 규칙대로 근무하는게 당연한건데 학교는 무법 해방구역이라도 되나 ?
22/08/28 23:27
교육환경에 대한 관점이 바뀐 것도 있죠.
이제 저런 반이 나오는 학교는 소위 똥통학교가 될 것이고 양극화 현상이 일어날겁니다. 아이를 처벌할 방법은 없으니 그런 아이들만 모아다 학교를 만들던가 아니면 그런 환경이 싫은 학생들이 절이 싫어 중이 떠나는 식으로 또 모이겠죠. 저런 반에 애 안 보내기 위해서라도 사력을 다해 좋은 학교 보내려고 할거고요. 이 과정에서 또 중앙과 지방의 환경차이 또한 그대로 드러날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직은 전조단계죠. 실은 30년 전에도 저런 반, 저런 학생은 있었다는게 함정.... 저희 중3 때 똑같은 애들이 있었거든요. 뭐... 수학, 공업 선생이 와서 다 뚜드려 놓는 것으로 해결봤습니다만. 그게 근원적 해결책은 되지 못했다는 것 또한 사실이죠. 그래서 어렵습니다. 폭력이든 뭐든 불이익을 감수하는 애들은 반드시 있거든요.
22/08/28 23:30
업무방해죄의 구성요건에 해당할 수 있지요.
촉법소년의 연령만 내리면, 현행범으로 체포할 수 있을 겁니다. 웬만하면 훈방이나 교육조건부 기소유예로 끝내더라도, 적어도 저런 행동 자체를 즉각 중단시킬 수는 있는데다가, 어느정도 위하력도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22/08/28 23:33
저런 애들을 퇴학을 못시키면 면학분위기를 해치고 학교에서 공부를 도저히 할수가 없는 쓰레기화 되는 일이 일어납니다.
체별로 대변되는 폭력으로 통제할 권한을 주지 않는다면 퇴학시켜서 다른 학생들과 격리시킬 권한이라도 교사에게 줘야합니다.
22/08/28 23:37
학교마다 암묵적으로 퇴학 횟수가 있고, 자퇴와 퇴학을 진행하면 그에 따른 교육청의 보이지 않는 불이익을 감수해야 합니다. (내년 지원금, 교사의 승진, 사립의 경우 신입생 TO)
22/08/28 23:41
그러니까 그런 제한을 두지를 말아야죠.
지역별/학군별로 사회부적응자 비율이 다를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니까 저런 학생들이 많이 나올 수밖에 없는 환경이면 걔들을 교도소로 보낼 생각을 해야지 학교에 보내려고 하면 저런 환경에서 열심히 공부해려고 하는 애들 인생만 더 힘들게 하는거죠.
22/08/28 23:42
해결할 방법이 있는가? 있다고 봅니다
그 방법을 실행할수 있는가? 그게 안된다고 생각하네요 실질적으로 실행을 못하는 방법은 없는거죠
22/08/28 23:45
저는 저런학생조차 학생이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 중학교때 정신상태를 생각하면 진짜 인터넷 밑구석의 인간쓰레기수준의 인성을 지녔거든요. 심지어 공부를 잘하는 상위권이었고 비행은 안저질렀음. 그래도 사고수준이 진짜 딱 저 수준이었습니다. 저건 어쩔 수가 없어요. 아직 두뇌발달이 신체발달을 못따라가는 진짜 사춘기니까. 문제는 그걸 통제할 장치가 없는거지요.
22/08/28 23:52
사춘기의 사고와 수업시간에 다른 학생들 집중을 방해하고 교실 분위기를 공부를 도저히 할 수 없는 분위기로 몰아가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저런식으로 교실 분위기가 엉망이 되면 다른 학생들도 도저히 공부를 할 수가 없는 상황이 됩니다. 그러면 결국 학교에서는 뭘 배울래야 배울수가 없는거죠.
22/08/29 00:17
생각을 하는 것과 그걸 실제 행동으로 옮기는 것 사이에는 님 생각보다 훨씬 더 큰 신경과학적, 생화학적 차이가 있습니다.
[죽일까?]와 실제 죽이는 것 만큼의 차이가 있죠. 진짜 사춘기인 것과 적대적 반항 장애의 차이지요.
22/08/28 23:57
특수학급 만들어서 영상강의로 시수 채워서 밀어내는 경로로 갈 공산이 있습니다.
이대로 학생수가 계속줄면 대면관리(...)로 시간을 매우는 식으로 갈수도 있고요.
22/08/29 00:01
저런 것도 관리 못하는 등신같은 시스템.
체벌은 안되고 페널티 안먹히면 손놓는 거에요? 행동엔 책임을 지게 해야죠. 상담 및 교육 10시간 뭐 이런 걸로 귀찮게 만들어서라도..
22/08/29 00:32
이해는 하신건지?
[이전]의 쓰레기 교사들에 대한 원한 때문에 교권을 조져놓은 결과가, [지금] 짤방에 보이는거처럼 교사가 아무것도 못하는 교권이라는 결과로 나온거라는겁니다. 이해 못하시겠다면 더 말씀해보세요.
22/08/29 01:16
덕분에 이해가 아주 잘 됐습니다.
더불어 같이 이야기를 할 만한 분이 아니라는 것도 아주 잘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누군가 제 글을 이해하지 못한 것 같으면 제가 글을 잘못 썼나 되돌아보는 게 먼저라고 생각하거든요. 즐거운 인터넷 커뮤니티 생활 되세요.
22/08/29 02:45
뭔가 비꼬시는 것 같은데 별로 좋은 토론방식은 아닙니다. 막상 저도 종종하긴 하는데 대댓글에서도 전부 비꼬시면 어디까지 진심이고 어디까지 일침하고 싶어하시는건지 구분도 어렵고 누굴 대상으로 하는 비꼼인지도 알기가 좀 어려워져요.
22/08/29 00:04
항상 보면 인터넷은 아포칼립스 세기말 같습니다 크크. 주변에서 저런 사람을 본적도 없고 본적 있다해도 그건 그 사람이 이상한 취급 당할 일인거지 대다수의 사회상이 문제가 되고 패드립을 먹을만큼 무너진건 아니죠. 인터넷으로 세상을 배운다고 욕하지만, 정작 본인들도 인터넷 창 하나로 세상을 들여다보고 있다는 것을 망각하는 사람들이 많군요
22/08/29 00:12
차라리 그랬으면 좋겠네요 어머님이 교사, 사촌중에 교사/교장 있어서 이래저래 교사들 이야기를 많이듣는데 이미 십년전부터
누적되어와서 지금은 수없이 일어나는 실제상황입니다 학교라는 특수성 때문에 기이할정도로 외부적인 이슈가 안될뿐이지
22/08/29 01:52
학생들이 욕먹을 일이 아니라는 이야기죠. 시스템의 문제가 아닙니까? 학생들은 예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러며, 앞으로도 그럴겁니다. 저 나이의 사람들이 이번 세대에 특정하게 무너져 내린게 아니죠. 그런데 사회 시스템상의 문제를 학생 개인의 '가정 교육도 유튜브로 독학' 같은 소리를 하면서 깔 문제인지는 의아하네요. 이전 세대는 그것을 폭력으로 억압했던 것이고, 지금은 그 반발로 과도하게 학생을 노터치 하는 시대가 온거죠. 그렇다면 시스템을 재정비하는게 맞는 얘기인데 댓글의 흐름을 보면 '이 세대는 최악의 세대' 이런 식으로 싸잡아 세대의 문제로 만드는 사람이 많아서 하는 소리입니다.
22/08/29 02:07
시스템의 문제인건 맞다고 생각하고, 지금 세대 학생 전체를 싸잡아서 욕하는건 저도 동의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본문의 저 학생들은 좀 문제가 있어보이는건 맞는거같은데요;;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죠 지금 세대 학생 전체가 특별히 문제가 심하거나 한 건 아닌데(세상 모든일이 그렇듯이 언제나 다 비슷비슷하겠죠 말씀하신대로 지금은 시스템의 문제때문에 유독 특정한 문제들이 도드라져 보일 뿐인거고)그건 그거고 저 학생들 레벨의 행동은 문제있는건 맞는건데요
22/08/29 01:54
BTS님이 학교 관계자이며, 그것을 실제로 경험하고 경험한것에 대해서 이야기 하시는 것이라면 사과 드리겠습니다. 하지만 인터넷 이슈의 대부분은 겪어보지도 않은 일을 핸드폰으로 만지작거리며 '와 저런 쓰레기가 다 있네' 하며 욕하는 사람들이 많죠. 저도 지인과 친척 누나중에 교사도 있고 교육현장에서 종사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이런 사건이 있다는것도 이해하고요. 다만 요새 유게의 흐름이 특정 세대는 이렇게 개념이 없으니 욕해줘! 이런식으로 과하게 흘러가고 있다는 생각이 안들수가 없죠
그리고 저게 메이저 주류의 사회 흐름은 아닙니다. 교육 현장의 양극화가 심한데, 예전같으면 문제아이로 모아서 체벌받고 두들겨 맞았을 아이들이 이곳저곳에 풀어져 있는 것 뿐이죠. 착하고 천사같은 애들도 가득합니다.
22/08/29 00:18
제 대학 동기가 작년에 학생에게 패드립을 먹었고, 동료 선생님이 무단결석이 잦은 학생 지도하는데 학생이 경찰 부르라고 교무실에서 욕설과 난동피우는걸 올해 직관했습니다. 학교 현장의 사람들을 보셔야 보이지 않을까요?
22/08/29 01:52
학생들이 욕먹을 일이 아니라는 이야기죠. 시스템의 문제가 아닙니까? 학생들은 예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러며, 앞으로도 그럴겁니다. 저 나이의 사람들이 이번 세대에 특정하게 무너져 내린게 아니죠. 그런데 사회 시스템상의 문제를 학생 개인의 '가정 교육도 유튜브로 독학' 같은 소리를 하면서 깔 문제인지는 의아하네요. 이전 세대는 그것을 폭력으로 억압했던 것이고, 지금은 그 반발로 과도하게 학생을 노터치 하는 시대가 온거죠. 그렇다면 시스템을 재정비하는게 맞는 얘기인데 댓글의 흐름을 보면 '이 세대는 최악의 세대' 이런 식으로 싸잡아 세대의 문제로 만드는 사람이 많아서 하는 소리입니다.
22/08/29 00:38
지금의 학부모들은 예전의 [체벌이 당연]했던, 학생 두들겨패고 촌지쳐먹는 교사들의 이미지가 많이 박혀있겠죠. 직접 당하고 살아온 세대니까.
근데 내 아이가 엇나가는건 못봐주겠고, 그걸 누가 잡아주긴 해야겠는데 나는 잘 못하겠고, 그러니 교사에게 다 떠넘기죠. 폭력은 [내가] 트라우마가 있으니까 절대 안돼. [폭력없이] 내가 모르는 아주 [절대적이고 훌륭한 수단]으로 내 아이를 교육시켜줘. 그딴 수단이 있었으면 애초 이따위 문제가 발생할 리 없지만 대다수의 학부모들은 교사에게 그걸 바라더군요. 미친...
22/08/29 02:02
이쯤되면 진진하게 체벌은 필요악이었단 생각이 들어요
지금은 저러는 애들 어차피 퇴학이 안두렵고 소년원 교도소도 안두려울 겁니다 사회가 저런 애들을 재교육하는게 불가능하고 결국 배제해야 하는건데 예전엔 폭력이란 수단으로 어떻게든 사회에 편입시켰거든요 모르겠습니다 저도 개처럼 맞고 다닌 세대라 폭력을 결코 좋아하지는 않는데 저걸 보니 필요악이란 생각이 드는군요
22/08/29 02:06
뭐 이건 영원히 결론안날 문제일겁니다
어떤 수단과 방법을 써서라도 어떻게든 사회에 편입시키려고 애쓰는게 맞냐 vs 그냥 애초에 배제하는게 맞냐 지금은 전자도 후자도 둘다 안되서 문제고 사회에 편입시키려고 쓰는 수단과 방법은 아무 효과가 없고, 그렇다고 학교에서 배제도 불가능해서 그냥 특정 학생 제외 나머지가 꾹꾹 참아가며 어떻게든 넘기자 이런식이라 말씀하신대로 체벌을 자기 기분따라 쓰던 쓰레기들도 존재했지만, 훈계와 처벌의 의미로 쓴 사람도 많죠 체벌이 맞냐 틀리냐를 떠나서요 예를들어서 저같은경우도 학창시절에 체벌 다 겪어봤는데 체벌이 맞는 수단이라고 생각은 안하지만 제가 겪어본 선생들중에 자기 기분따라 폭력을 휘두른다는 느낌을 받는 선생은 못만나봤거든요 물론 체벌이라는게 가능한 시대에는 자기 기분따라 폭력을 휘두르던 쓰레기들도 많았겠죠 언젠가 저런 잃을 거 없는 통제불가능 모집단을 그냥 아예 사회에서 배제시켜버리는 방법을 취하면 그건 또 그거대로 여러 문제가 생기고 논의가 있을겁니다
22/08/29 02:16
영상은...더 심해요...사운드가 계속..하아..
학교 상담교서 친구테 이거 보내주고 너 힘들겠다 했더니..재들은 교실에 있다 내가 만나는건..거기에도 없는 애들이다라고
22/08/29 05:32
군사학교같은거 만들어서 운영하는 방법은 어떨까요. 저런 학생들은 주변 선생님이나 학생들이 얌전하고 분위기가 만만하면 더설치는 경향이 있는데 분위기자체가 경직된 교육기관도 필요할수 있습니다. 수업보다 얼차려가 더 많을수 있겠지만 체육고라 생각하고 남들 방해할 시간에 육체단련하는게 본인에게도 나을거고요. 거기서도 구제안되는 인간이야 얘기할 필요없고 특수목적의 기관이 있으면 일부라도 개선이 될겁니다
22/08/29 06:08
항상 말하지만 유급이 있어야합니다
저런 수업방해 벌점 명문화하고 근거 낱낱이 첨부해서 벌점누적시 정학, 정학누적시 유급 도입하면됩니다 저런짓하는애들이 세상에서 가장 두려워하는거? 경찰? 소년원? 벌금? 아니죠. 또래집단에서 내쳐지는게 가장 무서울건데 유급처맞아서 친구들 고등학생되는데 혼자 중학생이다? 친구들 졸업해서 술빨러가고 차끌고 놀러가는데 혼자 고등학생이다? 순식간에 무리에서 내쳐지죠 하지만 무사안일 학교 공무원, 극성맞은 학부모, 제제수단 없는 시스템 삼박자로 오늘도 학교는 평화롭습니다
22/08/29 06:27
제가 들은건 저런거로 위원회 열어서 학생 처벌하려 해도 교장 교감 교육청에서 다 적당히 넘어가자는 분위기라 흐지부지된다 입니다
그게 무사안일 학교공무원이죠 설마 저런거로 매일 고통받는 교사를 무사안일이라고 할까요....
22/08/29 06:30
왜냐하면 현재는 그런 위원회가 별 효과는 없고 극성 학부모의 민원 같은 역효과는 크기 때문이죠. 진짜 무사안일을 챙기는 공무원이요? 경찰 군인 어딜 가나 그런 사람은 있으니 학교공무원만 그렇게 후려치기하실 필요 없습니다.
22/08/29 09:08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전국 유·초·중·고 교원 865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는 전국 교원 10명 중 6명이 하루 한 번 이상 학생들의 수업 방해·욕설 등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짜 심각하고 엄청난 공분이 일어나야 마땅한 상태인데 늙은이들이 우리땐 존나 맞고 자랐다구~ 하는 넋두리에 묻히고 있음...
22/08/29 09:34
전통적인 모여서 1인의 교사가 다수를 컨트롤하는 방식의 학교시스템 자체의 변화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대학교처럼 말이죠. 생활은 부분 자치형태로 돌리고, 선생들은 평가하고 선생을 감사할 역할을 교육부가 타이트하게 운영하고 말이죠..
예전에야 윗분들이 많이 이야기해주신 것처럼 매가 약인 시절이었지만, 그로 회귀는 반대입니다. 폭력은 해결책이 될 수 없으니까요. 큰 부분에서 사회적 합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사진만 보면 참 심각하고 개탄스러운 상황이네요.
22/08/29 11:31
말씀하신대로 바꾼다 해서 저런 학생들이 어떤식으로 문제해결된다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애초에 대학 갈 생각도 없고 평가라는걸 받을 마음이 1도 없는 애들인데요.
22/08/29 16:49
저 아이들에 대한 책임을 오롯이 교사가 부담하게 하지말자는 거죠.. 아무도 컨트롤 못하는 존재인데 억지로 학교이 붙여두니 서로가 힘들죠.
어린학생들이니 어느정도 울타리에 두고 해야겠지만, 분리가 필요할 땐 분리를 해야하지 않나 싶어요. 단 그에 대한 다양한 사이드이펙트는 고민해야겠죠..
22/08/29 09:51
벌점, 퇴학 등 시스템적인 제재가 약빨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격리 학급 비슷하게 해서 문제 학생들만 모아놓고 걍 영상으로만 시수 때려박게 하는 형태가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출결은 앱으로 체크, 대면 지도는 아예 안하는 식으로요.
이제는 학교도 모든 학생들을 끌고간다는 마인드는 가정 교육도 잘 안 되는 판이라 현실에 전혀 맞지 않으니 버려야 하고, 안 될 애들은 뭘 해도 안 된다고 확실하게 포기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사회 예비 구성원을 버리면 생기는 문제? 애시당초 본인이 버림을 안 받게 행동을 했으면 될 일이고, 그건 전혀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2/08/29 10:22
학생인권 향상은 바람직한 방향이었습니다.
다만, 관리의 도구를 제대로 주지 않았으니 '학부모 자체해결'이라는 대응이 나왔고 결국 -> '학군지 변경'이라는 수단이 선택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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